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 맞는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억울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말티즈를 1년정도 키우고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아침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목줄과 배변봉투 챙김, 저희강아지는 밖에서 대소변을 해결하지 않으나 혹시 몰라서)
집으로 들어가려고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20대 초반의 여자와 할머니 한분이 내리셨습니다.
물론 저는 강아지를 목줄에 채워 제 옆에 데리고 있었고 여자분은 나오시다가 강아지를 보더니
대뜸 개새x라고 욕을 하시며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것에 대해 욕을 하였습니다.
초면에 반말부터 욕까지 듣고 있으려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그 여자분께 지금 뭐라하신거냐고 물어보니 사람들 같이 사는 곳에서 개를 키우면 어떡하냐며 화를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남의집 강아지에게 개새x가 뭐냐 내가 안잡고 있던것도 아니고 목줄로 잡고있었다.
그리고 초면에 내가 몇살인줄알고 반말이냐며 말을했습니다.
결국 그사람도 미안했던지 저에게 미안하다하고 앞으로 좀 더 목줄을 짧게 잡고있어달라하여
저도 미안하다하고 끝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제가 아는분께 말씀드렸더니 강아지를 데리고있는 사람이 무조건 약자이며
그런말을 들어도 그냥 넘어가야 한다는 겁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 약자인가요?
주변에서도 공원같은곳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과 아닌분들의 싸움이 종종 있습니다.
강아지 키우는 분들이 개념없는 행동만 하지않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정확히 누구의 잘못인가요??
제가 강아지 키우는 입장으로 너무 억울하여 글을 올립니다.
지인분께서도 글을 올려서 누가 맞는지 보자 하셔서 올립니다.
누구의 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