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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의 임신 어떡하면 좋나요 ....

어떡하죠 |2012.06.01 00:57
조회 40,938 |추천 26

 

 

 

안녕하세요

제가 이런일로 여기다가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저는 이제 결혼한지 두달 된 새댁입니다...

 

거두절미 하고 본론부터 말씀드릴께요

 

제 동생이 사고를 치셨네요 ......

 

동생 여자친구가 임신 7주래요 ......

 

여자친구는 스물한살

동생은 이제 스물두살이고

지금 군인입니다 ㅠㅠㅠㅠ 공익이라 집에서 출퇴근 하고있어요

 

 

이 대책없는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조언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지난주에 아빠한테 동생이 임신했다 얘기를 한 모양이더라구요

아빠는 수술을 하라는 쪽으로 말씀을 하셨고 ......

그래서 그렇게 되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둘다 낳겠다고 얘기를 하네요 ...

 

동생은 정말 철이 없습니다...

술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고 덜도 더도 말고 그냥 딱 스물두살짜리 애 ..

침대 밑에 입고 벗어논 속옷 양말 빨래감들

방 청소 한번 안하고 받은 월급은 다 노는데 써버리고 모으는걸 본적이 없네요

 

 

동생 여자친구는 간호조무사를 하고있는데

저희집에서는 솔직히 동생 여자친구를 고마워 하고있었어요

망나니 같던 동생 옆에 있어주는게 그래도 고맙더라구요

 

여자친구가 맘에 안들어서 반대를 하는게 아니고

 

동생이 문제입니다....

 

이런 철없는 제 동생이 아이를 낳는다면 잘 키울수 있을까요?

 

 

지금이야 뭣도 모르고 남자면 책임을 져야지 이런생각에 낳겠다 해놓고

제 몸 하나 챙기기도 벅찬놈이

낳고 나면 책임감이고 뭐고 내팽겨칠까 무서워요

그렇다고 생명을 버리는것도 무섭네요 ㅠㅠ

 

 

방한칸 얻어줘서 뭐가 됐든 둘이 살으라고 해야할까요?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는 애들.. 힘든길 가지 말라고 해야 하나요?

 

진짜 계속 멘붕이네요

 

스물한살 두살들...

제가 지금 스물아홉인데

스물아홉도 아무것도 몰라요 ㅠㅠㅠ

스물한살이 뭘 알아요 애기를 잘 키울수 있을까요?

 

답답하네요 .....

 

 

 

 

추천수26
반대수1
베플에구|2012.06.01 01:01
여자애 안됐다...
베플철없는ㄴ|2012.06.01 01:02
부모님께 당당히 말하세요. 확실히 확고하게 부모님이 태도 정하셔서 분명히 말하시라고. 철없는 애들이 아기 낳겠다. 정했따면 이제 너희들 부모야. 너희들이 저지른일 너희들이 책임져야해. 특히 남동생한테 확고히 말하세요. 방하나 마련해주는데 앞으로는 너희들끼리 해나가야한다. 애키우는거 월급 다들어가면 다들어갔지 남지않는다. 정신똑바로 차려라. 우린 도와주지않겠다. 하고~ 부모님께 확실한 태도로 말하고 절대로 힘들다해도 도와주지마세요! 그럼 정신못차립니다. 사고치고 돈없어지면 굶어봐야알죠.
베플170|2012.06.01 02:33
남동생 모습을 보아하니 여자친구분 인생 망치지말고 억지로라도 지우게 하고 다시는 못만나게 하세요 나중에 세월이 흐르면 그 여자분이 고마워할겁니다 누님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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