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에게 임신에 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WannaBePer...
|2012.05.07 22:49
조회 12,085 |추천 12
별거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마치 남성 vs 여성 이런식으로 싸움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남성이 군대 문제를 꺼내면 여성들은 "우린 임신하니까." 라는 이유를 대곤 합니다.
그럼 한가지 질문. 만약에 한 세대 안에 인큐베이터 같은 것이 나온다고 가정할때 여성분들은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말하는 인큐베이터란 쉽게 말해 임신을 대신 해주는 기계입니다. 아내의 난자와 정자를 받아서소수의 여성이 그렇게 싫어하고, 혐오하고, 의무라 생각하는 임신을 대행해주는겁니다.
여성은 출산의 고통을 겪을 필요도 없고 임신때문에 회사에서 잘릴 걱정하지 않아도 됍니다.
기업에서도 훌륭한 실적을 내는사원을 임신이라는 이유로 몇개월간 일에서 떨어뜨려 놓으니 차라리 돈을 지불해서라도 계속 일을 하도록 하고 싶겠지요. 고로 인큐베이터를 사용하는 비용은 기업 혹은 출산률을 걱정하는 나라에서 상당부분 부담하겠지요.
물론 여성 스스로가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사람은 그냥 낳으면 됩니다. 다만 지금처럼 제왕절개율이 세계 1위를 달리는 나라에서 모성애가 어머니 세대만큼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소수의 여성들 이야기입니다.
자 정상적인 여성분들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여러분은 인큐베이터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베플여자1|2012.05.0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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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발상입니다. 얼마 전 인터넷 뉴스에서 본 내용과 흡사하군요. 어쨌든 저는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백날 말해봤자 공감 해주지 않는 소수의 남성분들 때문에 몸이며 마음이며 만신창이가 되고 한 생명을 잉태하고 낳는 고귀한 행위를 한순간에 밑바닥 까지 끌어내리는 거 보면서 마음이 참 아프고 답답했거든요. 그리고 군대. 소수의 남성분들 항상그러시더라고요. 너네도 군대 갔다와라 우리는 억울해 죽겠다. 등등 군대가는것에 대한 걸 마치 여자들 때문이라는 듯 질타하는거 많이 봤는데요 항상 말하지만 남자분들 군대가는거. 여자들끼리 모여 앉아서 남자만 군대보내라!! 하고 촛불시위하고 그래서 만들어진 법 아닙니다. 아시죠? 그것 조차도 남자들끼리 모여서 정한 법이라는 겁니다. 근데 왜 맨날 남자분들 군대가는게 마치 여자들 때문인 것 마냥 여자들한테 뭐라 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갔습니다. 정부한테 하소연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자들도 군대 보내라고? . 군대 다녀오는거요?? 그 좋은 나이에 시간 빼앗겨 가며 정말 힘들고 나라를 지켜주는 감사한 일이지만. 소수의 남성분들에 의해서 그깟군대 남자가 쪼잔하게 말드럽게 많네 등등 이딴 소리 나오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글쓴이를 비롯한 여자들 군대안가는거 억울하다는 남자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어요. 청원이라도 넣든가해서 여자들도 군대 다녀오게 법 제정하라고요. 그럼 군말없이 법 따라 다녀올래요. 차라리 다녀오고 그런 소리 안듣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글쓴님이 말한 인큐베이터가 나오기까진 아직 100년은 훨씬 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 전에 여자들도 만약 남자와 동등하게 군복무 복역을 한다면 남자분들 그 후엔 뭘로 억울하다고 하실건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여자들 달마다 생리로 번거롭고 아프고, 애기 낳고 몸 망가지고, 결혼하면 친정이랑 이산가족 되는거 등등 많은데 남자분들은 이제 뭘로 억울하다고 하실 건가요? 결혼비용 남자가 더 많이 부담한다? 이건 요즘 케바케 라고 생각하고요 어찌됐든 신체구조부터 시작하여 여성이 남성보다 약한건 사실인데 그로인해 사회생활에서도 부당한거 많잖아요? 그런거 다 감안하고 남자분들 뭘로 억울해 하실지 궁금하네요 남자고 여자고 마땅히 존중받고 인정받을 역할들이 있는건데 그걸 이해 못하고 남녀 편갈라 싸우는거 보면 참 답답합니다. 하긴... 성폭행을 당해도 가해자인 남자보다 피해자인 여자한테 왜 그시간에 돌아다니냐. 왜 그런옷을 입느냐. 뭐라 하는 사람들이니.. 더이상 뭐라 할말이 있겠습니까 그저 대한민국 여자로 태어난게 죄지요
- 베플대체|2012.05.0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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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와 임신이 어떤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거지?나는 여자고, 솔직히 말해서 군대 안 가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그래서 뭐 군 가산점이네 뭐네 말 나올 때도 당연히 줘야 되는 거라고 생각했다.2년이 짧은 시간도 아니고, 남자들 군대에서 쳐박혀있는 동안여자들은 충분히 더 공부해서 그 점수 만회할 수 있는 것 아닌가?아, 모르겠다.왜 군대와 임신을 비교하며 싸워대는지도 난 이해를 못하겠다.젊고 예쁠 나이에 군대 잘 다녀와준 분들, 감사함.근데 정말 저 인큐베이터라는 게 생긴다 하더라도 나는 아이를 못 가질 것 같다.낳는 게 무서운 게 아니라, 그 이후에 잘 길러야한다는 게 무서워서........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