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
이런안좋은일로 톡에 올라서 ..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톡커님들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톡커님들 덕에 또 출근하는 버스에서 얼굴도 모르는 절 걱정해주심에 ㅜㅜ
감동받아서 엉엉 울어버렷네요 ..ㅜㅜ
오늘 신랑이랑 이야기해서 빠른시일내에 우리아가위해서
정리해야겠어요 .. 제가 너무 나쁜엄마인거같네요.. 지금당장이 중요한시기인데..
나중만바라보고 .. 우리아가 힘들게했으니깐요...ㅜㅜ
걱정과 조언 너무 감사드리구요 ..
저희아가걱정 제걱정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톡커님들 덕에 오늘은 기분좋은 하루가 될것같아요 ~
톡커님들도 오늘 좋은하루 보내세요 ^^
+ 아.. 한가지 말씀안드린게 있네요..
산전후휴가와 휴가급여까지 이야기는 다되어있는상태구요..
뭐 제가 사장님 맘 속 까진 모르겟지만..
휴가 끝나면 다시 복직했으면.. 하는 뉘앙스를 풍기시기는 해요..
근데.. 전 ...^^; 복직할 생각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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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32주5일된 예비맘이예요 ..
중소기업에 1월달에 입사해서..경리업무를 맡아 일하고 있어요..
배가 조금씩불르다가 32주째 될때부터 막 부르기시작하더니..
몸이 많이 무겁네요 ㅠㅠ..
몸도 많이 무겁고 .. 임신을 하니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줄 흘르네요 ㅠㅠ
열도 더 많이 올르는거같고,.
하지만 , 우리 회사..
절 못잡아 먹어서 안달난 회사같네요..
제가 쫌 어리버리한 성격이 있어서 실수도 하고 .. 하는데요..
우리사장 막 소리지르면서 욕만 안했지.. 정신적으로 미치게만듭니다..
"똥인지 오줌인지 구별도 못하냐.."
"니 자식이 딸인지 아들인지는 모르겟으나 낳으면 교육잘시켜라"
"넌 쫌 혼나야한다"
"우리 회사에선 얘가 젤 문제다"
"대학나오면 뭐하냐 저 꼴인데.."
등등..
솔직히.. 임신하지 않았다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수 있는 이야기일지는 모르겟으나..
감정이 오락가락하는 지금에 저로썬,, 매일 눈물만 줄줄흘리네요 ..
한번 군청직원분이 오셔서 조사하신다고 사무실에서 서류작성하는데..
저에게 막 큰소리를 내시다 나가셨는데,, 제가 막 울었더니 .. 그군청직원분이 저에게 오셔선..
"저게 인간이냐.. 임산부한테 저 태도가 뭐냐.. 울지말아라,,"
하시면서 위로도 해주신적있고..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퇴근길 버스애서 엉엉 운적도 많네요..ㅜㅜ
또.. 지금 주기엔 운동을 많이하고 많이 움직여야한다면서..
일도 엄청 시키네요..
관둘까도 수십번 수백번 생각해봣지만..
우리 아가 태어나기 전까지 조금이라도 여유만들어 놓고 싶어서
여지껏버텼네요.. 7월초나 중순쯤 출산전후휴가를 받을생각으로 지금도 하루하루를 버티고있지만..
아침에 눈뜨는게 지옥이예요,,
오늘은 또 얼마나 뭐라할까.. 얼마나 혼날까.. 얼마나 몸이 힘들까..
집에오면 발목에 복숭아뼈가 부어서 보이질 않을정도로 팅팅부어있고,..
저녘엔 가진통이오는건지 배가 아파 새벽에 잠도 자질못하는 정도예요..
신랑은 휴가 일찍내고 쉬다가 휴가보내면서 딴직장 알아봐라..하는데..
그래야할까요..
저같이 회사다니시면서 ㅠㅠ 스트레스 받으시는분 계신가요 ㅠㅠ?
정말 이젠 악밖에 남은게 없네요..
속상해서 주절주절 쓴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