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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시험 하루전에도 판을 보는 여고생입니다!
근데 써본 적은 없으므로 음슴체를(..)![]()
!!!!!!!!!!!!!!!!
난 지금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함![]()
암.. 매우 뜬금없을거라는거..
근데 너무 햄볶음!!!!!!!!!
불과 이틀 전의 일임.
우리는 여기에 올라와있는 여러 판 쓰는분들처럼 오래된 커플이 아님..
이제 갓 사귀기 시작한 푸실푸실(..)한 커플임
그래서 할 얘기가 없을지도모름![]()
재미가 없을지도모름
...
사실 동성애라는게 막 밝히고다니고,
그럴 게 아니잖슴..
게다가 고등학교가 공!학!이라
더 그럴수 없는상황임![]()
나한테는 매우 친한 한 살 연상 여자친구가 있음
근데 알아둬야할게있음.
나도 여자임![]()
우리가 사귀게 된 건...
어이없는 장난을 치면서부터 시작됨..
때는 바로 5일 전임..흡
언니가 우리집에 1박2일로 놀러오게 됬음![]()
근데 하필 그 때 사촌들이 온거임..
신나는 가족분들이 언니에게 술을 권하기 시작함.
술은 어른에게 배워야한다며 한 잔 두 잔 부어주기 시작하면서..
언니의 정신줄이 툭 끊겨버림![]()
순간
이건 신께서 내게 주신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 언니의 술버릇을 들어서 매우 잘 암.
1. 아무나 잡고 움
2. 아무나 잡고 뽀뽀함
3. 아무나 잡고 애교부림
여튼 아무나 시리즈임ㅋㅋㅋㅋㅋㅋㅋㅋ
느므 시크한 이 언니의 애교를 난 꼭 보고싶었음..
그래서 숙모, 삼촌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언니를 방으로 끌고옴.
"뿌잉뿌잉!!"
"아구야 시크 요기 아야해요"
"아구야ㅠㅠ아구야 오디가쏘
"
잘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러면 더 장난..치고싶잔슴..
그래서 그냥 놔둿음..
근데 이 언니가 뽀뽀를 한번 쪽함.
이상함 뭔가 떨렸음..
"아.. 하지마"
"
???모가?모가? 아구야오ㅐ구래
"
이러면서 폭풍뽀뽀가 시작됨..
주체할 수 없는 뽀뽀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은 또 어찌나 쎈지..
먹는 건 혼자 갈비 4인분도 먹음. 위인임.
근데 170에 56kg임..
.......![]()
뽀뽀를 하다보니 분위기가 이상해짐.
솔직히 말해서 이 언니때문에 그동안 내가 이상했었음.
괜히 카톡 보내고싶어지고,
맨날 먼저 카톡보내고,
전화도 많이많이 걸고,
언니 보러 언니 반까지 놀러도 자주 간 것같음.
그래서 내가 은근슬쩍 언니를 떠봄.
"시크언니, 언니는 나 어때?"
"나는 우리 아구 좋아
"
"그럼 우리 사귈까?"
"![]()
![]()
![]()
![]()
"
그렇게 우리의 연애가 시작됨![]()
아침이 됬는데도,
언니도 나도 기억은 그대로였음.
괜히 서로 민망해서..
"
.."
"...
"
이러다가 내가 먼저 입에 뽀뽀를 뙇!
......날리면서 수줍게 진짜 연애가 시작됨..
쓰면서도 너무 행복함..
비록 글 쓰는 재주도 없고, 앞뒤도 안 맞지만![]()
아무에게도 말 할수 없는 상황이니까..
괜히 이렇게 판에 와서 투정부려봄..헿
혹시 궁금해하시는 분 계시면 2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