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몸 마음 영혼의 건강과 사회적 건강을 아우르자는 취지에 2000년 설립된 요가과가 폐과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일이 요가과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학측은 MB 정부가 들어서면서 교과부의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진행에 의해 취업률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일방적인 폐과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를 밟을 때 학교측에서는 조용히 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폐과결정이 난 후에 일방적인 통보를 받는것이 가장 큰 문제 입니다.
예술관련과는 과의 특성상 정책이 요구하는 취업률의 수치를 맞출 수 없는 것이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의 혜택을 받기위해 대학측은 수치상의 점수를 이유로 폐과하려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워낼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훌륭한 인재는 과학,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학교육을 통해 길러집니다. 이런 한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대학교육이 대학순위 평가라는 잣대에 휘둘리고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취업률에 좌지우지 되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흔드는 것입니다.
전공과의 다양한 기능을 취업률이라는 획일화된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전공교육의 질을 저하시키고 분야별 전공별 특성을 무시하여 대학교육의 발전을 가로막습니다.
보건계열의 경쟁률을 병원취업률로 평가 할 수 있겠지만 이를 예술관련 계통에 똑같이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무리입니다.
정서적 불안정으로 고통 받는 현대인들이 에술관련계통을 통해 삶의 의욕을 찾고 자신 안에서 행복해 한다면 그 가치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을 까요? 이러한 가치는 대학역량 강화사업에서 몇 점의 점수를 줄 수 있을 까요?
교과부의 정책대로 터무니없는 취업률의 기준에 맞추어 학과를 평가한다면 요가과를 포함한 예술관련 학과는 모두 부실한 학과로 낙인 찍혀 대학교육현장에서 사라지고 말것입니다.
교육의 목표는 취업이 아니라 배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과부가 요가과를 포함한 예술관련계열 학문을 ‘취업률’이라는 옳지 못한 잣대로 평가하는 것을 반대하며, 획일화된 평가기준 대신 대학별 과별 다양한 기능가 특성이 반영된 보다 실질적인 평가지표를 마련할 것을 요구합니다.
지금 당신의 학과는 안전 한가요?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엇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