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글쓴이입니다
정말..제가 이 말을 하게될 줄은 몰랐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톡이네요^^참 신기하다..
덕분에 아침에 기분좋게 출근해서 기분좋게 일하고 있어요^^
아! 본문에 빼먹은내용이 있는데,
회사사람들이 제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건 알고있어요
다만 그 남자친구가 누구인지만 모를 뿐이지요^^;;;;;;
정말 화가나고 지치고 답답해서 헤어지고싶다 라는 마음으로 꽉 찼다가도
저에게 잘해주려 노력하고 저만 사랑한다 말하고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가보다 라며 사랑을 좀 덜어내야겠다고 말하는 남자친구를 보면
그래 내가 사랑하는사람이 그렇게까지 싫다는데 하며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그래도 정말..
이건 적어도 내 가치관이나 나의 현실에서는 적용시킬수 없는 요구사항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하소연? 해본건데..
톡도 되고...(운영자님 너무 감사드려요!묻힐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은 분들께서 본인 일처럼 아낌없이 충고와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남자친구 비밀로 저와 연애하고 있지만
직장 상사로서 몰래 제 일에 신경도 많이 써주고
제 일적인 부분에서도 애로사항을 직접 나서서 해결해주진 못해도
뒤에서나마 해결해주려고 하고..그밖에도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저에게 잘해주는
정말 좋은 남자친구인데 제가 본의 아니게 욕을 먹인것 같아 씁쓸하지만
여기 글 올린거 후회는 안해요! 적어도 마음은 편해졌네요
솔직히 알았어 앞으론 절대 누구와도 말 안할께.. 라고 하면 서로 당장은 안싸우겠지만
제가 그 말을 정말 지킬 자신은 없어요
저는 사회생활에서 인간관계를 정말 중요시 하기 때문에
깊이 친해지진 않더라도 적으로는 만들지 않아요
그래서 그 요구사항을 제가 들어주지 못할 것 같아
제 의견을 펼치고 이해시키려 하다보니 의견충돌이 일어나고 싸움이 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같은 문제로 저번날에도 크게 싸웠어요
남자친구가 그때 저에게 이러더군요
앞으론 니가 누구랑 웃고 떠들든 그때마다 화내지 않겠다
하지만 이게 쌓이면 내입에서 이일로 인해 헤어지자는 말이 나올것 같다
만약 정말 이 일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다면..보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 남자친구의 요구사항을 100% 맞춰줄 수 없고
그렇게 서로 얘기하고 싸웠음에도 계속 트러블이 생긴다는건..
서로 맞지 않는다는 뜻일테니까요. 결국 안만나는게 서로에게 나은 사람들이란 얘기겠죠
아무튼 저도 앞으로 지금처럼만 지내보려구요
회사에서 사람들과 직장 동료로서의 선을 지키며 즐겁게 지내는것..
제가 잘못 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의견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꺼에용 늘 행복하시길..^^*
=======================================================================================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의 길거리의 돌맹이같은 흔녀입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에겐 진심으로 심각한 고민이니 독설이든 충고든 달게 듣겠습니다
제겐 저보다 10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난지는 3개월 좀 넘었어요
서로 나이가 있으니 결혼도 생각하며 만나고 있고,
저에게 참 잘해줘요..저도 남자친구가 너무 좋습니다.
서로 좋을땐 세상에 저희 둘 밖에 없는것마냥 서로 좋아 죽습니다.
그런데 둘다 성깔이 보통이 아니라,
서로 화나면 장난 아닙니다. 소리지르고 때리고하는건 아니지만 암튼..그렇습니다
그렇게 싸우게 되는 원인은 거의 한가지입니다.
사실 저희는 사내커플인데,사람들에겐 비밀로 하고 있어요
당분간은 비밀연애로 밖엔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때가 되면 밝히려고 하고 있어요
전 사교적인 성격이라 남자 직원들과도 스스럼없이 털털하게 지내는 편입니다.
가끔 까칠하게 굴긴 해도 제가 성격이 좋은 편인가 봅니다.
여태껏 사회생활 하며 적이란건 만들어본적 없이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남직원과 하하호호거리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여직원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데도,
남자친구는 제가 다른 남직원과 말이라도 한마디 섞으면 바로 삐져버립니다.
이문제 때문에 헤어지자 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전 남자친구를 이해시키려고 많이 노력했지만..정말 쇠귀에 경읽기란게 이런건가 싶습니다.
남자친구도 처음부터 절 그렇게 속박하려 든건 아니었고,
남직원이랑 장난치고 얘기하는거 싫어하긴 해도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전 남자친구가 그얘기 꺼낸뒤로 더 조심히 행동했습니다.
예전같으면 지나가다가 누가 장난치면 똑같이 장난치고 했겠지만
요샌 그냥 픽 웃고 지나가버립니다..
남자친구도 너 요새 조심히 행동하는건 보인다.근데도 싫다 라고 말합니다.
일적으로 얘기하다가 농담 한마디에 제가 조금 웃기만 해도 삐칩니다.
서로의 입장을 정리해 보자면
여-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직원들과 한마디도 안하고 지내냐
그래도 오빠가 그렇게 싫어하니깐 요새 내가 최대한 조심하고
말도 안섞으려고 하지 않냐
얘기하고 그러는것 정도는 이해해 달라
처음에 그렇게 얘기 꺼내길래 조심히 행동했는데,노력하는건 몰라주고
어떻게 날이갈수록 욕심이 더 커지고 요구사항이 더 많아지냐
남- 남자는 단순하다. 니가 그렇게 웃어주고 이야기 받아주면
다들 자기 좋아하는줄 착각한다. 진짜 나도 내가왜이러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진짜 싫다.
뭐 이쯤되면 제가 이쁘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말씀드리지만,
저 그닥 이쁘지도 않습니다.뭐 남자친구 눈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튼,저번엔 어떤 남직원이 일처리를 제대로 안해놔서 제가 생전 안내던 짜증을 좀 냈는데
남자친구 왈 왜 딴남자에게 앙탈부리냐고 합니다..하
남자친구랑 헤어지는건 싫습니다. 너무많이 좋아하거든요
많이 좋아해서 싫어하는 짓은 안하려고는 하지만 말한마디 안섞고 지내는게 가능한 일인가요?
저보고 그냥 왕따로 지내라는건지..이해가 안갑니다.
남자친구를 기분나쁘지 않게 설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이문제로 더 싸우게 되면 정말...서로 지쳐 나가떨어질것 같습니다.
현명한 톡커님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