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학생이구요.
제 친구네 집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근데 제 친구 몰래 쓰는거라 세밀하게 말하진 않을게요.
제 친구는 오빠가 한 분 계신데 20대 중후반이세요
어렸을 때 부터 이 친구네 놀러가면 가끔 볼수있는 잘생기고 키크고 너무나
멋있는 이 친구네 오빠에게 마음을 빼앗겨 몰래 짝사랑하기도 했었네요;
친구네 오빠는 S대 졸업 후 5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시고 연수받고 계세요
그런데 이 오빠가 지금 만나는 여자가 20대초반 인데
이 여자랑 결혼 얘기가 오간다고 하네요?
여자는 대학생이고 나름 괜찮은 대학에 다니고 있고 집안은 그냥 평범하다고 해요
근데 저희 친구네 집은 굉장히 잘 살거든요. 얘네 부모님 두 분다 사업하셔서
진짜 잘살아요. 근데 문제는 이 오빠가 이제 발령이 나면 지방으로 가게 되는데
그것땜에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 한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네 오빠가.
제가 이 소리듣고 너무 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왜냐면 이 여자애도 좋은학교를
다닌다고해도 아직 졸업한거 아니니까 고졸이잖아요. 학력차이가 어마어마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친구네 집에선 그 여자애를 되게 맘에 들어하시는지 대학은 중퇴하던지 맘대로 하고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경제적으로) 모든 해 줄 테니 너네 좋을 대로 해라
이런 입장이세요. 친구 말 들어보니 이 여자애가 애교도 많고( 친구네 아버님이 너무 좋아하신다고하네요;)
어려서 부모님들이 바빠서 살림도 많이 도와드려갖구 집안일도 잘하고 엄청 착하대요.
또 그렇게 이뻐서 집에 인사하러 왔는데 무슨 연예인들어온줄 알았다고; 집안이 환해졌대요;;
저는 키가 좀 작거든요..(157-_-;) 근데 이 여자애는 키도 엄청커서 제친구가 몇 이냐고 물어보니
170이라고 했대요 ㅋ 제가 얼굴 고친거 아니냐고 하니까 자연인데 이목구비가 굉장히 뚜렷하대요ㅋ
처음에 친구네 오빠가 엄청 쫓아다녔다고 하더라구요. 사귀고 나서 집안이랑
학력 알고는 여자애가 부담스러워서 못 만나겠다고 결혼하잔 말 니왔을때도
피하고 그랬는데 친구네 오빠가 끈질기게 쫓아다니면서 붙잡았다고 하더라구요ㅋ
친구네 오빠랑 친구네 부모님은 결혼후에 그 여자애가 하고 싶다고 하는거 해주려고
알아보고 있고 듣기로는 쇼핑몰하거나 카페하고 싶어한다고 하는데 참나 ㅋㅋㅋ
어이없지 않나요? 이게 취집이 아니고서 뭐가 취집인지..
오빠랑 별로 안 친한 제 친구는 그냥 별로 관심없어 합니다-_-
근데 이렇게 결혼해서 정말 행복할까요? 이 오빠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말려야할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