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결혼하기로했어요
근데 몇일전 저의 과거를 알아버렸어요
2년전 만난 남자와 가진 아기를 지웠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그때 만난 남자쪽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남겨주신 빚이 있어서
한달벌어 한달먹고사느정도였어요. 아이가졌다 이야기듣고
도저히 감당이 안될거같다고 키울능력이 아무리생각해도 안될거같다고
낳자고 울고불고 매달리는 저...
그래도 남자는 안될거같다고..그래서 어쩔수없이 지우게되었습니다.
그러고 남자는 변해가더군요 그래서 낙태하고 한달후 헤어지게되었습니다.
하루하루 미친듯이 울고 울고 또 울고..그렇게 힘들게 살다가
그러고 2년이 지나고 만난 지금의 사람...
결혼준비하면서 많이 싸우고 했지만 결혼 후 행복하게 살 생각만하며
그러고 있었는데....
알게되었다고...도저히 그걸알곤 결혼진행못하겠다고하네요..
너무 힘이듭니다 저는 못 헤어지겠는데..
맘을 돌리고싶은데 머리속이 비어 아무생각도 나질않아요...
절 받아주기가 그 사람에겐 더없이 힘든일이겠죠
그냥 이 결혼 접는게 맞는걸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