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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후기) 갑자기 돌변한 여자친구!

이별여행 |2012.05.29 14:58
조회 49,972 |추천 46

26일날 거제도 여행 갔다온다고 글 썼던 남정네입니다.

거제도만 이번이 8번째 정도 된 것 같네요. 언제가더라도 이쁜 섬입니다.

제주도를 좋아하지만 제주도는 일정잡기가 너무 어려워서..

 

여튼 사고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어제 다녀오고 나서 짐정리하고 샤워하고 그랬더니 8시쯤 됐더군요.

핸드폰을 켰더니 아니나 다를까 여자친구한테 카톡이며 문자며 많이 왔더군요.

여친에게 전화했습니다. 잘 도착했다고 내일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할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여친 자기 지금 할 말 있다고 오라고 하더군요. 너무 피곤해서 나 오늘 못 간다고..

네가 할 말 있으면 네가 오라고 급한 일 아니면 내일 이야기 하자고..

자기 버리고 여행가놓고 미안하지도 않냐고, 와서 이야기 하자고 빨리 오라고..

지금 안 오면 끝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끝내자고 했습니다. 너 너무 이기적이고 너 맞추기 너무 힘들다고..

내가 네 몸종이냐고.. 난 너에게 그래도 최선을 다 할려고 노력을 했는데..

네가 나한테 해 준게 뭐가 있냐고, 네가 나를 만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매일 내가 데리러 가고 데려다 주고, 여행 가고 싶다면 내가 계획 다 세우고

돈은 둘째 치더라도 네가 나를 위해서 여행계획을 잡은적이나, 식당예약 한 번이라도 한 적 있냐고.

나 더이상 힘들어서 너 만나는것 못하겠다고 그렇게 지금까지 쌓였던 불만 다 이야기 했습니다.

여친도 그러더군요 오빠 그렇게 쪼잔하고 속 좁게 지금까지 했던 일 다 기억할 지 몰랐다고..

자기는 무슨 불만 없는줄 아냐고, 자기 주위사람들이나 여자들 보면 남자친구가 대부분 그 정도는 해준다고.. 나도 여자들 다 비슷비슷 하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참아왔는데 이제는 더이상 못 참겠다고..

그냥 그렇게 어제밤에 싸우고 헤어졌습니다.

 

오늘 아침에 자고 있는데 여친이 전화했네요.

오빠 일어나서 씻고 출근하라고, 뭐 먹고 싶은것 없냐고 저녁때 장봐서 내가 먹고 싶은것 해준다고..

어제 생각해 봤는데 지금까지 오빠에게 너무 미안한 일만 했던 것 같다고 이제부터라도 잘한다고..

자기가 오빠에게 너무 잘해주면 오빠가 나 무시 할까봐 그런거라고 자격지심이였다고..

갑자기 돌변하네요. 여행가서 헤어질려고 결심 했거든요. 결혼하면 너무 힘들것 같아서

그런데 갑자기 돌변하니까 갈피를 못 잡겠네요. 이 여자 속마음은 뭔가요?   

추천수46
반대수4
베플|2012.05.29 16:49
막차거든요.....34살이면...새벽까지 기다리던가 택시타야하거든요.......막차 놓치면 힘들어져요..... --------------------------------------------------------------------------------------- 오호 베플이군요. 일찍일찍 갑시다. 괜히 막차막차 하다가 수습하기 힘들게 하지 말구...나도 가야지...ㅋㅋ
베플호구왔능가|2012.05.29 15:32
여자 속마음 어? 호구 도망간다. 호구 잡아라!!
베플|2012.05.29 15:32
멀 어렵게 생각합니까 ?? 여태까지 잘 부려먹다가 님이 화내니, 어쭈 ?? 하면서 기선 제압들어갈려고 헤어지자고 까지 했는데, 거기에 님이 OK 해버리고 전화 끊어버리니, 생각좀 했겠죠.. 지금까지 자기 마음대로 부려먹었는데 이놈 하는거 보니 좀 달래야 겠다 싶기도 할거고, 막상 님처럼 그렇게까지 자기 대해주던 사람 없는거 스스로 알거고, 그러니 이제와서 잠깐 손님접대모드를 취하는 겁니다. 일반적인 케이스가 그렇습니다. 변명이라고 하는것도 보면, 그런 사고방식 가지고 있는 여자들이 남자마음 약하게 만들려고 하던 변명과 별다른 차이도 없고, 남자들은 웬만하면 화가 나더라도 여자들이 자신을 위해서 어떤 노력하면, 맘 약해지는것을 제대로 알고 있는 여자입니다. 거기에 넘어가면 님은 제대로 코 꿰이는 겁니다. 그대로 다시 사귀신다면 아마 피임에 대해서는 정말 확실하게 주의하셔야 할겁니다. 저런 여자 그 다음 수순이 임신해버리는 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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