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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집 남친과의 결혼문제 ㅠㅠ

답답합니다 |2012.06.16 21:57
조회 2,251 |추천 0

저는 여자이구요, 지금 교제하는 남친과 동갑입니다. 지금 같은대학교를 다니구 있어요.

 재미로 이성교제를 사귄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저는 한번사귀면 진지한 타입이구요, 또 지금 대학교3학년이니까 나이도 나이구요..아무튼 뭐 결혼하면 따지는거 많잖아요. 외모니 학벌이니 성격이니 집안환경이니 부모님직업이니 등등...

전 그런거에 굉장히 많이 신경이 가요.

제가 많이 딸리거든요. 그래서 더그런가봐요.

 

우선 외모는 말할필요없겠죠. 못생기든 잘생기든 서로맘에들기만하면되니까. 그러니까 문제될게없다보이구요.

학벌은 둘이 쌤쌤이겠죠. 같은곳에 다니고, 미국명문대니까.

성격도 뭐 문제없다보이구요 지금까진.

집안환경이랑 부모님직업이 문제인듯싶습니다.

저희집이그닥 못사는건 아닌데 솔직히 잘사는건 아니지요.

보통 돈많은 유학생집의 수준이 아니거든요..

그냥 학비정도만 해결할수준. 그냥 중산층인거 같아요....집에 돈별로 없습니다.

아빠 버시는거 동생이라 제 학비 생활비로 다 나가는거같고 집도 서울에 두채 있는거같고..

아빠는 명문은 아닌 대학의 졸업하셧고 엄마는 고졸이세요.

 

남친은 좀 많이 부자입니다.

제가 이런걸 잘 안묻습니다 근데 생활을 보면 알지요.

전 학교근처 한달 아파트 렌트가 900불인데 그것도 너무 저에게 비쌉니다. 어쩔수없이 살고 있구요. 남친은 거의 2000불정도하는곳에 살고있답니다. 취미가 뉴욕맛집돌아댕기기랍니다..부모님도 그렇다하시더군요..와인도 아는게 많더군요..매거진도 매주구독하는게 있구요, 남자혼자 아파트살면서 그릇이며 가전제품은 많진 않아도 좋은것만 쓰더군요..저는 어차피 여기 학교다닐때만 사는거 짐만들기 싫어서 그냥 대충 그릇도 아무거나 싼거 쓰고 뭐 대충살거든요. 자기 아파트 거실벽에 그림 두점이 세워져있길래 어디서 삿냐 물으니까 뭐래는지 압니까?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구입했답니다.....한국에 집이 어디있는지 차마 안물어봣습니다..뉴욕에도 집이있는걸로 알고있구요..원래 한국살던 애란건 알아 한국에 집이 몇채인지 어디있는지 그런건 차마 못물어보겠습니다...저도 옷같은건 잘 챙겨입는 스타일이긴한데 그래도 명품은 못사거든요..그냥 중가 브랜드 옷 세일할때만 적절히 사서 입고다니는데...남친은 어째..남친이 허영있고 그런건 전혀 아닙니다. 역시 있는 집안애들은 다 이런건지, 그냥 나한테 이정돈 당연한거다라고 느껴진다고해야하나?? 그런거 있잖아요. 엄청가난한 사람에겐 십만원짜리 구두가 사치일진모르지만 그냥 보통 좀 있는사람은 십만원짜리 구두가 별거 아닌거..보니까 신발이 구찌더라구요..뭐 프라다 가방도 있고, 버버리 자켓도 있고..입고다니는게 다 명품인거같더라구요...완전 젠틀맨이구요.

 

제가 설명을 잘 못했을수도있는데 집안차이가 너무확연히 큽니다. 제가 압니다. 많이 크다는걸 압니다.

한열배는 날거같습니다....

힘들겟죠 우리?

아무리 남친이 날 많이 좋아한다해도 정말 이뤄질수 없는건가요?

언젠가는 힘든건가요?

남친 부모님이 반대 한다고 해도 사랑으로 날 잡아줄수 있을까요?

보고계세요? 조언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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