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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로미오와 줄리엣 17

 

 

 

 

 

 

 

 

 

 

 

 

 

 

 

안녕하세요  ^ ^

송입니다.

오늘 복잡한 일들이 많네요..ㅠ

올해는 해도 안 되는 해인가봐요..

 

어제 조금 추웠어요. 그래서 오늘도 추울줄 알고 긴팔이랑 긴바지 입고 갔는데..

엄청~ 더웠어요ㅜ 저는 일사병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ㅠㅜ

강아지랑 산책도 갔다왔어요! 너무 더워서 물 주변에 계속 앉아 있고 ㅎ

 

 

 

 

저 왜이리 잘 까먹죠ㅜ 이거 아까부터 켜놨는데 이제 생각나서 쓰고 있네요ㅠ

인터넷 쓴 시간 보고있는데 1시간 49분이 막 다 됐네요..

저 거의 그 시간동안 이거 켜놓고 깜빡한거네요 ㅋㅋ

저 뭐했죠? 기억이..

 

 

오늘 할 얘기는.. 토요일! 토요일에 있었던 일이에요.

그 날 현이는 약속 있다고 아침부터 나갔었고 저는 집에서 또 과제..를 한답시고

개그콘서트나 연달아 보고 있었죠..

씻기도 귀찮아서 계속 보고 있다가 오후 네시쯤? 그때 딱 씻고 나오니까

갑자기 누가 집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는거에요.

생각해보니 누구긴 누구겠어요... 저는 또 놀라서 쳐다보니까

현이 더라고요 ㅋㅋㅋㅋ 누가 비밀번호를 알아서 들어오겠어요..

평소에 약속 있다하면 밤늦게 들어왔었는데 일찍 들어오니까 신기해서

오, 일찍 들어왔네? 이러니까 어디 갈데가 있다면서 옷 입으라고..

 

옷 입고 강아지도 데리고 나가자면서 강아지 옷도 입히고 뭐 다 챙겨서 나갔죠.

저는 뭐 어디 산책이라도 가나? 싶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따라갔어요.

그러니까 얘가 면허는 언제 땄는지 차를 빌려와서는..

너무 어이가 없는거에요. 차에 타자마자 장난하냐고.

너 왜 이런거 빌려와.. 설레게! 이랬거든요 ㅋㅋㅋㅋ 죄송해요.. 장난이 치고 싶었어요.

 

드라이브 갔다 왔습니다! 현이가.. 그래도 평소 운전하던 애가 아니라

신호등 있는지 모르고 지나가다가 ...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었지!

그 순간에는 진짜 우리 다시는 하지말자고 ㅋㅋ 드라이브 필요없다고..

 

왜 티비나.. 영화 같은데 보면 운전하면서 애인끼리 손잡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저도 손 잡아달라고 했더니..

아직 초보라 무서워서 손을 못 떼겠데요 ㅋㅋㅋ

쪽팔리니까 가만 앉아 있으라고..ㅋ

얼마나 갔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어디로 들어가더라고요.

무슨 공원 같은데였는데..

거기서 강아지랑 산책하고 물고기도 보고! 좋았습니다.

 

 

 

오늘따라 왜 이리 실실 웃죠 제가.ㅋㅋㅋ

 

 

 

저는 오늘 현이를 기다리며 과제나 해야겠습니다..

아, 아까까지 뭐한지 기억났어요!

저 밥했어요 ㅎㅎ 설거지랑..

어차피 과제 할 시간은 많네요..

저 요새 새벽 네시 넘어서 자요. 그래서 일곱시에 깹니다.

불면증이 도졌나봐요.. 잠도 잘 안오고 그렇다고 푹 자는것도 아니고 얼마 못 가서 깨버리고..

 

 

아, 잠 하니까 생각난건데!

 

전에 현이가 잠깐 아주 잠깐ㅋ 불면증이 왔을때 항상 밤 늦게 까지 티비를 보곤 했어요.

그때 저도 자다가 잠시 깨서 나가보니까 현이가 티비를 보고 있는거에요.

금방 잠깨서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티비를 켜놓고 현이가 자더라고요.

안쓰러운 마음에ㅠ 이불 가져다 덮어주고..

근데 저희 같이 자거든요? 원래 이불 두개였는데 같이 잔다고 하나는 어디 놔뒀는데..

꺼내기가 귀찮은거에요. 그래서 그냥 현이 덮어주고 그 옆에서 쭈그려 있다가..ㅋㅋㅋ

그대로 자버렸죠.

 

 

아 그만 쓰려했는데.. 자꾸 생각나네요 ㅋ

고등학교때.. 정말 현이가 쉬는시간마다 잔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괜히 현이 쪽만 쳐다보고는 했었는데..

언제 저희 이렇게 켰죠? 신기하다 ㅎㅎ

 

전에 저희 커플링했었다고 했는데.. 저 손가락에 살이 빠졌나봐요!

헐렁해요.. 검지 손가락 빼고 다 들어가요! 양손 다!

