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랑 같은 반 친구가 병원에 입원해서 병문안을 갔다가 오는 길이였습니다.
9시 40분에 천안종합터미널 방면으로 가는 23번 버스를 타고 천안역에서 내릴 때 지갑을 떨어뜨렸습니다.
그냥 평범한 지갑이 아닌 중요한 약속 있을 때만 가지고 나가던 지갑입니다.
저희 엄마랑 삼촌이 드리는 약간의 용돈으로 살아가시는 저희 할머니께서 제 생일이라고 사주신 비싸진
않지만 소중한 지갑입니다.
지갑 안에는 1달러랑 현금 2만원, 롯데멤버십카드, 농협현금카드, 교보문고적립카드, 영국기스티커가 붙
여져 있는 pop카드 (t-money카드에요 현금 10000원 충전되있어요) 외에 카드 두 장이 더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노란 포스트잇에 제 이름이 적혀있고 외출을 허락한다는 내용의 글이 적혀있구요.
지갑은 로즈핑크색 장지갑입니다.
지갑 안에 있는 이만원은 큰 돈은 아니지만 제가 학교에서 밴드부 할거라거 기타사려고 모은 돈이구요
저희 엄마가 힘들게 벌어서 잘 쓰라고 주신 돈입니다. 달러는 저희 삼촌이 좋은 일만 생기라고 2달러 주려
고 했는데 구하기가 어려워서 준 거구요. 다른 사람이 봤을 땐 정말 별거 아닌 것일 수 있지만 저한테는 정
말 소중한 겁니다. 혹시라도 제 글을 보신 분은 쪽지 주세요. 지갑을 찾아주시는분께는 보답하겠습니다.
지갑을 찾게 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천안사람이다 지갑 찾게되면 좋겠다 지갑 예쁘다 천안사람아니다 지갑 안 찾아도 된다 지갑 별로다 글쓴이 돈 없다 글쓴이 칠칠맞은 거 같다
모두추천!!ㅠㅠ 추천해서 톡 되게 해주세요 그래야 제가 지갑을 찾을 수 있을 거 같아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