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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못차리는 제 친구와 그 남자...

에휴 |2012.07.10 12:06
조회 2,942 |추천 0

안녕하세요. 일단 방제 이탈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는 조언을 얻고자 이곳에 글을 작성합니다.

 

요즘엔 자작글이다 뭐다... 그런 얘기도 많더라구요.

 

제 글이 자작글이라는 오인으로 인해 조언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믿지 않으실 분은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나이는 24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친구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제 친구는 저와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힘들 때 기쁠 때 가장먼저 생각나고 부를 수 있는 친구가 그 친구이지요.

 

 제 친구는는 고등학교때부터 공부도 잘 해왔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똑부러지는 친구였어요.

 

장학금 받으며 본인이 원하는 4년제 대학을 갈 만큼 야물딱지죠.

 

갓 대학을 갓을 때인가…. 20살때죠.

 

친구는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1년…2년….. 지금까지.

 

사귄지 1년쯤 되었을 때 인가.. 친구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 사랑하는 남자가 유부남이 었다는 사실을……

 

서로 다른 지역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주말에만 잠깐씩 만났던 친구는 눈치를 전혀 채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눈치빠른 친구인데… 그정도 주도면밀했다면 말 다했죠 뭐…

 

어느날 같이 있다가 그남자의 핸드폰을 보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와이프와 나눈 문자를 목격했던거죠.

 

물론 친구도 그때 알게된 사실이었구 많이 놀란 상태였어요.

 

여기까지는 제 친구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모르고 만났으니깐요..

 

그런데 문제는 알고도 지금까지 만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친구로서 저도 헤어져라 헤어져라 말은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도 더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악착같이 떼어내려 다른남자도 만나보고 노력했었지만

 

잘 되지 않았죠 , 서로 만난 시간 정든 시간이 있었으니(그친구의 핑계?)….  하지만 그건 아니죠

 

그렇게 지금까지 만나고 있습니다.

 

만나는 동안 엄청난 일들이 있었죠.

 

그 남자는 둘째까지 낳았구요.

 

제 친구는 남자쪽 부모님까지 만나게 되었다는 점…

 

그 와이프가 둘 사이를 알게 되었다는 점….

 

제 친구가 와이프도 만났다는 점….

 

친구 말로는 와이프가 도도하고 얼굴 색 하나 안변했다고 하더군요…

 

뭐…..예를 들어 이런말도..

 

“ 너네 만나는거 이쁘게 만나는 것 같다, 나와는 그런 추억하나 만든적 없던 사람인데.”

 

라고 했다나….

 

그리고 지금까지 횟수로 3~4년째네요.

 

아! 더 중요한 일이 있었죠

 

그 남자와 여자는 이혼까지..,,

 

그남자 정말 싫습니다.

 

제친구가 조금만 연락이 안되도 1시간 넘는 거리를 밤이든 낮이든 달려오는 남자더군요.

 

집착성 . 대단하죠.

 

ㅡㅡ 정말 놀랐습니다.

 

그냥 싫으네요이젠. 그 남자도.

 

친구 인생 망치려고 하는건지..

 

제 친구는 이제 저한테 그 남자 얘기 잘 안해요

 

제가 예민하게 구니까요. 듣기싫어하고 친구에게 잔소리만 하니까 … 이제는 아예 그 남자얘긴 하지도 않네요.

 

아 진짜 답답해요. 이 친구만 생각하면.

 

결혼은 안한대요.

 

그 남자와 그 여자 이혼시켜놓고, 정작 결혼은 안한대요.

 

도대체 어쩌려고 이러는지.

 

얼마전엔 제친구와 그 남자가 때려부수며 싸우는것도 목격했네요.

 

그런 것 까지 본 이상 더 이상 둘을….. 그냥 싫다 싫다  헤어져헤어져라고만 할 수가 없어요 ㅠ

 

심각합니다.

 

한가정을 파탄낸 여자가 제 친구라는 사실을.,,,

 

더는 … 가장 친했던 친구를 옆에 두고 싶지가…. 않을 정도네요.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그냥 그 친구랑 만나지마! 라고만 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둘 사이를 어떻게 해야 떨어 트릴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는지 ㅠㅠ….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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