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북 고창에살고있는 17살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혹시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라고 가보시거나 들어본적있으세요?
영광군의 유명한 관광지로 하루에 대략 800~900명의 전국의관광객들이 찾아오는곳이고,
전국에서 해넘이풍경으로 손가락안에드는 관광지 입니다.
저희엄마께선 집안사정으로 인해 집과 한시간거리를 두는 곳에 음식점겸매점을 차리셨고
메뉴로는 가족들이와서 먹을수있는 간식거리(핫도그,호떡,어묵,떡볶이)
식사류(국수,떡국,라면,칼국수)와 평범한 매점에서 취급하는 음료수와 주류 과자등으로
장사를 하고계셨습니다.
가게주변에도 다른메뉴로(회,백반 등) 음식점을 운영하는하는 건물들이 30~40여개 있구요,
엄마가게를 차린지는 4개월도 채 안됐습니다.
그리고 바로옆에도 운영한지 3개월도안된 매점도 있구요
솔직히말하자면 저희엄마가게는 무허가 건물입니다.
물론 주변에있는 40여개의건물역시 무허가 불법 건물이구요.
그상태로 몇십년을 운영한 건물들도 많구요.
그가게들과 다른점은 그건물을 운영하시는분들은 다 영광 토박이 분들입니다.
저희는 전북고창에서 왔지만 주소지는 영광군으로 옮겨있구요.
옆집또한 전북 전주에서 오신 부부가 운영하시구요
엄마께서 가게를 차리시고 한달쯤이되서 통지서가 날아왔습니다.
불법 건축물이니까 자진철거를 하고 불응할시엔 강제집행을 하겠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엄마도 걱정은 하셨지만 주변에있는 40여개의 음식점을운영하시는 분들께서는
저희 엄마께 우리도 몇십년간 수없이 통지서를많이 받았지만 절대 강제집행은 하지않으니
안심하고 그냥 버티고있으라고 하셨고 엄마도 그말을 믿고 버티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갑작스럽게 트럭6대와 영광군에서 보낸 버스한대와 119차 한대와
경찰차 3대, 구급차 한대가 엄마가게앞에 대기하고있었습니다.
그러더니 군에서 보낸 과장과 계장이 구호로 하나,둘,셋을 외치고 용역들40여명이 들이닥쳐서
엄마가게의 주방과 매점으로 쓰고있는 곳을 순식간에 다 부시고 뜯어놓았습니다.
옆집또한 같은 상황이였습니다. 엄마가게를 도와주고계시던 아저씨와 옆집 아저씨는
용역들에게 행동저지로 위장한 폭력으로 인해 심한 부상을 당하셨구요
그건 용역들을 막았다는이유로 인한 댓가였습니다.
짐승한테도 그렇게까지는 폭력을쓰지는 않을겁니다
그상황이라면 누구라도 내것을 지키기위한 몸부림일텐데 말이죠
그냥 티비에서 보던 상황이 눈앞에 벌어진것이였습니다.
결국 엄마가게를 도와주시던 아저씨와 옆집아저씨는 강제이송되셔서 경찰서로가서 조사받으셨구요
공무원들 중에서도 이런경우는 없었다며 이번엔 군에서 심했던것같다는 분들도 계실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더 어이없는 일은 엄마가게가 그렇게 철거될때 그날 그시간에 옆에서는
불법 무허가 건물에 건물자체도 들일수없는곳이 음식점으로 개업하고 있었습니다..
뭐 여전히 주변건물들은 운영중이였구요 군에서는 무허가라는걸 몰랐던걸까요? 절대 아니겠죠
엄마께선 군에서온 과장에게 왜 주변에 몇십년간 운영하는건물들은 어쩌고
우리한테만 이러냐고 하니까 여기먼저 모범을보여야 다른건물들이 자진철거를 한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철거되면 다른건물들도 철거할거냐고 물어보니 답이없더랍니다.
저희가 문제가있다면 타지역이라는 이유겠죠
가게는 철거될대로 되고 용역들철거비 대략 200, 건축물에대한 벌금 620을 물어야합니다.
저희가게만 불법이고 무허가라면 저희도 아무말않고 다 받아들이겠지만,
주변에 몇십가구가 몇십년동안 운영되는데 타지역이라는 이유로 저희만 이렇게 당했습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물론 돈을 벌러오시긴했지만
그 주변엔 가족단위로 오는사람들이 먹을수있는, 위생적으로 만들어지는 음식이없었고
그래서 엄마께선 이런 음식들을 만드는것에 대해 만족해 하셨구요
다른집과는 다르게 저희집은 위생에 대한건 철저했습니다.
저희엄마가 처음으로 차린 가게가 순식간에 휩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엄마의 바램은
저희 엄마의가게를 꼭 기억해주셨음 하는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저희엄마의 가게는 없을것입니다.
저도 가족이아닌 관광객으로써 가게가 없어진것에 대해 아쉬울 뿐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런 억울한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퍼트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