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병장인 21살 군화입니다.
A와 B와 C,D가 있다고 칩시다. 좀 많네요.
A는 가장 최근 헤어진 여자애입니다. 그 유명한 일말상초에 헤어진 애입니다. 19살 이구요.
B는 제 첫 여자친구 입니다. 걔도 저도 고딩때 둘다 처음.... 그냥 속된말로 서로 아다 깬 사이입니다. 20살 이구요.
C는 휴가나와서 만난 23살 보도녀구요
D는 역시 휴가나와서 만난 24살 전문대졸 직장녀입니다.
사정은 이렇습니다.
A는 분명히 제가 휴가계획을 페북에 올렸을 때 좋아요를 눌렀는데도 불구하고휴가기간 내내 연락 한번 안왔습니다. 자존심 싸움도 아니고 저도 짜증이 확 나서 결국 아무 연락없이조용히 복귀했습니다.
B는 만나긴 만났으나 2년전에 사귈때랑은 딴판이었습니다. 싸가지는 찾아볼 수도 없구요.연애할 때 제가 버린거나 마찬가지니 애가 일부로 이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저 역시 나름 그냥 확 기분상해서 이후에는 연락을 안했네요.
C는 친구소개로 알게 됐는데 저 역시 군인인 걸 속이고 만났습니다.웃긴게 얘도 보도뛰었던 걸 숨기고 만났는데, 3일쯤 지나고 결국 제가 먼저 알아버리고저도 복귀 전날에 사실대로 얘기를 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구요.
D는 마찬가지로 휴가중에 알게 됐는데 역시 군인인 걸 속이고 만났습니다.진짜 목소리가 매력적인 여자구요. 저보다 훨씬 연상이지만 뭔가 좋았습니다.복귀 전날에 사실대로 얘기해서 역시 긍정적인 반응 얻어냈구요. 가장 긍정적이었고제 말에 많은 반응도 해주었습니다.
넷 중 누구랑 만나야할까요 ?물론, 남자 마음은 넷 다 만나는 게 좋지만군화는 전역을 하면 마음이 바뀌는게 백이면 백입니다. 기다려준다해도 나중에 뒷감당 안될것 같구요.
고무신 여러분들 많은 조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