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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신끼물려받은 우리가족 7? 8? ★☆

금개 |2012.07.13 00:26
조회 19,622 |추천 82

안녕하세옄파안

 

 

 

 

 

 

 

 

 

 

 

 

 

 

저 불렀나요?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개가 돌아왔슴돠.

 

 

원래 셤끝나고 바로 올라켔는데 자격증 준비로 바빠져서 컴백이 늦어졌네용,아잉짱 

 

 

 

 

 

 

 

 

사실, 이전에 글 하나 더 썼었는데

 

 

 

이런 띱띠리같은 네이응이응사이트께서 친히 삭제를 2번씩이나 해주셔서 7탄도 아니고 8탄도 아닌

어중간한 탄이 되버렸네요부끄

 

 

 

 

 

 

 

 

 

요번에 언니 기도드리러 제가 사는 지역가까이에 왔었는데,

 

 

울집에 신아버지랑 같이 온다는거 엄마가 몸이 않좋으셔서 쫓아버렸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도 참부끄 어쩜 그리 내 맘을 잘 알아주실까

 

 

 

 

 

 

 

 

 

 

그럼 지금부터

 

여름이 다 지나가고 가을인줄 알았는데 매미울음소리 듣고 여름인걸 깨달은

 

정줄놓은 금개가 오늘도 당당하고 시크하며 쿨하게

이야기 시작하겠삼.

 

 

 

 

 

 

 

이 일은 내가 철없이 굴던 사춘기일적 벌어진 일임.

 

 

 

 

 

평소,

 

 

나와 얼굴만 아시던 분이 안타깝게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셨었음.슬픔

 

 

 

 

그래서 그 분의 장례식이 열렸는데 그 분의 자식분께서 장례식에 와서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하셔서

 

그때의 나는 친구와 나란히 손잡고 갔었었음.파안

 

 

 

 

 

 

근데 그런 느낌 있지않음?

 

 

 

아, 내가 여길 가도 괜찮은가?

 

아, 뭔가 좀 느낌이 싸한데?

 

아, 뭔가 찝찝한걸?

 

 

 

같은 그런 생각들과 느낌.폐인

 

 

 

 

 

 

 

 

 

그래도 초대를 해주셨고 아예 모르던 분도 아니니 가도 괜찮겠지 란 마음으로

 

 

 

 

 산뜻하게 고픈배를 붙잡고짱

 

 

 

 

엄마의 동의따위 묻지않은 채 친구와 나란히 지하의 장례식장으로 갔었음ㅋㅋㅋ

 

근데 그 병원 망해서 지금은 걍 장례식만 하는걸로 알고 있음.

 

 

 

 

 

 

 

그때 기억은,

 

 

처음 와본 곳이라서 신기하고  어두침침하고 않좋은 느낌? 그런게 있을 줄 알았더니

 

 

 

의외로 그런거 하나도 없고 약간 좀 밝은(?) 그런 분위기였던 걸로 기억남.

 

 

 

 

 

 

 

가자마자 그 분께서 나와 내 친구를 밥 주는곳? 아무튼 그런곳으로 끌고 가더니 앉혀놓고 맘껏 먹으라고 해서 정말 맘껏 먹었음.방긋

 

 

더더군다나 공짜라는 소리에 미친듯이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계속 먹음.짱

 

 

 

 

 

 

그렇게 다 먹고 부른 배를 붙잡고 주위를 구경하는데 갑자기 그 분께서 오셔서

 

 나와 내친구를 옆방으로 데리고 가셨음.

 

 

 

 

 

그리고 절을 하라기에 3번정도 했었나?

 

또 친구와 나란히 절하고 고인이 되신 분 친척분들이랑 인사하고 대게 순식간이고 얼떨결에 일어난 일이라

 

엄청 허둥대고 좀 많이 웃었었음.

 

 

 

 

 

 

그러다가 다시 우리가 밥먹던곳으로 갈려고 문을 열고 밖을 나왔는데

 

 

 

 

그 장례식이 비유하자면 학교 복도 아삼?

 

 

 

그런것처럼 엄청 길고 끝을 보면 대게 어두워서 낮인데도 그 끝이 않보였었음.

