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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011] 은희경 - 그것은 꿈이었을까 ★★★★

NewnaA |2012.05.31 10:32
조회 24 |추천 0

 

은희경의 소설이 점점 좋아진다.

지난번에 읽은 [소년을 위로해줘]도 너무너무 좋았는데....

 

채을 다 읽고 나서.. 한숨이 나왔다.

길고 질한 꿈에서 깬 것처럼...

 

그럴 때가 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올 때..

그것은,

꿈이었을까...

 

나의 지리한 전쟁같은 삶도, ㅊㅣ열한 전투같은 사랑도...

하룻밤치고는 긴, 악몽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대부분, 꿈이 아니라는 사실이 되려 절망스럽지만;;;)

 

남자의 목소리로 써내려간 소설이라

내가 생각하는 여자 은희경의 목소리랑 매치가 안되서 처음엔

몰입이 어렵기도 했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남자 사람의 심리는 알수록 오묘하다.

 

 

인간의 본연의 모습 속에 내재되어 있는

사랑과 슬픔을 아주 맛깔스럽고 깔끔하게..

몽환적으로 잘 다룬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워낙 리얼리티 있는 개연성 짙은 소설을 좋아하고

환상적일거나 퐌타지한 요소들, 비현실적 플롯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 정도야 뭐  ^^

유쾌하게 , 정말 순식간에 출퇴근하며 하루만에 읽어 버린..

후루룩...

맛있는 소설~

 

 

 

 

 

 

 

 

 

 

 

 

 

 

J.

아, 나는 절대적이라고 생객했던 나의 사랑의 방식을 누군가는 ....

다른 여자애들과는 약간 다른 여자애라는정도라는 것....

머리는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여전히 감당이 안되는 팩트... ㅡㅡ;;

나는 유니크해야하는뎅 ㅜㅜ 퉤퉤~

 

 

 

 

 

 

 

J.

슬픔이 병에 담긴것처럼..

쏟아부어버리면 되는 거라고....

 

 

 

J.

아,

그는 누구를 단한번도 미치도록 좋아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아닐까...

그것은...

단연코 결핍이다...

 

 

 

 

 

 

J.

불가능. 예정된 파탄..

그래 알고 있다...

그런게 사랑이지..ㅋ

 

 

 

 

 

 

 

J.

사랑이 있다고 믿는 순간 사랑은 사라진다.

완전 모순인데..

돌이켜 보면 이거슨... 진리...;

 

 

 

 

 

J.

무위를 용납하지 않는 세상

바꿀 수 없으면 적응하라;;

 

 

 

 

 

 

 

J.

천상의 루시를 찾아다닌 남자. ㅋ

그녀를 찾은게 아니라 그녀의 노래를 함께 들을 여자를 선택한거라는 말...

멋지다.

낙시를 좋아하는 나와 스키를 좋아하는 여자 ....

너무 다른 둘. 어떻게 하기로 했냐, 헤어졌냐고 물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 냈다고...

스키와 낚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러

다니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멋지다.

그렇게 서로를 위해 찾아다니는 시간들이 사랑의 틈을 이루어주겠지 흐흐

배려.

당신. 가슴 속에 있는 환상은 뭘까...그것을 내가 보아줄게..

 

 

 

 

 

 

J.

햄스터.사는 동안 늘 좋은 날만 계속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니 ? ㅡㅡ;;

 

 

 

 

 

 

J.

누군가의 존재 자체만으로 사랑하는 거?

이런걸 믿나?

난 아직 아니야.

그래서 그들의 고백이 내겐...

헬륨가스 가득한 풍선처럼 가볍고 가치없게 들려..

가치관도..언젠가는 변하겠ㅈ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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