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결혼식 날짜 잡은 예비신랑입니다.
그런데 어제 뜬금없이 여친에게 전화 했더니 없는 번호라는 메세지가 나오더군요.
황당해 하고 있는데 여친에게서 문자가 왔더군요. 전혀 모른 번호로..
자기 핸드폰 바꾸면서 번호 바꿨으니 이 번호로 연락하라고.
여친 원래 010이여서 번호 안 바꿔도 되거든요. 저도 핸드폰 바꿀때 번호는 안 바꿉니다.
어쩔 수 없이 011에서 010으로 한 번 바꿀때도 2년동안 저절로 번호 돌아가게 해 놨었거든요.
그런데 여친 그런것도 없이 핸드폰 바꾸면서 번호를 바꿨네요.
여친에게 왜 번호 바꿨냐고 그러니까 결혼하면서 쓸데없이 연락오고 그런것 짜증 날까봐
친한 친구들에게만 연락하고 번호 바꾼거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네요.
저 지금 솔직히 여친 이해가 안 됩니다. 여자들은 그런 이유로 전화번호를 바꾸나요?
별 이상한 상상이 다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