 

 

 

 

그리고 장례올리는 방들이 서로서로 마주보고 있는 구조라서 뭔가 더욱 음침한 그런 느낌?

 

 

 

 

아무튼, 아까 들어올때만 해도 대게 밝은(?) 분위기였는데 원래장소로 갈려고 그 방을 나올려고

 

 

다시 복도를 보는 순간, 싸~한 느낌이 갑자기 오소소 돋았음.

 

 

 

 

 

아니, 그 당시에는 그런것도 없었음.

 

 

걍 느낌이 이상해서 대충 그분들한테 인사하고 친구랑 허둥지둥 나왔었음.

 

 

 

 

지금 그때 일 생각하면서 이 글 적고 있으니 소름 돋을라고 함통곡

 

 

 

 

 

거기는 그렇게 어두웠는데 나오고 나니 밖은 여전히 햇빛쨍쨍한 낮이였음.

 

 

 

 

친구랑 같이 우리 이런데 와도 됐었냐고 막 그런얘기하면서 그렇게 집까지 도착했었음.

 

 

 

 

 

 

그날도 엄마는 여전히 침대에 누워 자고 있다가 (엄마가 야행성임) 내가 오는 소리 듣고

 

 

꾀죄죄한 몰골로 일어나서 밥먹었냐고 묻길래 공짜로 얻어먹고왔다고 대답했었었음.똥침

 

 

 

 

그 당시는 토요일에도 학교가는 때였고 그 날도 토요일이라 점심도 않먹고 마치는 거라 일찍 마쳤었음.

 

그래서 엄마가 나한테 점심먹은거냐고 물은거고.파안

 

 

 

 

 

 

 

그랬더니 엄마가 나를 멍하게 쳐다보면서 어디서 얻어먹었냐고 물었음.

 

 

나는 그때도 여전히 당당하고 시크하며 쿨했기에 아는 분 장례식장에서 라고 당당하게 대답했었음.

 

 

 

 

 

엄마 가만히 내 대답 듣고 있다가 갑자기 깜놀 하면서 벌떡 침대에서 내려오는 거임.땀찍

 

 

 

그러더니 손쌀같이 부엌으로 달려가더니 부엌에 싱크대밑에 보면 칼 같은거 넣어두고 그런 서랍장
(?) 있지않음?

 

 

 

암튼, 거길 열어서 구석에 쳐박혀있던 고추장통을 꺼내드는 거임.

 

 

 

 

아, 왠지 모를 이 불길한 느낌..

 

 

 

 

나도 덩달아 깜짝 놀라서 엄마보고 뭐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그 고추장 통을 열더니

 

 굵은 소금을 한움큼 집어드는 거임허걱

 

 

 

 

 

 

 

 

 

 

 

 

 

 

그거 보고  벗고있던 가방 다시 메고 문 열고 도망갔음.

 

진심 절박했었음.통곡

 

 

 

 

 

이런걸 보고 여자의 직감이라 하는건가..왠지 그 소금덩어리들을 나한테 던질 것 만 같은 그런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도 도망가는 나보고 막 소금뿌리며 달려오면서 나한테 온갖 욕을 하기 시작함.

 

 

 

 

 

 

 

 

니가 돌았냐는 둥, 어디서 함부로 그런곳엘 가냐는 둥, 제정신이 아니라는 둥,

빨리 와서 소금이나 쳐맞으라는 둥..

 

 

 

 

 

 

 

 

그렇게 한바탕 일이 벌어지고 나서 엄마가 아직도 나한테 소금을 못 뿌린게 한이되는 듯,파안

 

씩씩 거리면서 나한테 열심히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음.

 

 

 

 

 

 

 

너같이 어린애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왔냐면서,

 

 

그런데는 공짜로 밥 줘도 가지말아야지부터 시작해서

 

 

장례식장이 괜히 장례식장인줄 아냐고,

 

 

거기가 지금 뭐하는 곳인데 그런곳엘 들어가냐고

 

 

아무리 아는 분이라도 엄마 허락도 없이 그런곳 가는거 아니라고,

 

 

거기 갔다 오면 니 등에 귀신하나 업고 집구석 들어오는거랑 마찬가지라는 등..

