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일가까운사이에서
남보다 못한사이가 되버린 내사랑에게...
안녕 내사랑? 이별한지 3일째네? 우리가 이별했다는게
아직도 실감도 안나고 내가 너무 미안한게 많아
내감정못이기고 너한테 일방적으로 이별통보한거
미치지 않는게 신기할정도로 후회많이하고있어
너랑이별하고 3일만에 4키로 빠졌더라 이상하게 먹는거 겁나 조아하는 난데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도 배가안고파
3일동안 아침에 눈뜨면 니얼굴부터 떠오르고 니 카톡와잇나 확인하고
시간보면서 몇시네 너 일하느라 바쁘겠다 몇시네 밥시간이네 몇시네 퇴근하겟네
하루종일 니 스케줄만 생각하고 니얼굴만 생각나
나 솔직히 개병신같이 내가 선택하고 내가 이별통보하고
이기적이게 내가너무힘들어서 다음날 잡았지 널
미친사람처럼 니성격 너무도 잘알기에 우리 연애중에도 넌 아무리 사랑해도
한번 이별하면 끝이라고 그니까 그만큼 신중에 신중을가해서 이별을 하더라도 생각을 한번 열번더
해보고 이별을 고하라고 했었지 나아중에라도
근데 난 병신같이 그거알면서 너한테 헤어지자고했을때 넌 그말을 다시했었어
지금 헤어지면 이젠 정말 끝이라고 그래도 후회없어? 라고 오히려 그때 니가 날 잡은거 같아
간접적으로 근데 난 알면서도 그한순간의 감정을 못이겨서 이별을 선택했고
바보같이 다음날 눈뜨자마자 믿겨지지가않았고 결국 저녁에 널 잡았어
미안해서 연락 안하고 후회미칠듯이하기싫었고 널 잡아서
나땜에 받은상처 나땜에 힘들었던거 평생 옆에서 갚고싶었어
슬펐던 글들이 오고가던중 넌 나에게 이런말을 보냈어
분명 우린 다시만나면 더 사랑하겠지만 나중엔 결국 더 상처받을거라고
이말...... 굉장히 슬프더라 더 사랑은할거라 장담하지만 더 상처받을거라 장담하는거..
그리고 결국은 잡히지 않았던 너지만 답장계속 해줘서 고마웠고
니성격을 너무도 잘 알기에 답장 기대도안했었고 내번호 스팸차단 했을거란 생각도했었고
답장은 슬픈말들이지만 씹지않고 계속 해줘서 잠시나마 너무 행복했어
그만큼 너도 날 사랑하고 아껴준걸 다시한번 깨달았고
넌 나에게 니가 평생 곁에있겠다고 니가 힘들떄 기쁠때 함께 내옆에 있을거라고
근데 니가 날 제일 힘들게 한다고 상처준다고 이말을 한뒤 넌
마지막에 오늘까지 사랑한다고 해줬고 그래서 고마웠어
오늘까지만 사랑하고 내일부턴 나 잊을거라고 나땜에 안힘들어할거라고
그니까 너도 나 잊고 좋은여자 만나서 나 잡안힌거 후회하게
보란듯이 예쁘게 만나라고 너도 오늘까지만 날 사랑해주고
내일부턴 나때문에 절대로 절대 힘들어하지말라고 니선택에 후회하지 말라고
내일부터 우린 정말 남이라고 잘지내고 사랑한다고
이말듣지마자 진짜 거짓말처럼 눈물이 준비도없이
왈칵 쏟아져버리더라 미친듯이
너무 슬프고 아팠고 제일 미치겠었던건
이게 우리의 마지막 연락이될거라는게
진짜 너무 미칠듯이 믿겨지지않고 실감이안났지
내가어떻게 다른여자를 만나고 널잊냐
내사랑아 마지막까지 엉뚱해 기엽게
오늘아침에 잠깐 깻었을때 깨자마자 니생각나면서 또 눈물나오더라
정말 거의 10년만에 울어본거같아 거짓말처럼
근데 난 너 진짜 못잊어 내가 정말 너무 사랑했고 사랑하고있는 여자고
나중에 진짜 더더더더더더 멋진남자되서 찾아갈거야 포기안해 미안하지만
나중에라도 혹여나 그럴일없겠지만 나한테 다시오고싶은데
내가 잡았는데 안잡혔다고 그런생각하지말고 내 옆자리 니꺼니까
항상 비워두고있을게 너무너무너무 사랑해 P.
오늘하나깨달았어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사랑을하고있으면 어떠한 이유에서든
이별을 말하면안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