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고민 많이했었네여
내가 그친구가 잘사는걸 질투해서 그런걸까...싶기도 하고
순수하게 우리언니가 나중에 나한테 어떻게 알면서 말도 안해줄수 있냐고 화를 낼까봐 내가 이러는걸까...
정말 많이생각도 하고 고민도 했지만
역시 남일이라 말하지 말아야한다고 결심했었습니다
나중에 뭐라고하면...
뭐 같은학교였고 그랬지만 성향이 서로 너무 달라서 그냥 같은과친구정도로밖에 몰랐다고 말해야겠다고 생각했었구요
뭐 같이 있엇던 자리에서 친했다 어쨌다 얘기한거는...
면전에서 나랑 친하다고 얘기하는데 나혼자 정색해서 아니라고 말할수 없어서 그냥 그렇다고 해준거라고
뭐 대충 혼자 그렇게 계획아닌 계획잡고 넘기려고 했었습니다
소개받은 그날이후로 계속 어떤애인지 물어보길래
말해줄만한것이 없다...
같은과 친구이긴했지만 좀있다가 어학연수도 갔고 그래서
졸업도 따로하고 그래서 잘 모른다... 라고만 말을했는데
왜 여자들은 촉!이라는게 있잖아요
언니가 계속
내가 괜히 물어보는거 아니다... 처음에 날소개시킨것은 너도 같은걸 느꼈는지 물어볼라고 소개시킨거였고 마침 아는 사이라니 이렇게 물어보는거다..라고
그래서 톡이란곳에 글을 쓴것도 있었구요...
주소를 알려줄까... 그냥 직접 말을 할까..햇는데
저말고 다른친구를 통해서 자세히는 아니고
(언니는 같은학교 선배로..과는 달랐지만 동아리활동을 같이하던차에 알게되었고 나이차이도 있었지만 언니 졸업할때까지 제가 많이 따랐던 언니예여 그리고 같은동아리 다른친구에게 물어봤던것 같아요)
"아~ 개? 개 결혼한데요? 그런앨 데려가는 남자도 있데? 과거를 모르면 뭐....."라고 말을들었고 결국 언니가 직접 저한테 누가 이렇게 말하더라 라고 물어보는 지경까지 갔었어요...
휴
중간에 끼는거 진짜 싫은데...
지역감정 생기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전 그친구때문에
아~ 부산애들은 다 저래? 라는 편견도 있었습니다
매일 남자랑 집에서 자고 혹은 남자네가서 자고...
학교는 안오고
가끔 나이트인지 가서 연예인이랑 놀았다는 말을 자랑삼아 하고
교내에서 담배피면서 경비아저씨랑 싸우고
남자친구는 있으면서 또 다른남자랑 만나고..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그친구를 외면하지않았던건 단 한가지 이유밖에 없었습니다
뒤로 딴짓은 하거나 딴말을 한적은 없었습니다
가까이 두기엔 하는꼬라지가 손가락질 받을만 햇지만
멀찍히 두면 그냥 쿨한 친구...
그냥 언니한테는...
누구한테나 말하기 싫고 후회하는 과거는 있는것 같다
누구한테 무슨말을 어떻게 들었든 그게 100% 확실한 얘기도 아니고
내가 한들 그얘기도 100% 확실한 사실은 아닌것 같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고...
언니가 직접 그친구한테 물어보면 안되겟냐고...
내가 친구와 좋은관계유지를 위해서는 절대 아니다
근데 본인한테 듣는게 제일 좋은거 같고 그게 제일 사실인것 같다
이렇게 말하는것도 꼭~ 뭐있어서 말하는것 같아 맘이 별루다...
저는 대충 이렇게 말했고
언니는
서운해 하는것 같으면서 그냥 알았다고 이해한다고 말했구요
퓨~
한번도 연락없던 친구가 메신져로 말을 걸더니.. 퇴근하고 보자는데
언니랑 얘기하고나서 무슨일이 있어서 그러는것 같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날은덥고 죽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