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무실책상이 달라졌어요★

악마는프라다 |2012.05.24 10:31
조회 28,214 |추천 24

 

 

★사무실책상이 달라졌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사회초년생을

벗어난 직장인 2년차에

빛나고 싶은 커리우먼이 꿈인 찌질직딩입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감명 터지게 보고서는

앤 해서웨이 같은 멋진 여성이 될 테다 다짐했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

두큰두큰 하던 망상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락

 

 

 

 

한국과 미국의 사무실 차이였을까요?

처음 인턴 시절 삭막이가 친구하자고 부르짖던

첫 직장 첫 저의 자리였습니다

 

배움의 열정 넘치던 인턴시절

무엇이든지 배우고자 했던 그 때가 가끔 그립기도

(뭐 고작 2년차 이지만 개구리는 올챙이적 생각을 못하니깐요@)

 

 

 

 

인턴기간이 끝날무렵 저의 책상은

이것저것 잡동사니의 결정판 책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어요

 

달랑 컴퓨터와 전화기 노트만 덩그러니 놓여있던 책상에

스케쥴 적을 달력도 생기고

여자들의 필수품 미스트와 핸드크림까지 사뿐히 준비했답니다

그리고 핑크색 텀블러도 직장인 여성이라면

사무실에 하나쯤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하나둘씩 여기저기 자리를 잡아가는

아이템들을 보고있자는 뭔가 더 놔두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건

뭐일까요?ㅋㅋㅋㅋㅋ

 

이제 후덥지근한 여름이 되었고

에어컨은 시간제로만 켜주고 꺼버리는 이 현실이 싫어

미니 선풍기도 샀구요

생화 키울 엄두는 나지 않아 조화로 만족한 저.

 

 

 

 

인턴이 끝나고 사원이 되서 차근차근

담당업무를 맡으며

사무실 책상은 점점 커리어우먼의 책상으로

변신해 나가는 거 같았어요 (순전히 저 혼자만의 생각)

 

그러던 어느날 회사 체육대회에서

저는 제 자리에 놓기는 감당하기 어려운 큰 상품을 받았답니다

 

 

 

 

그건 바로 에어워셔 인데요

이사님도 사원이 에어워셔를 턱하니 가져갈 줄은

꿈에도 모르셨을꺼라 감히 짐작해봅니다

 

하지만 상품은 상품이니깐요!

공은 공이고 사는 사이니깐요!

하지만 체육대회 상품을

집에 들고가기도 그래서 회사안에 두고 회사 사무실

공기청정에 이바지하기로 했어요

공기청정기능과 가습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건조해서 피부가 갈라졌던 날은 안녕~♬

촉촉해진 주변공기에 덩달아 제 피부도 뽀송해진 느낌이랄까요

 

 

 

 

인턴시절 삭막하기 그지없던 책상이

기억에 나지 않을 만큼 변해버린 지금의 제 사무실 책상 모습

 

회사분들이 지나가시면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사원 책상이 과장님 책상같아~ 없는게 없네 없는게 없어’

라고요 ^ ^ 칭찬이겠죠…?

 

제 꿈은 위풍당당 커리어우먼이니깐요

무쇠팔 무쇠다리를 유지하려면

꼭 필요한 것들이라 여기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사회 2년차 업무에 찌든 직장인이지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 스트립의 카리스마를 뛰어넘는

능력자가 될터여요 스파르타~~~~

 

대한민국을 이끄는 직장인 여러분 추천과 댓글 달아주는 센스b

추천수24
반대수3
베플팬돌레이디|2012.05.24 14:59
흠...늘어가는서류....덕지덕지 붙어가는 포스트잇...........처리완료된 서류....(언제정리하지..지금해야되는데....아...하기싫어...) 화분에 물안줘서 말라가고.. 음..모니터뒤에먼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