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걸식스, 그녀들의 대학생활 에피소드 3

쇼니 |2012.06.24 02:00
조회 64,250 |추천 34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톡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야기 이대로 묻히는가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캄사해용부끄

 

 

 

여걸식스 애들도 첨에는 이거 뭐냐고 그러다가

 

이제는 신나서 에피소드 모으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시덕이 인기가 많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사진 보여 달라는 분들 많은데...

 

그러면 우리 시덕이 진짜 시집 못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자꾸 연락 안오는데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바로

 

여걸식스 대학생활 에피소드 3탄 시작할께요~~

 

 

 

 

 

 

 

 

 

 

 

 

 

 

나에게는 대학와서 만난 친구 5명이 있음

 

 

나까지 6명   일명 '여걸식스'

 

끄덕이, 파덕이, 도덕이, 시덕이, 변덕이, 그리고 나 쇼니.

 

 

자세한 캐릭터 설명은 1편에서~

 

 

 

1.

 

우리는 6명 다 기숙사에 살고 있음

 

 

물론 방은 다 다름

 

 

우리 6명이 같은 방 쓰면

 

 

우린 개강하자마자 기숙사에서 쫓겨날꺼임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날도 각자 방에 있으면서도 단체 카톡방에서 열심히 떠들고 있었음

 

 

파덕이는 캐릭터답게 여전히 배고파를 연발함

 

 

그러더니 갑자기

 

 

"야 내 방에서 군고구마 냄새 났어"

 

 

이러는거임

 

 

 

 

잉?

 

한밤중에 왠 고구마?

 

 

 

그것도 군고구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숙사엔 전자렌지도 가스렌지도 없는데?

 

 

 

애들이 파덕이 배고프더니 미쳤냐고 한 소리씩 함ㅋㅋㅋㅋㅋ

 

 

 

"아니야 진짜야!! 진짜 군고구마냄새 났다고!! 아 고구마냄새 맡으니까 더 배고파..ㅜㅜ"

 

 

파덕이 열심히 변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린 믿지 않음

 

 

아니 한밤중에, 그것도 기숙사 1,2층도 아니고

 

 

5층에서 왠 고구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파덕이가 우기니까

 

시덕이가 한마디 던짐

 

 

 

 

 

 

 

 

 

 

 

 

"야 룸메한테 방구꼈냐고 물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확인하고 싶은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걸 물어본다고 룸메가

 

'어 나 방구꼈어..고구마냄새나지?'

 

잘도 이러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파덕이는 학교랑 집이랑 거리가 좀 멈

 

 

교통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옴

 

 

그래서 집에 잘 안감

 

 

 

그런데 그날 무슨 집에 일이 있어서 모처럼만에 집에 내려갔음

 

 

근데 집에 먹을것이 없다며 단체카톡방에서 찡찡댐....

 

 

 

 

"집에 먹을게 없어...배고파....아...."

 

 

 

우리는 그래도 집인데 어떻게 먹을게 없을 수가 있냐고 좀 찾아보라고 함

 

 

 

 

잠시후...

 

 

 

 

 

 

 

"야ㅋㅋㅋㅋㅋㅋㅋ집에 먹을 거 진짜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뭐 먹었는 줄 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파덕이 뭐 먹었는 줄 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설탕 퍼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파덕이 생일 선물로 간식 한바가지 사줄 생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냥 웃고만 있을 수 없는게....

 

 

 

 

 

 

 

사실 나도 그런적 있어부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너님들도 있을껄?부끄

 

 

아님 말고부끄

 

 

 

 

 

 

3.

도덕이는 남 생각을 굉장히 많이함

 

그래서 도덕이한테 문자로

 

'뭐해?'

 

하고 물으면

 

우리는 그날 도덕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뭐했는지를 알 수 있음;;

 

 

왜 그렇게 상세하게 말해주냐고 하니까

 

상대방이 궁금해 할거 같아서 말해준다함...

 

 

그딴거 안궁금해........................................... 

 

 

 

 

 

 

하루는 도덕이 혼자 지하철을 타고 기숙사로 오는 날이었음

 

 

도덕이는 강원도 사람임

 

 

서울에 와본 경험이 별로 없다함

 

 

우리 만나기 전까지 지하철도 안타봄

 

 

태어나서 처음 지하철 타는 날

 

 

타는 곳이랑 지하철 사이에 빠져서 죽을 뻔함 애임....;;;

 

 

 

 

 

 

근데 얘가 그날 에스컬레이터를 반대로 탄거임!!

 

올라가야하는데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를 탄거임!

 

 

 

다들 예상 했다싶이 넘어짐..엄청 크게 넘어짐......

 

 

그래도 주변 도움으로 크게 다치지는 않고

 

다리랑 팔이랑 손이 좀 다침

 

 

 

 

그 사실을 우리에게 알리고 싶었나봄...

 

그 와중에 우리에게 카톡을 함....

 

 

"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짐ㅜㅜ"

 

 

 

"뭐?왜?어쩌다가?많이 다침?"

