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바로 본론 들어갈께요
전 24살, 오빠는 30살
오빠는 3교대 근무구요,
저는 학교다니면서 프리로 일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만난지는 150일 정도되었구요
약 1시간정도 떨어진곳에 살고있어서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밖에 못만나요
그런데 저번주부터는 제가 일이 있어서 못본지는 한 2주된거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들어서
남자친구가 없을때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네요
저도 남들처럼 하루종일 핸드폰들고있으면서
종일 톡보내고,전화하는거 그런거는 싫어요
하지만 서로 몸이 떨어져있으니 연락에 있어서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상황이 그렇지가 않네요
한달전부터 오빠가 직장에서 다른 부서로 옮기면서 배울것이 많아졌기에
하루에 2번정도만 짧게 통화하고, 형식상의 카톡을 보내고 그게 끝이네요
어제도 야간이어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쭉 자다가, 출근했다고 전화한번오고
회사에서는 톡도 하나 안오다가, 제가 잔다고 문자하니까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전화오네요
물론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달반만 더참으라고...
전 벌써 많이 공허하고 외로운데 말이죠
오빠가 저 속좁은 여자취급할까봐 외롭단 말도 하지못하고
친구들한테도 괜히 말했다가 제편 든다고 그저 헤어지라고 닥달할까봐 말 못하고
그저 괜찮다고 쿨한척하고 있는 제 자신이 안쓰럽네요
제가 너무 욕심이 많고, 이해심이 부족한거죠?
오빠는 일만을 중요시하는거같아서..
남자들에게 그건 당연할 수 있지만 전 조금 속상하고 섭섭하네요
어제도 서운한마음에 저녁에 눈물이 살짝 나더라구요
원래 밤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
아휴
제가 속좁은거 알면서도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