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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군대 왕따... 성폭행등...온갖 아픔으로 얼룩진 내인생

남을위해 |2012.06.13 20:44
조회 9,430 |추천 31

'금요일까지 차질없이 퇴실하도록'

 

오늘 저녁에 온 문자

 

불과 5일전 고시원에서 일하던 원장이 조카가 올라온다는 이유로 나를 내어쫓고

 

학사라는 이곳에도 오자마자 행동거지가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6일내로 퇴실하라는

 

애기를 듣고 오늘 이렇게 문자를 받았다.

 

나는....또 어디로 가지? 

 

 

 

월요일하는 모 프로그램에서 어떤 어머니가 자신과 대화를 하지 않는 아들때문애 호소를 했다.

 

왜그런가 했다.

 

어렵게 꺼낸 그 아들의 말은 엄마의 모습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그 친구의 모습이 보여 그때부터 말문

 

을닫게 되었다고 했다.

 

그때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되었고 그 이후로 모자관계가 좋아져서 감사의 글까지 올라왔다는

 

기사를 보았다.

 

부러웠다.

 

일단 그런 엄마가 있다는 것

 

그 아들 곁에 그런 엄마가 있다는 것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가족에게도  말 못할만큼 힘들었을거란거 나는 너무나 잘안다.

 

하지만 그 아들은 자신이 사랑하고 또 사랑해주는 가족이 항상 곁에 있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어 지지해주는것 같다.

 

 

여기서 들었던 생각이 나는 뭘까?

 

그럼 난 대체 뭘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걱정해주는 엄마?

 

감싸주는 가족?은 커녕 엄마한테 세번이나 버림받고 아버지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와

 

삼촌의 성폭행과 삼촌이 할머니를 강간하는걸 옆에서 지켜봐야 했고

 

하루가 멀다하고 밤낮안가리고 술 담배 심부름을 다니며 노예처럼 살았고

 

그러다 교통사고가 나서 머리를 다쳤고 뒤통수를 꿰매는

 

수술후에  4달이나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그 후에 초등학교에 돌아왔는데 반전체가 내 바지를 벗길려고 했을만큼

 

왕따였으며 일진에게 끌려다니며 괴롭힘을 당했다.

 

중학교때 아버지의 학대를 피해 일찍 걸어서 갔던 학교에

 

마침 교실에 있던 일진이 시켜 가랑이사이를 기어야 했고

 

수업이 끝나면 화장실로 교실뒷편으로 끌려다니며 괴롭힘을 당해야했다.

 

고교시절에는 한번 야외수업이라도 하는 날이면 뒤에서 누군가 돌을 던졌고

 

군복무시절에 선임에게 간부들에게 찍혀서 기상해서 취침해서 취침할때까지

 

쉴틈없이 말그대로  갈굼을 당해야했고

 

한번은 고참에게 실수를 해서 취침시간에 최고참부터 신병까지 빙둘러앉아 공개적으로

 

온갖욕과 조롱 비난을 당해야했고 그후로 선임들에게 늘 갈굼과

 

후임들의 놀림과 협박의 대상이 되버렸던 나는 대체 뭘까?

 

그 사람은 그래도 반겨줄 가족이 있고

 

돌아갈 집도 있지만

 

태어날때부터 가혹했고

 

늘 혼자였던 나는..

 

나는 어쩌라고...  

추천수3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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