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로... 남편에게 이혼을 청구하고 싶습니다.
남편이란 남자는 또 진지하게 듣지도 않지만.. 저는 이제 너무 지쳤네요.
남편으로 인한 지긋지긋한 불임으로 육체정신적으로 고통받은 제 꽃다운 5년도 끔찍하고, 스트레스 주는 시댁도 지칩니다.
그런데 이혼할때 재산분할때문에 걱정이됩니다.
저희가 결혼때 각자 해온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편 : 당시 시세 5억5천 아파트-주택담보대출 1억-전세끼고(1억9천)-신용대출1억+현금(모아둔돈)6천+중고차500만원 = 현금화 시키면 2억2천500만원
저: 현금2억(혼수포함)+집수리비1천만원 = 현금으로 2억1천
그리고 중고차는 빚갚느라 힘들어서 팔았어요.
기름값이 만만치 않아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직장 다녔습니다.
아파트는 공동명의로 했구요(당연히요). 지금 결혼후에 자잘한 변동이 있었지만 1억 올라서 6억 5천입니다. 빚은 다 갚아서 현재 없구요.
신혼여행비용과 결혼식의 모든 비용은 각자 집에서 반반씩 부담했고, 예단과 예물은 거의 비슷한 값어치라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럴 경우 제가 현금으로 얼마를 청구할 수 있을까요?
부모님이 평생 모으신 돈과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모은 돈을 현금을 싸짊어지고 시집가느라
평생의 불효를 끼쳤기 때문에.. 꼭 현금으로 받아서 부모님 다시 돌려드리고 싶어요.
시댁이랑 딱 달라붙어있는 지금 사는 집을 받기도 싫고... 집 받고 그쪽에게 현금으로 주고 싶지도 않구요....
열불 터지는걸로 생각하면 재산 몰수해도 시원찮지만 냉정하게 그건 안되는 것 압니다...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ㅠㅠ
답변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