 

 

뭐 저정도 반응했던거 같음

 

 

 

 

 

"에스컬레이터 반대로 타서ㅜㅜ손 다쳤는데 아파ㅜㅜ"

 

 

 

조심 좀 하지....ㅜㅜ

 

 

 

 

 

 


"사람들이 왜 글로 탔냐고 막 뭐라 했어ㅜㅜ"

 

 

어...근데 이번거는 너가 좀 잘못한듯...;;

 

 

 

 

 

 

 

"나 너무 아픈데ㅜㅜ사람들이 뭐라 해서 더 기분 별로야ㅜㅜ손까져서 피도 막남ㅜㅜ"

 

 

아프겠다...

 

 

 

 

 

 

"근데 옆에 앉은 할머니가 위로해주심ㅜㅜ"

 

 

다행이네...

 

 

 

 

 

 

"아 손 너무 아파...ㅜㅜ할머니가 걱정해주셔서 그래도 좀 위로된다...ㅜㅜ"

 

 

그래...기왕이면 할머님 말동무도 해드리면서 와...

 

 

 

 

 

 

근데 도덕아....

 

 

 

 

 

 

 

 

손아프면 카톡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기숙사와서 말해줘도 돼.............쉬어...제발.....................................

 

 

 

 

 

 

결국 우리는

 

할머님과 길동무를 하며 오는 도덕이의

 

 

어디를 갔다가, 언제 오는데, 무슨 생각을 하다 에스컬레이터를 반대로 타고,

 

 

넘어지면서 무슨 생각을 했고, 사람들이 무슨 말을 했으며,

 

 

어디가 어떻게 얼만큼 까져서, 어떻게 얼만큼 아픈지까지 설명을 다 듣고

 

카톡을 종료할 수 있었다..................................방긋

 

 

 

너란녀석..................................

 

 

 

 

 

4.

 

이건 우리학교 작년 축제때일임

 

 

그날 축제에 다이나믹듀오가 오기로 했음!

 

 

우리 시덕이 다듀 팬임!!

 

 

자기는 오늘 꼭 다듀무대에서 다듀와 소주를 먹어야겠다고 함;;;

 

 

왜인지는 모르겠음;;그냥 그래야겠다고 함;;

 

글쓴이는 술을 안마심; 그래서 시덕이를 이해 할 수  없었음;;

 

 

 

 

뭐하여튼 그래서 우리는 A4용지로 급하게 플랜카드 만듬ㅋㅋ

 

 

 

 

다 듀 야 술 먹 자

 

 

 

한장에 한글자씩 저렇게 적었음ㅋㅋㅋㅋ

 

 

술은 빨간색이었음ㅋㅋㅋ잘보이라고ㅋㅋㅋㅋ

 

 

 

 

한사람당 한글자씩 들고 흔들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

 

시덕이가 '술'자를 들고 소주병을 같이 흔들기로 했음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나감

 

 

무대랑 가까운 자리 앉아야 한다고 겁나 일찍 나가서

 

 

무대에서 10번째줄쯤 앉았던거 같음

 

 

 

여느 축제가 그렇듯 연예인의 무대는 마지막임

 

 

다듀 무대도 그날 마지막이었음

 

 

 

동아리들과 학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의 무대가 끝나고

 

 

학생회 임원들의 인사가 있었음

 

 

무대에 학생회장 부회장 임원진들이 쫙 서서

 

뭐 대충 축제 잘 즐기라는 인사였던거 같음

 

 

 

근데 갑자기 학생회장이

 

지금 이자리에서 부회장의 주머니를 뒤져 나오는 돈을

 

 

가장 술 좋아하는 분에게 드린다고 파격선언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회장의 주머니에서는 무려 5만원이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경하던 학생들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자기가 더 술을 좋아한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네는 증명할 수없자나방긋

 

 

 

 

 

우리 시덕이 지금 모습

 

 

 

소주  방긋   술

 

 

 

 

한손에 소주병들고 한손에 '술' 플랜카드 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 다 비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회장님 우리 시덕이 발견하고 무대에서 박장대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플랜카드 만들어 오신 분 나오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5마넌우리꺼방긋

 

 

 

 

화장실갔다온 틈에 자리 없어져서

 

 

다듀고 뭐고 술마시러감방긋

 

 

 

 

 

 

 

 

 

 

 

 

 

플랜카드 인증ㅋㅋㅋㅋ

 

 

 정말 급하게 만든거라 허접의 극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저게 우리에게 5만원을 벌어다 줄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소한 웃음도 웃음이랍니다윙크

 

 

추천 눌러 주실꺼죵??짱

 

 

다음탄 나오길 눈꼽만큼이라도 바라시면 댓글과 추천~~부끄

추천수347
반대수14
베플ㅋㅋㅋㅋ|2012.06.24 03:43
ㅋㅋㅋㅋㅋㅋ술병들고술플랜카드흔들고있는모습상상추천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