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턴 간단한 간식~을 소개할게요.
다른 요리를 하지 못한 이유가 있어요.
으아아아아아아
파 썰다가 손까지..
좀 심하게 다쳐서 한동안 칼을 못 잡을 것 같아요.
의료인의 아들내미라고 나름 치료는 했지만 피가 안멈추네요. 아효.
그래도 지금은 멈췄지만 쓸데없이 회복력이 좋아서 거즈를 새살이 잡아 먹었어요.
이걸 어떻게 제거할까요..으아
진짜 컵에 소독약 담아 놓고 손가락을 담궜는데!
우어어어어엉
치료하면서 옆에서 남자가 왜 그러냐고 그랬지만 아픈걸 어떻게요.
아프니까 아파하는 거지 흥.
그러거나 말거나 미친 사람처럼 막 웃으면서 치료했어요. 울면 더 아프잖아요. 긍정의 힘.
그래도 오른손이 다친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그림은 그릴 수 있으니까요 헤헤.
안 그래도 못생긴 손, 더 못생겨졌네요. 반지도 껴야하는데..에이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그간 했던 간단한 간식들을 올리는걸 이해해주세요~
레시피는 굳이 적지 않아도 될만한 것들이니까~ 사진이랑 간단한 소개만 할게요!
1 수플레
계란 하나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훌륭한 간식이에요.
입에서 살살 녹는~~ 으흐~
흰자랑 노른자랑 잘 분리해주시구요~
흰자로 머랭을 치는데 스펀지? 처럼 몽글몽글해지면 노른자를 넣고 다시 섞어 주시면 되어요.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어깨가 터질라고해서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자동거품기를 사든가 해야지..어휴
여튼 완성된 반죽은 펜에 촉촉할 정도로 유를 깔아주고 약불에 서서히 구우면 되어요.
밑면이 노릿노릿하게 변하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서 전체적으로 익게 해주세요.
2 롤케익
핫케익 가루로 이것저것 해봤어요.
핫케익 반죽을 만들어요.
유를 살짝 두른 펜에 수저로 퍼 나릅니다!!
사진처럼 직사각형으로 펴주신 다음 불을 켜고 중불에서 1분? 정도 구워주시면
구멍이 뽕뽕 올라와요. 이제 호일에 싼 나무젓가락을 반죽 위에 올려놓고 돌돌~ 말아주세요.
이걸 몇 번 반복해서 잘라 드시면 되어요.
3 초코딸기 롤
이건 핫케익 반죽할 때 설탕 대신 초코분말, 딸기분말을 넣은 거에요.
전 네스빠름의 초코맛이랑 딸기맛을 사용했어요. 제리친구 제티로 해도 되어요.
만약 다른 분말을 가지고 계시면 그것 사용 하시면 되어요.
4 롤 토스트
예쁘고 간단한 아침, 간식이에요.
우선 식빵 두 장을 테두리를 잘라 밀대로 밀어주셔요. 식빵은 서로 겹쳐서 밀대로 한번 더 밀어 주셔서 딱! 붙여줘요. 그 다음 사진처럼 치즈랑 햄을 놓고 돌돌~ 말아서 랩에 싸놓으셔요. 단단해져요.
그 다음 계란을 풀어서 파슬리 가루를 뿌려줬어요. 없어도 되지만 이렇게 먹으면 파슬리의 향이 향긋하게 나는 에그 토스트가 되어요.
약불에 계란 물을 아주 조금 부어서 얇게 넓혀줘요. 그대로 한번 말고 사진처럼 계란 물을 한번 더 부어서 총 두 번을 말아 줘요.
잠시 식힌 뒤 먹기 좋게 잘라 먹어도 되고 그냥 그대로 우적우적 먹어도 되어요.
5 햄 치즈 스틱
방금 쓴 식빵 테두리로 해봤어요.
치즈 올리고~ 햄으로 감싸고~ 계란 물 묻혀서 지직 지직.
6 바나나 크라페
아........데코 실패했어요
얘도 핫케익 가루로 한거에요. 대신에 일반적인 반죽보다 조금 묽게 해줬어요. 우유로 조절 하시면 되어요. 딸기로 하고 싶었지만 마트에서 팔지 않는 관계로.. 바나나와 딸기 생크림으로 만들었어요.
딸기맛 생크림은 생크림 만들 때 설탕대신 네스빠름 딸기맛을 넣어줬어요 헤헤.
사진처럼 얇~게 구워 주신다음
생크림을 바르고 슬라이스한 바나나를 슥슥! 이제 반 접고 반 접은 다음 예쁘게 데코만 하면 되는데.. 대 실패.
그래도 맛은
7 구멍 뽕 토스트
당근, 양파, 파를 잘게 다진 재료들을 잠깐 볶아요. 그릇에 담아 놓고 잠시 식혀요.
그 사이에 그릇 등으로 식빵 한 장에 구멍을 내줍니다!
이제 식은 야채볶음에 계란 하나를 잘 풀어서 넣고 섞어줘요. 계란 물보다 야채가 더 많아야 좋아요.
펜 중앙 부분에만 유를 둘러 식빵을 놓고 그 구멍에 계란 물을 붓고 앞, 뒤로 잘 익혀줘요.
나머지 식빵 한 장엔 케찹, 잼을 취향에 따라 발라주시고~ 치즈 한 장 뙇.
이제 잘 익은 구멍 뿅 토스트를 덮어서 잘라주면 되어요. 맛있어요!
8 후라이 버거
구멍 토스트에서 남은 동글동글한 빵으로 만들었어요.
동글빵에 머스타드 소스를 슥 바르고, 샌드위치용 햄을 뜨신 물에 살짝 행궈주고 그 위에 올려요.
이제 파프리카를 두껍게 썬 다음 그 링 안에 계란을 톡 까넣어요. 계란 물이 세어나올 수 있지만 당황은 하지 않아요. 슬슬 익히면서 소금, 후추, 파슬리 가루를 뿌려 간을 해요.
완성된 후라이는 빵 위에~ 반으로 잘라 토마토 등과 함께 먹으면 GOOD~~
9 블랙 앤 화이트 초콜렛
그냥 해봤어요. 화이트 초콜렛과 카카오 초콜렛을 중탕으로 녹여요. 카카오 초콜렛엔 생크림을 섞었어요. 용기에 화이트 초콜렛을 넣고 그 위에 카카오를 올립니다. 아몬드 하나 뿅.
화이트는 오독오독, 블랙은 쫀득쫀득, 아몬드는 빠삭빠삭!
이거 하나 먹고 주말에 공원 한 시간 뛰고 왔어요. 카..칼로리가..덜덜덜
10 블루베리 파르페
헤헤 더우니까..
블루베리 잼? 필링? 은 직접 만들었어요.
냄비에 블루베리를 넣고 살짝 잠길 정도로 설탕 물을 부어줍니다. 이제 팔팔 끓이기만 하면 되어요.
한~ 참 끓이다가 전분물을 넣고 좀 더 끓여주시면
이렇게 됩니다~ 아이스크림, 빵 등과 먹으면 맛있어요!
11 커피 라떼
먹고 싶어서 했어요 헤헤.
거품으로 뭔가 해볼라다가 fail. 에잇.
네~ 두 편으로 나눠 올렸어요. 이렇게 올리는게 좀 나은가요?
으휴 ㅠㅠ 진통제가 생각보다 세서 멍~하네요 ㅠㅠ
비도 오는데 조심 하시구요~
반쪽이 계신 분들은 오붓하게 좋은 시간 보내시고
저의 동지 분들은~! 채..책을 읽으며...하아..하하하하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