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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내역,카톡, 가방뒤지는 남편

mom |2012.05.20 22:15
조회 3,994 |추천 1

전 현재 비정상적인 남편의 행동을 피해 친정에

와 있어요 벌써 이주가 넘어 갑니다

이유를 모르시는 분들은 제 행동이 무책임하다고

보실수도 있어요

남편은 의처증이 심합니다

어느샌가 하루도 빠짐없이

제 휴대폰을 확인하고 가방을 뒤지며

이메일을 열어 확인하고

어딜 다녀와도 집에 올때까지 전화를

해대고 또 집에 오면 집전화로 이차 확인

정말 숨쉬기조차 힘들고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싶습니다

전 애도 둘 있어요

사춘기에 접어든 남매입니다

큰딸애는 엄마 제발 이혼하라며

매달립니다 이렇게 사는게

자기들한테 아무 도움이 안된다고..........

차라리 이혼해서 엄마 살길 찾으며

이런 수모 당하지 말랍니다

엄마 경제력없으니 아빠밑에서 경제적 지원받으며

대학졸업때까지 있다가 엄마 만나러 갈테니

제발 아빠와 헤어져 살랍니다

친정엔 농사지으시는 부모님이 계시는데

밭일도 간간이 거들며 밥을 해드리며

지내고 있어요

이주전 남편이 자는 저를 새벽마다 깨워

다그쳤고 심지어 나가라며

휴대폰은 자기가 해준거니 두고 나가랍니다

애들이 밖에서 듣건말건 끊임없이

폭언을 퍼붓고 며칠쨰 잠을 안재우는 끝에

스트레스로 머리가 한움큼씩 빠지는데다

위장까지 안좋아져 극도로 몸이 망가져가는

저는 결국 짐을 싸서 친정에 와 있어요

그리고 처녀떄 했던 일을 지인의 도움을

받아 컴퓨터관련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 정말 아무 대책없이 나와 있어요

애들 생각에 엄청 울기도 했습니다

잠시 잊기위해 못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정신없이 일도 배우고 있어요

하지만 남편은 저와 애들의 통화마저 단절시키고

들어와 무릎꿇고 빌기만을 바라는 실정입니다

다시 들어가면 또다시 잠도 못자고 굴욕적인

생활을 시작하고 애들은 또다시 혼란에 휩싸여

불안해 할겁니다

주변사람들앞에선 제게 너무 잘하고

친정엄마에게도 아무일없었는데

집사람이 괜히 저런다며 태연히 굴어

밤잠안재우며 괴롭힌다는 제말을  친정엄마조차도

믿지 못하십니다

이렇게 앞과 뒤가 달라요

아이들 앞길 생각하면 이혼이란 결정이

쉽진않은데 앞으로 이 생활을 지탱해나갈

힘과 인내가 저는 바닥 났어요

그 사람 정신과치료라도 받게 하고픈데

기독교집안인 시댁식구들은 신경도

안쓰면서 제 기도가 부족해 그렇다며

기도나 열심히 하랍니다

사방을 아무리 둘러봐도 답이 안 보입니다

악플은 제발 자제해주시고

도움말 부탁드려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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