저는 검지보다 엄지가 더 굵은 줄 알았는데 엄지는 들어가면서 검지는 안 들어가네요..

 

 

 

어제 밤에 ㅎㅎ 제가 또 티비 보면서 뒹굴 거리고 있었어요.

저희 티비 빠인가봐요... 맨날 티비본데 ㅋㅋㅋ

죄송합니다.

어쨋든 티비보는데 심심한거에요.

진짜.. 원래 저희 집에서는 할 수도 없는 ㅋ.. 그런 짓을 현이한테 했어요.

가족한테도 안 하는 짓인데..

제가 현이 허벅지 베고 그렇게 누워 있었어요.

이시키 허벅지 튼실한데? 이러면서 둘이 실실 웃고 ㅎ..

그러다가 제가.. 반대로 손짚어 앉아서 장난으로 다리를 현이 허벅지 위에 올렸어요.

 

근데 거기에 반응 없는 현이가 좀 재미없어서

발을 현이 옷 안으로.. 그냥 넣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데 아니구요ㅠ 티셔츠 안에 그냥 넣었어요.

장난기가 심~하게 돌아서 자기야 나 어때 이러면서..

발을 정말.. 목부분까지 나올 정도로 넣었어요.

제가 얼마나 힘든 자세였는지 아시겠죠ㅠㅠ 힘들었는데 재밌어서 ㅋㅋㅋ

 

근데 얘가 제 발을 빼서는 저를 요가를 시키려는지ㅡㅡ..

제 다리 잡고는 진짜... 저 정말.. 위에 말대로 요가 하는 줄 알았어요.

저 유연하지 못해요. 정말!

그 저희 체육시간에 했던거.. 팔 뻗어서 얼마나 유연한가 재는거 있죠?

앉아서 하는거요! 다리 쫙펴서! 그 자세를 뒤집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저 그거.. 십센치도 못 나온 사람이에요.

그.. 막 누르는데 저 허리가 꺾이는줄 알았습니다.

 

말도 못하게 아팠고요ㅠㅠ

현이는 우리 막 그거 하는 것 같다고 저보고 이상한 소리 내지 말라고..

아프니까 소리가 나오지 그럼 뭐 때문에 나오는거냐고 !

 

진짜 저 몰랐는데 울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허리가 꺾이니까 숨부터 막히더라구요.

진짜 아무 힘도 못 쓸 정도로.. 아팠어요.

나 손 아픈거 알면서! 그렇게 자꾸 괴롭히고.. 현이 너무 밉습니다.

 

울었다했죠.. 울면서 욕이란 욕은 다 퍼부었습니다 ㅋㅋ

우는게 너무 부끄러워서 욕했던거 같네요..

미안해 현아...

 

세수하고 가니까 현이가 꼭 강아지 대하듯이 제 눈 문지르면서

송이 울었어? 이러면서 저를 강제로 침대로 눕게 해놓고는

저 잘 때까지 허리 문질러 줄테니 자라고..

그래 놓고는 자기가 먼저 잠 들었어요..

 

 

아니ㅠㅠ 어느새 여덟시가 다 되었네요..

저희 사이에 혹시 마가 낀걸까요..

걸핏하면 다치고 우네요 ㅋㅋ

 

 

 

아니ㅡㅡ 얼마전에는 현이가 뭘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수염을 기르겠다는거에요. 제가 당장 면도 시켰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뭘 보고 와서는.. 아직 스무살인데 그러면 진짜 겉늙어보인다고 때려치우라 했죠,..

 

 

 

이제 티비 뭐 보고 살죠.. 옥세자도 끝나고 제가 보는 미드도 다 끝났어요.

미드는 시즌을 기다리는 중이고! 현이가 빅 보자던데..

대학생이 공부는 안 하고 저희 참 잘하는 짓이죠 ㅎ

저희 고등학교때는 대학교 가면 엄청 열심히 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들어오니까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고등학교 때보다 더 놀고 있으니...

한심하네요ㅠ 갑자기 후회가..

 

 

 

현이가..

자기가 내 어디에 반했는지 가르쳐 주겠다는거에요.

제가 뭔데? 이랬더니

볼 눌러서 금붕어 같이 만들어놓고는

너의 그 붕어 같은 입술

..............

 

오늘 제정신이 아니네요. 과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이 잠시 외출했나봅니다.

ㅋㅋㅋ죄송해요ㅠ 며칠전에 예전 친구랑 연락했었는데..

저 엄청 바뀐것 같다고.. 저 아닌것 같대요. 요즘 제가 정말 스트레스 때문에 미쳤나봅니다.

현이의 장난기도 저한테 옮은 것 같고..ㅋㅋ

 

 

죄송해요. 쓸데없는 말 정말정말정말 많이 한듯!

ㅎㅎ 취한것 같아요.

 

재미없는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이거 보면 부끄러울듯..

두서없는 말 천지에 부끄러운 얘기들만 있고 ㅎㅎ

 

어쨋든 다음에 또 올게요 ㅎ

무책임하게 떠나지 않을게요..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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