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언론에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한다거나 또한 움직임이 있다는 보도를 들을 때 마다 국민 대다수는 혹시라도 도시 밀집지역에 미사일이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항상 있었다.
물론 북한의 호전적인 성격 탓이기도 하지만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체계가 완전치 않아서 이런 불안감이 지속되는 면도 없지 않다.
우리 군이 조기경보레이더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탐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대부분 주한미군의 장비를 통해 이루어지기에 대응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따라서 우리의 안보를 위해선 우리 군 자체적인 미사일 방공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번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담에서 이 같은 사안이 논의 되었다고 한다.
바로 우리 군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탐지 요격하는 임무를 띤 탄도유도탄 작전통제소를 구축하기로 한 것인데 물론 이번 회담에서 진행되리라고 예상된 탄도미사일 사거리 연장 논의가 배제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이번 방안으로 우리 군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요격 절차는 다음과 같다.
우선 우리군의 조기 경보 레이더가 날아오는 미사일을 탐지하면 일선 부대에 요격 명령을 하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이 발사돼 4~6분 뒤 우리나라 상공에 도달하면 레이더가 계산할 고도와 각도에 따라 패트리엇 미사일과 사거리 15km 지대공 미사일 철매2가 요격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해상에서는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에서 SM2 미사일로 요격한다고 하니, 분명 우리의 대공방어체계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것이 분명하다.
앞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모두 다 막아내리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