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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어떻게해야 할까요

오잉 |2012.05.24 15:05
조회 678 |추천 0

제나이는 24살 남편 나이는 32살 입니다.

결혼한지 이제 2개월 됐구요 임신한지 12주가 되었구요 현재 홀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있습니다.

초기 시어머니랑 여러모로 마찰있었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와 시집살이를 시작한 첫날 부터 식탁에서 밥을 먹는데 제가 안쪽의자에서 밥을 먹었거든요

그랬더니 앞으로 넌 심부름해야하니까 밖에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심부름 이어봤자 물떠오기 반찬더가져오기 이겠지만 솔직히 기분은 좋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또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승질을 냈었는데 저한테 전화오더니 니남편 무슨일 있냐면서 전모르겠다고 하니까 불만같은거 있으면 자기한테 직접얘기하라구 남편한테 말하지말고 자기한테 말하라 하셨습니다.

전 그때 당시 남편한테 어머님에 대한 불만을 말하지도 않았는데 괜히 저를 의심해서 저한테 전화해서 왜이러신걸까요..

저의 친언니는 대구에 살고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친언니를 한번도 보지못했었습니다. 그래서 마침 선거날 언니가 서울로 올라온다고해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는데요, 그당시 그주 일요일 아버지 생신이여서 친정에 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언니는 사정이 있어 아버지생신날 오지 못할거 같다고 했습니다.

전후 사정을 남편한테 말하고 언니 만나러 갔다온다고 하니 , 넌 시집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친정식구들을 만나냐면서 한바탕 했지만.. 결국 허락맞았구요,

근데 시어머니가 다음날 자기 일쉬니까 선거날 같이 점심먹고 남편회사가 놀러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그날 약속있어서 않된다고 했지만 그날 시어머니가 출근하고나서 저에게 전화해서 무조건 약속 취소하라면서 일요일날 또 아버지 생신이여서 친정에 갈텐데 왜 또만나냐면서 취소하라고 강압적으로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 생신날 언니 못올수도있다고 했지만, 그렇게 강압적으로 전화를 끈고 너무 속상했습니다.

내맘대로 가족들도 못만난다니...그래서 저는 시집살이 이틀만에 어머님과 못살겠다고 남편에게 하소연했습니다.

어느날은 설것이를 하는데 시어머니가 설것이를 찬물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손발이 자주 차가웠던 저는 이해할수가 없었고 어머니께 기름묻은 그릇을 닦으려면 따뜻한물을 사용해야하지 않냐고 하니까 그럼 기름낀것만 따뜻한물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설것이도 내가 찬물따뜻한물 허락맡으며 해야하나싶어 남편에게 말했더니 남편도 이해하지 못했고 어머님께 왜 설것이 따뜻한물로 못하게했냐고 따졌다고합니다.

그날 시어머니 거실에 저를 앉혀놓구, 저번주에 형님(시누이)댁에 갔었는데 어머님이랑 저랑 통화도중 시누가 우리엄마는 말이참많아 줘봐 이러면서 제 전화기를 뺏어 갔던적이 있었습니다.

시어머님은 어떻게 그때 자기랑 통화도중 시누에게 전화를 줄수가있냐면서 버릇이 없다고 저에게 소리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당시 제가 드린게 아니고 시누가 줘바 하면서 가져간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찬물로 설것이 하라고한것은 보일러가 고장나서 고쳤는데 고장난 원인이 설것이를 할때 따뜻한물을 틀었다 안틀었다하니까 고장난 것이라며 그래서 찬물로하라고 한거라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이걸 전화로 얘기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어머니랑 한바탕하고 다음날 입덧도 심하고 임신한 며느리한테 어떻게 소리를 지르실까 힘이들어 친정에 4일정도 가있었습니다.

친정에서 돌아온날 제가 조금이라도 시집살이에 도움이 될까싶어 '니가 언제부터 효자였다고?'라는 책을 구입하고 읽으려고 저희방 침대옆에 놓아두었는데 남편과 제가 외출한사이 어머니가 그책 제목만 보시고 자기 쓰러졌다면서 전화가 왔고 당장 집으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외출한지 1시간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시어머니는 책 제목만 봐놓구 충격받았다며 자기 쓰러졌다면서 병원가자고하셔서 119를 불러 응급실로 갔습니다. 책 안에 내용은 전혀 충격받을 내용이 없는데 말입니다 단지 책 제목만 봐놓고 이렇게 나오셨습니다.

