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女 입니다.
저랑 남친은 동갑 cc고 200일 좀 넘었는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선물을 많이 했어요 저도 해주긴했지만 남친에 비해선 턱없이 부족한거 압니다ㅠ
크리스마스때 돌체 시계 사주고
백일때 라빠레뜨 가방
발렌타인데이때 루이까또즈 지갑
그외에도 여러가지 사줬는데
주로 이 세가지 가지고 잔소리가 너~~~~~~~~무 심해서 올립니다.
일단 가방이 제일 심한데
일단 제 잘못도 있긴 있어요
가방 사준지 한달도 안되서 가방 버클이 고장났거든요
나사가 풀렸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무상 AS 받았습니다.
그후로 조심히 쓰겠다고 다짐하긴했는데
가죽이라서 그런지 밑부분이 헤졌거든요
그리고 전에 남친이랑 놀이공원가서 청룡열차 타다가 안전바 내렸는데 거기에 눌려서
모양이 변형됐어요 좀 찌그러졌다고 해야대나
그런데 메고다니는데 별 지장없어요 그렇게 됐다고 안메고다니는것도 아니고 이가방만 메고 다니거든요
3개월동안 이가방만 멨는데 좀 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시계...
제가 원래 시계를 안찼던 지라 초반엔 습관이 안되서 바쁘게 나가다보면 깜빡깜빡 하고
많이 못차고 나갔는데 지금은 잔소리 하도 들어가지고 왠만하면 거의 차거든요
거의 한달에 한번? 정도 까먹고 못차고 갈때도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였어요.....
시계 안차고왔다고 손목을 탁 때리더라구요
그러면서 가방 막 잡아당기면서 니가 쓰면 다 좀비처럼된다고 그러는거에요;
평소에도 니는 비싼선물해주면 안돼
해줘밧자 그지같이 써 이러면서
저는 선물 해주라한적도 없는데
남친이 저보고 그랬거든요 선물받고 좋아하는거 보면 자기도 좋다고
거기까진 좋은데 그후에 스트레스가 엄청나요..
예전에 오죽했으면 어린이집 실습하다가 시계안차고 온거 들킬까바 집에 달려가서 시계 차고왔슴..
그렇다고 선물들을 집에다 모셔놓으라는것도 아니고
맨날 하고다니면서 새것같은 상태를 원합니다;
자기가 지인보고 물어보라길래 물어봤더니
친구들도 그렇게 애지중지 하지 않는다고 그럴거면 왜사주냐 이런식이였는데
남친하는말이 "진짜 ㄲ ㅣ리끼리만나내 " 이러는거에요/
저는 절~~~대 선물 먼저 사달라고 한적도 없고
나 니가 그럴때마다 스트레스받으니까 니가준물건 다 가져가라고
듣기싫다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지가 뼈빠지게 고생해서 번돈으로 사줬더니 말 싸가지없게한다고
니랑나랑 너무 안맞는것같지? 이러길래
어 이러니까 저보고 일 12시에 끝난다고 끝나고 보재요
남친은 제가 사준 옷 세번인가 입었어요 아깝다고
기왕선물 해준거 잘 쓰고다니는게 더 좋지 않나요??
닥달하면서 다음부터 그러면안돼 이래놓고 새로난 기스도 아니고 그전에 있었던거 가지고 또 머라고
매번 반복하니까 진짜 짜증나네요
남친은 자기가방 엄청 아껴서 지나가는사람 스치기만해도 욕하고 그럽니다
저는좀 제물건이나 뭐나 걍 편하게 쓰는 스탈이구요
그리고 몇일전에 결혼하려면 얼마정도 있어야댈까 이랬는데
무슨 여자 결혼비용이 1억이랍니까?
1억정도 라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둘이 합쳐서 일억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까 저혼자 ㅋㅋ
못모으면 어쩌냐니까 최소 오천이라네요
사진상으로 잘 보이지도 않는데 동그라미친부분이 기스났다고하는부분ㅇ...
동그라미쳐진부분이 기스났다는 부분이에요
가방은 놀이기구 안전바때매 저렇게 된건데 어쩔수없잖아요
그것때문에도 잔소리 수십번은 들었슴. ㅠ
친구한테 물어본거 캡쳐해서 보여줬더니 끼리끼리 만나네 소리 들어서 판에 올립니다
톡되서 남친이 좀 봤으면좋겠슴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