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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낳고싶은데,못낳겟어요.(여러가지조언좀요..)

|2012.07.10 14:49
조회 4,813 |추천 0

저는 결혼2년차, 28살이고, 신랑은 38살 입니다.

 

결혼초반에는 경제적인부담때문에 아이계획이 전혀 없엇습니다.

 

 

이제 결혼 2년가까이 되니까, 친정식구들도 마찬가지지만 시댁식구들 성화가 장난이 아닙니다.

일부러 안갖는거냐, 못갖는거냐, 언제낳냐, 손주도 못보고 가게생겻다 , 등등등..

 

가뜩이나 둘다 외동이라 더 많이 그러세요.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얘기를 해 드려도,  그래도 한명은 낳아야하지 않겟냐,,

낳아놓으면 어케든 키우게된다..   그러시네요..

 

 

 

제 월급이 세전 130만원이고, 신랑은 250만원 입니다.

 

그리고, 지금 전셋집은 3천만원짜리구요. 

 

결혼한지 2년되엇는데, 모아진 돈은 없네요.  뭐 보험이나 적금이런건 잇지만,,.

 

결혼전 저희 신랑이 주식으로 빚이 2천잇엇는데, 결혼하면서 시아버님이 갚아주셧거든요

 

그래서 그돈 갚을겸 해서 100만원씩 드리다가 올해부터 50만원으로 내리고

친정에는 매달 못드리고, 가끔 20~30 드립니다.

(시아버님은 73세에 수입이 없으시고, 우리부모님은 50대에 일을 다니셔서 이렇게 정햇죠...)

 

 

하여간 이래저래해서 보니까..지금은 빚도 없고,, 돈도 없어요.

통장 잔고엔 3백 ? 정도 잇는수준이네요.

 

내년에 근처에 새로짓는 빌라로 이사갈계획인데, 그때 모자른돈 대출받아서 옮길생각이거든요.

 

지금은 서로 맞벌이하며 풍족하진 않지만 빚없이 그냥저냥 살아가고잇고,

이제 결혼2년차이니, 앞으로 대출금갚으며 돈을 모으면 모일것같은데요,

 

그런데, 이상황에서 아이를 제가 갖게 되면요

 

아이갖는 순간부터 산부인과 들락날락, 식비, 등으로 지출이 많이 발생할테고

그러다가 임신 6개월이 되면 저는 일 그만둬야하고,

 

그 후에는 신랑월급 250만원으로 몇년을 살아야하는데....

 

그러다보면 빚이 차츰차츰 생길것같고,

 

빚에 쪼들리며 아이키우려니 그아이는 또 행복할까 생각되어지고..  

 

 

신랑이랑 서로 대화하다가 깝깝하니 그냥 아이 낳지 말자는 얘기가 나오고..

정말 진지하게 아이없이 살까 생각하다가도 ....

그 결정도 참 쉽지 않고요.......

 

 

 

 

저희집엔 고양이도 한마리도 키우는데, 고양이는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고요

왜냐하면, 임신상태에서는 제가 조심히 지내면 되지만, 아이낳으면 걱정이네요

 

 

 

 

여러가지로 복잡하네요ㅠㅠ

 

 

아이계획없으신분들 그 선택에 변함 없으신가요

어떻게 결정하셧어요 어떤마음으로..?

아니면 계획없으시다가 낳아야겟다는 분들은 어떤마음이 들어서..?

 

저는 지금 뭐라도 결정을 하고싶어요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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