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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길지만 읽어주셔욤 ㅠㅠ

'ㅂ' |2012.07.01 16:35
조회 57 |추천 0

대1신입생이예요 ..

 

딱 하나 궁금한게 있어서요.. 얘도 호감이 있을까??

 

 

처음 만남은 ..페이스북에 친추를 하고 잊고 있었는데, 지나가다 저 보고 인사를 하는걸로 시작 됬어요

한동안은 마주치지도 않고 해서 .. 잊고 있었는데 .. 점점 좋아 지더라구요 특히 웃는 모습이 ..

근데, 제 친한 여자친구가 자기 친구라며 밀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 일단 친해져야 하니까 , 홍대나 어디 가서 놀자고 계획을 하고 .. 홍대를 가서 신나게 놀았죠

친해 지기는 했는데 .. 아직은 어색한거 있죠..ㅋㅋ

그날 포켓볼 내기를 하다 아깝게 졌는데

그걸 빌미로 다음날 학교 까페에서 커피 사준다고 불러서.. 커피 마시고

예기하다 통학버스 태워주고 왔어요 . 그래도 아직은 어색어색 ㅠ-ㅜ

친구가 점심이나 같이 먹으면서 친해 지라고 해서 .. 3명이서 점심도 먹긴 했지만 ...

 

그렇게 방학이 왔어요. 서로 어색한채로요 ㅎㅎ 알고 있지만 친한것도 안 친한것도 아닌 ..

 

너무 보고 싶어서 .. 다시 계획을 짰어요.

하고 있는 학교 프로젝트중에 지원금을 주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걸로 에슐리 회식 간다고 하구

대려 왔어요. 일단 만나서 보드까페 가서 놀구 ..

( 이때부터 오빠라고 하더라구요 ! 저번에는 별명 부르거나.. 아예 말도 안걸은)

에슐리를 가서 신나게 먹고 ..그 아이 돈 내주고

( 프로젝트 장학금이라고는 했지만 ,아직 안들어왔고 제 돈으로 쓴걸 알아요 )

뭐하징 ? 하다 홍대 화방에 가서 뭘 사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내려 가는데 ..

 

참 신기한거 있죠

 

저번에는 3명이서 걸어가든, 4명이서 같이 걸어가든 제 곁에서 걷지 않았어요.

제가 곁에 직접 가야 같이 걸어 다녔는데 .. 그날은 제가 앞장서서 멀리 걸어가도, 가까이 걸어가도

제 곁으로 와서 같이 걸었어요. 졸졸졸 따라 다니는 느낌 .... 같이 시시콜콜한 예기 하면서 걸었어요 ㅎㅎ

그렇게 화방도 들르고 , 지하철 타고 집으로 갈 때, 인사하고 가려고 하는데 하는데

안가고 서있다가 저 보고 손인사를 하더라구여.

 친구들은 반대편에 있어서 친구들한테는 한게 아닌건 확실하고 ..

 

우왕 기분좋다.. 하고 집에 와서 폰을 켰는데,

아주 사소하지만 , 인생 처음으로 " 모두모두 잘 가시라는 ! 잘 먹었습니다 (스마일)

이라고 선톡이 왔어요 ㅠ-ㅜ 물론 아주 사소한거는 알아요. 근데 ..

거기 있던 제 친구한테는 하지 않았고 저한테 했다는게 너무 좋은거 있죠 ㅠ-ㅠ

( 아, 제 친구 여잡니다 . 그 아이랑 둘이 배프 )

 

 

저 그 아이가 너무 좋아요. o형인 .. 귀여운 ..

 

마음에 들려고, 에슐리 가서 수프 어딨냐고 물어 보길래, 수프 있는데 대리고 가서

직접 떠줄려고 했고 ..

(수프 퍼가고 있는 인간이 너무 안가서 결국 그 아이가 직접 퍼가게 됬음 ㅠ )

사탕 딸기맛 좋아 한다길래 기억하고 있다가 주고 ..

차같은거 지나 다닐때 위험 할까봐 막아서고 ..

 

물론, 저 혼자만 좋아 하는것 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

 

이 아이한테 들이대다 깨진 사람이 2명이래요 ..ㅋㅋ

한명은 과도한 스킨쉽 + 무한카톡 하다 차단 당했고 나머지 한 사람은 별로 좋아 하지도 않은데

역시 무한 카톡하다 , 정말 싫어하게 되서 학교 방학하고 캠프파이어 할때 만나서 연락하지 말라고 ㄷㄷ

 

얘가 싫어 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 한데요. 배프인 제 친구가 그러는데 .. 

저를 싫어 했으면 , 에슐리나 홍대 같은데 가자고 해도 안왔을거라고 ...

또 . 모여서 만나긴 했지만 ,같이어디 놀러 가거나 한 남자들은 없는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 연락 하는 남자들도 없는것 같고

 

지금 저랑 그 아이는 정말 친해요 . 장난 치면서 친한건 아니고, (친구 사이의 ㅋㅋ)

서로 만났을때 부담없이 예기할 수 있는 ..스킨쉽도 하면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제가 자신감이 없어서.. (손잡기같은.. 에슐리 갓다 홍대 내려갈때 분위기가 좋았는데 ..)

싫어 할지도 모르겠고..

 

 

소소한 장난 같은것도 가끔 한다는 것 ( 뭐 예를 들어.. 길 가다 전단지를 받으면 접어서 준다던가 )

예기 할때 잘 웃는다는것, 모여서 예기 할 때, 둘이서 예기 하는 경우가 많고 ..

배프보다 카톡을 자주하고 'ㅂ'

예기 할때 자주 눈을 마주 친다는것  .. ( 이건 뭐 그냥 .. )

 

이건 저 혼자 느끼는 것 일 수도 있지만 .. 정말 친구 처럼 스스럼 없이

대하는 그런 사이는 아니예요. 어느정도 남,여가 만난다는 그런 느낌

 

아 .. 에슐리 갔다가 홍대 내려가는 그 때 .. 정말 설레였는데 ..  

 

 

 

 

호감이 있는 걸까요 , 아님 편해서 그런 걸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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