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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이자 예비 싱글맘 글올립니다 ^^

아가야사랑해♥ |2012.06.13 17:18
조회 7,157 |추천 15

안녕하세요 ^^

저는 예비 싱글맘이에요 ㅋ

이번주가 예정일인 미혼모입니다 ^^

애기 아빠랑 같이 살기 싫은 이유도 있고 애기 아빠가 애욕심만 강하지 무책임 한거 같고

그런사람한테 애기를 주기싫어서 너무 싫어서...제가 키우기로 결정하고

지금 애기와 만날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부모님과 같이 살고있는데 부모님께서는 나중에 애기가 크면 제가슴에 평생 비수꽂으실거라고

그원망 어떻게 감당할꺼냐며 왜그렇게 힘든길을 가려고 하시냐며 걱정하시지만

저는 그런거 다 생각하고 감당하고 힘들더라도 이애기는 제가 키울거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부모님께서는 한가지 더 걱정하시는게....

제가 미혼모라는거...남들 따가운 눈....

미혼모가 자랑은 아니죠...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제가 부모님한테는 죄송스러운데...배신을 한거 같애서 너무 죄송스러운데...

근데 남들한테는 제가 고개숙이고 죄의식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미혼모라서 남들한테 피해주는거도 아니고 멀 바라는거도 아니니까요.

제가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아빠께서는 좀 당황스러우셨나봐요.

처녀가 애를 배도 할말이 있다더니 그게 저인거 같다구요...

부모님께는 죄송해서 반성의 의미이자 부모님께 더 잘해드릴려고 노력하고있구요.

현재는 많이 부드러워 지셨구요.

근데 애기와 만날날이 다가오니까 문득 걱정이 되는게....

저때매 우리 애기가 남들한테 안좋게 비춰질까바 그게 걱정이 되네요...

휴..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는데...자꾸만 마음이 무거워 지는건 어쩔수없나봐요.

그나저나...

오늘 병원 정기검진 있어서 다녀왔는데...

병원에서 애기가 쫌 크대요 ㅡㅡ;;

엄마말로는 평균이라고 그랬는데 ㅠ

의사쌤이 유도분만을 이야기 하시길래 예정일이 몇일 남아있어서 좀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ㅎ

저번부터 의사쌤이 자꾸 애기 머리가 크다고 그러시던데 친척들한테 물어보니까

친척들한테도 머리크다고 다 이야기했대요 ㅋㅋㅋ

근데 막상 낳아보니 별로 안크다는....글고 다 자연분만 하셨구요.

의사쌤들이 애기 머리 크다는말을 잘 하신대요 ;;;ㅋㅋㅋ

아무튼 우리애기 건강하게 태어나주기를 바랄뿐이에요 ^^

 

혹시라도 싱글맘이나 싱글대디 분들 중에 저같은 미혼모,미혼부 계시면 크게 도움은 못드리지만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남들은 제가 뻔뻔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 그런사람들 전혀 의식하지않고 눈치보지않고 우리 애기 건강하게 낳아서 잘 키울자신 있거든요^^

그리고 이런저의 생각을 응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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