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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학교 답답합니다...

전남목★ |2012.05.08 21:23
조회 21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한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학교가 너무 싫고 답답해서 입니다. 학교가 싫으면 전학가라 그런 말씀을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쉽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ㅠㅠ 물론 저희가 과민하게 반응했다고 하실수도 있겠지만은 한번 꼭!!! 제발 읽어주시고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ㅠㅠ

저희 학교는 입문계 공학이지요...

맨첨에 학교 쓸때는 웃기지만 두발자유가 됬다고 해서 그거 믿고 당장썻죠.. 제가 그렇게 공부못하고 그런건 아닌데 두발만큼은 진짜 왜 짤라야되는지도 모르겠고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제 학교를 썻지요...

저희가 지방이라 두발이나 그런게 아직 그렇게 자유롭지 못해요ㅠㅠ 왠만해선 머리 다밀고오라고 그러지요ㅜㅜ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신입생오리엔테이션부터 머리를 당장 밀고 오라더군요;; 안짜르고 온얘들은 다시 돌려보내서 짜르고 오게 하고요.저희도 솔직히 무조건 길고싶은건 아닌데 말이죠 저희도 보는눈이 있고 생각이 있지요. 저희도 너무 길고 파마하고 염색하는건 당연히 잡아야된다고 생각은 합니다!!그런데 무조건 밀고오라는건 진짜 말이 안나올만큼 짜증나고 싫더라고요,,

그래도 학교는 다녀야되니 머리는 적당히 밀고 갔죠..ㅜ 그래도 맨날 교문에서 두발잡고 난리가 아닙니다.

수도권쪽은 그런거 풀렷다던데 지방은 아직까지도 그런 무식한생각을 가지고 있나봅니다....

여튼 그렇게 학교를 다니다가 한달??정도 됬을 무렵 불시에 아침에 소지품 검사를 하더군요,,

솔직히 자신의 물건을 남이 뒤지고 검사한다는건 기분나쁘잖아요?? 특히 여학생들은 더 그렇죠

저희학교가 또 휴대폰이나 전자기기는 아예 들고 들어오면 안됩니다. 선생님께 맡기면 될텐데 그런건 하지도 않지요... 그날 소지품검사하고 얘들은 난리 났습니다. 아직도 소지품검사하고 여자들은 수치심느끼고요.여튼 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희학교는 지각을 하면 주말에 나와서 봉사를 하지요...

보통 생각하는 봉사가 아니고요 그냥 노동입니다.. 제가 친구에게 들은건데 주말에 일찍나와서 학교 잡초를 뽑으라고하고 학교화단이나 운동장의 돌을 주으라하더군요.. 진짜 어이가 없던게 화단이나 운동장에 돌이 엄청 많거든요?? 근데 그돌은 다주으라고 했다더군요. 돌밭에서 돌주워서 치우라는게 말이나 됩니까??당연한거지만 진짜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공사한지 얼마되지도 않에서 돌이 엄청 많습니다...ㅜ 진짜 살면서 쓸때없는짓 처음해봤다더군요..교실 청소라든지 그런건 시키면 아무말도 안하겠는데 돌을 주으라니;; 이거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오늘 진짜 화가나는 일이 생겼습니다. 오늘이 체육대회였는데요 제친구가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다가 어떤 선생님께서 공을 주라고 하셨는데 제친구가 그걸 잘못들어서 공치우라는 소리로 착각해서 그공을 다른 얘한테 패스하고 치워서 그선생님께서 부르셨다더군요... 근데 그선생님이 갑자기 제친구 얼굴을 쳤습니다... 제친구는 당황하죠 일부로 그런것도 아닌데 뺨을 맞았으니... 제친구는 억울해서 울었습니다. 아프기도하고요 얼굴이 빨개졌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일은 진짜 무식한 행동이란거 밖에 말이 안나옵니다. 저희는 귀가 없나요?? 생각이 없나요?? 말로하면 저희도 다 알아듣고 잘못했다는거 압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이 생겼는데요 어떤 얘가 인원수 잘못 파악했다고 뺨을 계속 맞았다더군요,,

이거듣고 진짜 충격 받았습니다. 아직도 이런 짓을 하는 선생이 있다니요. 또 인권타령하네;; 그러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인권타령이아니라 저희에게도 진짜 인권이라는게 있습니다. 저희도 말로하면 알아듣고 이해합니다. 물론 안그러는 얘들도 있겠지만은 폭력은 진짜 비인간적인 짓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학교 폭력으로 말이 많지요 그런데 선생님들은 무조건 학생들 때려도 됩니까?? 이것도 엄연한 폭력입니다.요즘 학생들이 말을 잘 안듣긴 하지요. 잘못을 했으면 그에대한 대가는 치러야지요 그런데 거기에 대한 답은 무조건 폭력은 아니라 봅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 나서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지만 이렇게 다들 침묵만하고 모른척한다면 나아지는건 없다고 생각해서 이렇게라도 글을 올려봅니다.

진짜 저희학교 너무 답답합니다... 안그래도 야자에 입시에 머리도 복잡하고 답답한데 이런일까지 있고 

학교가 아니라 완전히 억압받고 갇혀사는 느낌입니다. 저희학교가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학생들과 소통해서 이것저것 개선해나아가면 진짜 좋은 학교가 될꺼라생각합니다만은 그게 뜻대로 잘안되고 어렵네요;; 제가 처음쓰는거에다가 감정이 쫌 들어가서 말이 복잡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여기에 대한 답을 주셨으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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