대충 하다 말겠지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나도 그럴 줄 알았다.
근데 하다보니 중독되더라.
한번 따라해봐라.
올 여름 피서 멋진 몸으로 가고 싶으면 걍 따라해봐.
나 헬스장? 이딴대 가지 않았다.
오로지 일상생활 이동시 그리고 집에와서 운동.
누가 그러던데 윗몸일으키기로 복근 못 만든다고 하더라.
개 구라....
나 진심 윗몸이랑 다이 들었다 내렸다 하는거 그거 알지? 그거만 했다.
원래 복근만 만들려고 그랬는데,
복근만 하다보니 너무 심심하기도 하고 복근만 나오고 팔은 민자면 이건 아니다 싶어서
팔굽혀펴기까지 포함시켰다.
결론은 윗몸, 다리 들었다내렸다 운동, 팔굽혀펴기. 이 세가지만 했다.
형은 삶이 궁핍해서 운동기구 살 돈이 없다.
그래서 몸운동으로 몸만들었다.
자 이제 그만 닥치고 사진으로 갈게
1. 첫 시작.
그래 맘껏 비웃어.
술과 안주로 채워진 이 배.
그래 전형적인 E.T몸매야. 알지? E.T가 누구인지?
나도 같은 종족이었어. 근데 어느 서있는 상태에서 발을 보기가 쉽지가 않아졌어.
그래서 마음 먹었던거야.
2. 시작하고 3주간의 결과야. 똥배 완전히 없앴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지?
글 끝에 마무리 하면서 얘기해줄께.
3. 이거 한달하고 1주 지났을때야. 뭔가가 조금씩 자리 잡혀가지?
4. 사실상 이때부터 X배는 사라졌다고 볼수 있지?
원래 계획은 똥배만제거하려고 시작했는데 말이야, 하다보니깐 욕심이 생기더라구.
남자라면 복근이 대세잖아. 그래서 원래 목표에 추가시켰어.
식스팩은 아니더라도 포팩정도는 만들어야겠다고...
5.두달쯤 되었을때야. 뱃살 가운데 줄이 하나 생겨가고 있지?
요고 요놈 보이기 시작했을때 진심 뿌듯했다.
6. 이건 세달이 거의 되갈때 찍은건데, 처음 불쾌한 배와는 완전히 다르지?
나도 사진을 앞으로만 찍다가 우연히 옆으로 찍었는데.
이게 차이를 느끼기에 최고인것 같더라.
7.이게 100일 최종이야.
머, 어디 내놓기엔 부끄럽지만, 나름 열심히 한 결과로, 스스로 만족한다.
★ 복근만들라고 했던 짓거리들.
출퇴근(100일간) : 버스 세정류장 앞에서 내려 집까지 뛰어가기
이런 집이 언덕위에 있어 돌아올때 뒤질뻔.
첫달째 : 팔굽혀펴기 40개(한번에)
윗몸일으키기 60개(한번에)
다리들었다놨다 60개(한번에)
두달째 : 팔굽혀펴기 70개(한번에)
윗몸일으키기 150개(한번에)
다리들었다놨다 100개(한번에)
세달째~막날까지 :
팔굽혀펴기 100개(50개는 손바닥, 50개는 주먹쥐고)
윗몸일으키기 200개(한번에)
다리들었다놨다 100개(한번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1주일에 6일했다.
머 댓글로 뻥까고 있네. 이거 어떻게 해, 등등...
이런 동생들 있으면, 나한테 함 와라.
100일동안 내가 했던거 그대로 시켜줄께.
그럼 알게 될거야. 할수 있는지 못하는지.
★ 100일간 내 위에 쑤셔넣은 것들
운동도 중요하지만, 먹는것도 정말 중요하다.
그럼 내가 100일동안 뭘 쳐묵었는지 보자.
아침, 점심. 잘 챙겨먹었어.
밥이랑 반찬(지방이 적은걸로.) 글고 소고기는 괜찮다.
저녁~!!!!!
요고 중요하다. 잘 체크해라.
저녁 밥 안먹는다. 대신 그래도 뭔가는 처묵어야, 힘난다. 안 그럼 힘 못쓴다. 명심해라.
뭘 처먹었는냐.
계란!! 형은 계란 1주일에 한판씩은 먹었다. 당근 삶은계란이다.
머, 중간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후라이로도 해먹기도 했다. 어쩔수 없자나, 나도 사람이다.
그리고 과일(키위, 오렌지, 바나나,...)을 섞어 먹었다.
밤늦게 배가 미친듯이 고팠다. 잠도 잘 안왔다. 그치만 참았다. 그래서 빠진거 일수도 있다.
두달째부터 계란만 먹다가 너무 힘들어서 두개 추가 시켰다.
두부, 닭가슴살.
이런....두부 그냥 한모 먹어봤냐? 것도 판.두.부.
아...콩비린낸지 뭔지, 미친다.. 술안주로 두부김치 이제 안시킨다.
그리고 닭가슴살 양념안하고 먹어봐~
아~놔.. 지금 생각해도 토나올것 같아.
해본 사람들은 잘 알거라 생각하고, 못해본사람들은 이거 보고 함 해봐.
잊지 못할 기억을 가질거야.
마지막으로,
말투가 거슬린다면 미안하다.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너희들이 다 내 친한 동생이다라고 생각하고 썼다.
암튼, 돌이켜보면 저때 어떻게 했나 싶어.
다시 하라고 하면 약간 망설일듯.
근데, 지금 하고 나니깐 뿌듯하기도 하고, 보람이 돼.
사랑하는 동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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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