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판에 당근이 사진을 올려서 5분 베스트가 됐었던 근이엄마에용
근데 가족이 더 생겼음으로 닉네임변ㅋ경ㅋ 저는 둘다 사랑하는 엄마니까요![]()
간단하게 소개를 다시하자면
삼색고양이가 당근이
11개월된 여아구요
식탐없고, 욕심없는 부처냥이
3개월때 저희 가족이 돼었어요![]()
가면쓰고 턱시도쓴아이가 이로!
이제 막 한달이 다돼가는 여자애구요
식탐많고
밥먹을때 건들면 승질내는
썽깔있는 아깽이랍니다![]()
그러 이제시작?
ㅋㅋ
3!
2!
1!
똬!!1ㅎ
일단 내가 첫째라옹
생긴건 이래도 맘여린 여자라옹![]()
지금 부터 동생이 온날 얘길 들려주겠다옹!
엄마랑 언니(글쓴이룸메)가 회사를 다녀오곤 평소처럼 날 예뻐해줬다옹
엄마가 컴퓨터를 타닥타닥하더니 갑자기 분주하게 옷을 다시입었다옹!
난 어디가냐고 물었다옹... 하지만 엄만 언니와함께 '금방다녀올께!'
하고는 나가버렷다옹..
난 서운했지만 엄마가 캔을 사러 나간건가 싶어
조용히 침대에서 잠을 잤다옹..
2시간 정도가 지나자 철컥소리와 함께 엄마가 왔다옹!!
난 평소처럼 엄마 다리에 내 머릴 부비적 거리면서 반겼다옹
근데 엄마가 손에서 뭔갈 내려놨다옹!!!!
누구냐_넌.jpg
엄마가 내려놓은건 꼬질꼬질한 애기였다옹...!!
난 당황해서 하악질을 한번 해줬다옹, 그치만 이 꼬맹이
'담력이 장난이 아닌데?
'
눈 하나 꿈쩍안하고 나에게 돌진했다옹, 난 무서웠다옹.
그래서 엄마를 찾았는데 엄마는 갑자기 꼬맹일 들고 화장실에 들어갔다옹.
아무래도...
목욕을 시키는것 같다옹...![]()
쌤통이였다옹ㅋ
하지만 나온 꼬맹이는 그저 발만 닦였을뿐 아무런 목욕이 향기가 없었다옹
엄마가 나랑 꼬맹일 차별하는거 같다옹...
난 꼬맹이가 싫었다옹
알고보니 꼬맹이는 아픈거 같았다옹...
엄마말로는 곰팡이성 피부염이라는데
애기 털도 막 빠지고
소독도 시키구.. 나한테 옮으면 안돼니까 옆에 오지말라고 한다옹
엄마 애기 많이 아프옹?
....
일어났는데 애기가 내 뒤에서 자고있다옹.
꼬맹이는 엄마가 길냥이라 이제 찾아도 보기 힘들다고 한다옹
우리 진짜엄마도 이제 볼수없다옹.. ![]()
꼬맹이가 쪼끔 안쓰럽다옹.
생각해보니까 꼬맹이는 아직 어려서 내가 무서운지 모르는것 같다옹.
내가 언니니까 이해해줘야지옹
꼬맹이는 날 엄마처럼 따르는데
내가 꽁해있음 엄마도 걱정하니까옹
난 착한 딸같다옹
당근이 한테도 가족이 생겼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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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집에서 도보로 한시간 정도 떨어진 동물병원에서 이로를 데려왔습니다.
같이 사는언니와 좀 더 큰 오피스텔로 집을 옮기기 위해 일을 한가지 더 시작하면서
당근이와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게 미안해 한달동안 고민하고 데려온 아이입니다..
그런데 데려오니 아이 몸에 곰팡이 피부병(링웜)이 있더라구요. 유기묘인터라
병원에선 책임이 없다고하고, 피부병은 치료기간도 오래걸린다고 하네요..
해줄수 있는거라곤 병원에 데려가 약을 받고 열심히 소독해주는게 다 인거 같아서
맘이 아파요..ㅠㅠ 옮는병이라고해서 당근이와는 자꾸 떨어뜨려 놓는데 당근이가
이로는 자꾸 핥아주고, 이로도 자다말고 당근이 옆에서 자려고 하고 둘이 붙어지내내요
처음에는 당근이가 이로를 무시,개무시,무시무시개무시를 하더니
둘다 유기묘였던 터라 아무래도 맘이 통한건지
.. 좀 짠해용 두놈보고있음
그래도 이로녀석이 밥도 잘먹고(식탐 짱!) 잘 싸고, 잘 놀아서 다행입니다.
근데 당긍는 좀 큰상태로 데려와서 그른지..
이로가 어렵습니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