그날은 그렇게 수액만 맞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뒤 잔소리가 많은신 시어머니랑 부딪치기 싫어서 그저 어머니가 말씀하시면 네,네, 대답만했구여 그렇게 지내다가 3주전 일이 터졌습니다. 어떤일로 참다 못한 제가 대들었구요 그리고나서 짐싸들고 친정와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연락한번 없고 그러다가 제가 먼저 연락해서 우리이제어떻게할꺼냐고 했는데 남편은 나한테 할말없다면서 너맘대로하라고 너가 저지른 일이니까 니알아서하라고 그렇게 말하다가 이혼하자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애지운다고 하니까 맘대로하라면서 제가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이러다가 애지우러갈거니까 일단 카드에서 돈뺄게 반반내자고 내가 돈벌어서 주겟다고 하고 은행가서 백만원 뽑았습니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전화오더니 미친또라이년아니냐고 애지우는데 왜 내돈쓰냐고 반반할거면 니돈으로하고 반값 청구하라 하면서 저한테 썅욕을하더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신고했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어쨋건 어머님한테 대든건 저의 잘못이니까 다시 5일만에 시댁에 들어가 어머님께 얼굴보면서 편지로 사과를 드렸고 어머님도 용서를 하시고 사과를 받아주어 어머님이랑 그뒤로 지금까지 2주동안 잘지냈습니다.

그런데 이제 문제는 남편 이었씁니다. 남편한테 미친또라이년 그렇게 욕듣고나니까 정말 정떨어지고 상처가 컸습니다. 내가전화할때는 거절하더니 돈뺏다는 문자가니까 전화와서는 욕짓거리해대고 말입니다..

어버이날때문에 토요일날 친정에 가기로하였습니다.

토요일날 남편을 일하기 때문에 저녁에 친정에 가야되는데요 저녁에는 저희 부모님이 장사를하셔서 밥만먹고

얼마 보지도 못하고 와야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님이 너만 우선 낮에와서 같이 커피도마시고 엄마랑 데이트했으면 좋겠다고해서 남편한테 먼저 친정에 가있겟다고하니까 넌 친정을 그렇게 많이가냐면서 꼭 그렇게 먼저 가있어야 하냐면서 저에게 화를 냈습니다.

제생각에는 적어도 시댁에서 살면 내가 친정식구들 만나는건 얼마나 많이 만나든지 이해하고 배려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남편은 그게아닌가 봅니다.

저번주 일요일에는 교회갔다가 언니 수원에서 대구 내려간다고 맛있는거 먹자해서 언니 차시간도 있으니까 4시에 외출해서 8시까지 들어오겟다고 밥이랑 국다해놓고 갔다올테니까 어머님이랑 같이 둘이 오붓하게 저녁먹으라고 했더니, 넌 생각이있냐면서 넌 우리엄마 눈치도 안보냐면서 (물론 2주전에도 언니 수원에서 차타기전에 언니가 저녁사줘서 오빠랑 언니랑 저랑 셋이 저녁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저번주에는 오빠랑 콧바람씌러 나갔다왔구 이번주에는 집에서 쉬자구 했었습니다.)

그래서 나혼자 4시간만 외출하고 겟다고 오빠 집에서 쉬고오라고 했더니 물건을 집어 던지고 소리지르고

제가 같이 소리 질렀더니 머리 밀치고 제 앞에서 또 물건을 집어던지고 저보고 또 쌍년이라고 또 욕을하였습니다.

