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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언젠가

piajet |2012.05.18 16:03
조회 2,389 |추천 4

 오랫만입니다 판 형제들.

한 주를 바쁘게 마무리하고 잠시 퇴근 전 들러보았네요.

군대, 임신... 하.. 씁쓸 ㅎㅎ

저는 이 판에 고민보다는 생각을 많이 썼었는데, 역시 세상엔 생각보단 고민이 넘쳐나는가 보군요.

사실 고민이란 절대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죠.

어떤 연구에 따르면 성인이 가진 고민의 90% 이상은 시간이 지나야만 결과를 알 수 있는 사항들이라더군요.

 

 전 어찌보면 평범하고 어찌보면 비범한(!) 2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그저 다달이 월급받는 평범한 남자이기도 하고

새싹들을 키워간다는 비범한 사명감과 보람으로 살아가는 남자이기도 합니다.

 

 사람을 대하면서 그것도 미성숙한 사람을 대하면서 느낀점은

가까운 사람들의 모습이 그들에게 반드시 투영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전 아직 2세가 없지만... 명심해야 하겠더군요. 내 말투, 행동 심지어 버릇까지 닮습니다.

얼굴만 봐서는 모르지만 행동을 보니 오히려 더 잘 알겠더군요.

우리도 언젠가 아버지가 되지 않겠습니까?

다정한 아빠, 잘 놀아주는 아빠. 엄마보다 좋은 아빠ㅋ(대부분의 아이들은 엄마를 더 좋아라 합니다 실제로..)가 되어봅시다.

 

 쓸데없는 소리를 왜 하고 앉았냐 하실 분들이 많으시겠네요^^;;;

가정폭력과 무관심에 자기가 두려워하고 증오하던 아버지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어떤 아이와 두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저도 다시금 깨달은 바가 있어 다른 분들께 말이라도 한 번 건네보고자 주절거렸습니다.

 

 주말이군요. 즐겁고 건전하고 건강한 나날들이 되시길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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