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남편 누나가 같이 살자고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제가 바로 그 '누나'입니다 ( -ㅅ-;; )
제 밑으로는 남동생 2명이 있습니다.
아직 결혼한것 no! 제 동생들도 마찬가지 결혼 no! 입니다.
그냥 다들 애인이 있는 정도....
동생들이랑 저랑 제 남친이랑 치맥한잔씩 하다가 이런얘기 합니다.
" 나중에 우린 다 같이 살아야 한다! " (← 물론 다 제 입에서 나온 소리..)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한도 내에서..
펜션처럼 독채로 여러대 같은 울타리에서 살고는 싶으나.. 비현실 적이므로
빌라나 주택 하나에 층을 나눠서 사는거 어떨까 생각하고 있죠
그러면 다 같이 부모님도 모실 수 있고,
누군가 어려울때 서로 서로 도움이 되고 좋지 않을까요?
물론 남친 부모님도 포함입니다. (남친은 외동이라..)
동생들 부인 부모님들 중에서도 모셔야 할 상황이라면
꼭 모셔라 하면서 다 같이 살았으면 좋겠는데..
제 남친은 저더러 '참 꿈같은 이야기' 라고 하네요;;
막내동생은 쌩뚱맞게.. "근데 돈 못벌면 눈치 보이잖아" 이렇게 말하고;;;
어찌됐든, 요지는 이겁니다.
톡톡 글을 즐겨보는 편인데, 결혼 후 다양한 갈등사례들을 접하니..
조금 자신이 없어졌다고 해야 할까요;;;
저와 제 동생, 부모님, 남친까지 모두 돈만 있다면야 ok! 라고 외치는데..
과연 동생들의 부인이 될 그녀들의 반응을 어떨지... 도통 예측이 안돼서;;
나중에 결혼할 또는 결혼생활 중에 남편이 "우리집이랑 같이 합쳐서 살자~ 층은 다르게 해서 단독건물(?)있게.. 그리고 너네 부모님도 괜찮으시다면 같이 모시고 살자"
이렇게 물어온다면.. 기분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