저녁에 욕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는햇지만 제가 이미 또한번 받은 상처는..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그러다가 어제 저녁에 남편에게 토요일 낮에 중딩때부터 친한 친구였던 A와B (둘다 여자)를 만날수도 있다고 하니까 토요일날 엄마 일셔서 집에있을텐데 너가 나가겟다고? 또 넌 우리엄마눈치도안보냐?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오빠 토요일날 일할때 난 잠깐 친구들 만나고 오겟다는데 내가 밤까지 놀고올거라고했냐고, 또 저한테 소리지르려고했지만 다행히 아는사람 가게에서 외식하고있어서 엄청크게는아니지만 큰소리 났네요.. 너히가 언제부터 그렇게 만났다고, 니가 친정갓다 시댁으로 온지 얼마나 지났냐면서 가만히좀 지내라고 이래요..

이렇게 한바탕 하고나면 남편은 아무일 없다는듯이 또 저를대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제가 사과안받아주고 토라져있으면 넌 사과도 안받아주냐면서 또뭐라하기때문에 마음은 안풀렸는데 억지로 잘지내는척 괜찮은척 해야하는것도 힘드네요

더 짜증나는건 예전에 만천원짜리 우산샀다고 뭐라했구요 우산사구나서 생과일쥬스먹고싶어서 사먹었는데 돈좀아껴쓰라고 하구요 ,

어버이날 용돈드릴때 십만원씩드렸거든요

자긴 엄마 혼자여서 십만원이고 너희는 둘이니까 이십만원이라면서 투덜거렸어요. 장난이라고하지만 솔직히 기분 나빳구요 자기엄마한테 대든거보고 저한테 정떨어졌다면서 실망햇다면서,제가 어머님께도 사과햇는데도 아직까지 저말나오고있구요 정작어머님은 사과받아주시고 했는데말이죠, 돈쓰는거 카드쓰고 문자갈때마다 돈쓴다고 머라하고 눈치보이고..더이상 정이 안생깁니다.

그리고 남편은 저에게 어른대접을 받고싶어합니다.

자기가 소리지를때 얼마나 자기를 무시하면 그렇게 같이 소리를 지르냐면서 여덟살이나 어린놈이 나한테 이런다고 합니다.

인간에게는 본질이 있다면서 왜 나이가 있고 학년이 정해지냐면서 부부사이에도 인간의 본질이 작용하는 거라면서 화내고 승질내는거에 있어서 자기는 더하면 더했지 너는 나이도 나보다 8살이나 어리니 너는 더하면 안된다고, 네가 뚜껑열여서 소리지를때 똑같이 들이대지 말라구, 적어도 제는 나보다 힘쌔지 내가 그냥 말아야지 원초적으로 생각하라내요 강아지처럼.

욕하고 물건던진건 미안한데, 자기 뚜껑열릴때 같이 들이되니까 자긴 그런 강도가 쎄지는 거라네요

그리고 남편은 저를위해 수건쓰고나서 수건갔다놓구 옷벗으면 옷개고 그랬다네요

어떻게 이게 저를 위해서인가요? 당연히 기본적인거 아닌가요?

자기는 지금까지 안그래왔다면서 수건도 쓰면 안가져다 놓구 이불도 안개고 옷도 안개고, 자기가 이렇게 저를 위해서 해줘봤자 수건안갔다놓면 수건갔다놓라구, 옷개라고 저는 자기를 무시하고 시켜먹으려고만 한다고 하네요,

이 남편 결혼 2개월동안 집안일 하나 도와준적 한번도 없어요.

말했더니 자기가 왜 집안일을 해야하냐고하네요

도와주는것도 마음에 우러나서 하는거아니냐고,. 자긴 안우러 난데요 ,

참고로 저 일주일전부터 학원일 시작했거든요. 저도 나가서 사회생활하는데 말이죠, 같이 밖에서 생활하면 물론 남편이 돈 더많이 벌어오지만 집안일 도와줄수있는거 아닌가요.?

이런 상식을 가지고 있고, 임산부인 저한테 결혼한지 고작 2달밖에 안됐는데 욕하고 소리지르고 물건집어던지는 남편과 이렇게 평생어떻게 살아요 ㅜㅜ..

 

이혼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만약 이혼하게 되면 뱃속의 아기는 어떻게되는걸까요?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만약 지운다고 하면 남편의 동의없이 지우게 될경우 제가 처벌받나요..?

정말 죽지못해 살아갑니다. 도와주세요

 

*맞춤법 띄어쓰기 오타 두서없는 문장 전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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