 

 

 

 

 

 

그때 진심 엄마한테 12시간 Full로 설교(라 쓰고 잔소리라 읽음)를 들었음.통곡

 

 

 

 

그래도 다행히 그것만으로도 끝이 나서 다행이지,

 

진짜 운이 겁나게 나빠서 거기서 떠돌아다니는 혼 하나 등에 업고 왔었으면 완전 주옥될뻔..

 

 

 

 

 

또 하루는 엄마가 친구한테서 나무로 만들어진 옷걸이를 얻어온거임.

 

 

그때 시각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밤 10시는 넘었었음.

 

 

아무튼, 그걸 하나 가지고 오더니

 

집안으로는 안 데리고 오고 현관에 세워두더니 또 다시 부엌으로 들어가는 거임.

 

 

 

 

 

 

 

아..

 

또 소금이구나..

 

 

 

 

 

 

 

 

 

 

 

 

 

 

 

 

 

 

 

 

엄마 그 고추장통 들고 와서 뚜껑을 열더니 미친듯이 소금 뿌리기 시작함.짱

(이 모습 보고 내가 그렇게 도망다닌거임.)

 

 

 

 

 

 

 

아주 그냥 요리조리 왔다 갔다 김장할때 배추 포기 한겹한겹 정성스레 소금으로 간을 맞추듯,

 

그렇게 뿌려댐.부끄

 

 

 

 

 

 

그리곤 뿌듯하게 웃으시곤, 다시 그거 들고와서 엄마방에 갔다 놓음방긋

 

 

 

 

 

 

엄마한테 왜그렇게 신명나게 소금을 뿌려대쌌냐고 물어보니,

 

다른건 몰라도 나무로 된 가구들은 꼭 소금같은 걸 뿌려줘서 양밥(?)을 해야한다고 함.

 

예전부터 나무로 된것들은 그 걸 만든 사람의 정성과 혼이 깃들어져 있기 때문에

 

잡귀들이 많이 달라붙거나 한다고 함.

 

 

 

 

아.. 그래서 내가 그 옷걸이 보고 있는데 천장 모서리에서 누가 메롱하고 날 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구나..

 

싶었음

 

 

 

아마 이때부터였나,

 

어릴때부터 언니랑 나랑 길거리에 버려져있는 물건만 있으면 들고 오던 버릇이 싹 없어졌었음똥침.

 

 

 

그러고 얼마 뒤에,

 

 

비 오는 날 내친구가 노래방앞에서 우산을 하나 주워서 갖고 온거임.

 

 

그게 안테나처럼 크고 색깔이 어두침침하고 손잡이가 나무로 된 우산이였음.

 

 

 

이런식으로..

 

저 검은손잡이는 플라스틱 재질이었고 그밑은 목재였으며 딱 보면 칙칙한 색들의 조합이라해야하나..

 

 

 

 

 

그걸 또 자랑한답시고 사진찍어서 나한테 보여줬었는데,

 

 

사진보자마자 기분 드러워서 그 우산 빨리 들고 나가서 버리라고 했었음.

 

 

 

첨에 친구가 안버릴려고 고집부리고 하길래 별 이상한말 해가면서 끝까지 버리라고 했더니 결국 버렸음.

 

 

 

아침에 학교가면서 다시 그 노래방앞에 고이 모셔두고 왔다고 함.

 

 

 

 

 

 

 

근데,

 

 

결국 일 터졌음.

 

 

 

 

 

 

 

 

 

 

그날따라 친구 엄마 갑자기 아프시고,  귀중품 잃어먹고, 아버지의 친구분 사고나서 아버지 술먹고 우시고 완전 그날따라 집안분위기 초상집분위기였었다고 함.폐인

 

 

 

 

 

 

그러더니 그 우산이 뭐라고 그렇게 미련갖고 고집부려서 하루동안 즈그집에 모셔났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나한테 폭풍 톡 날라옴당황

 

 

 

 

 

 

 

 

내가 이 얘기를 엄마한테 해줬더니 혀를 차면서 그러게 그런물건을 함부로 갖고 오는거 아니라고

 

나한테 왠일로 좋은짓했냐면서 칭찬해줌똥침

 

 

 

 

 

 

 

 

 

 

아무튼, 그 뒤로 내친구 절대 뭐 안줏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엔 버스안에 비닐우산 누가 두고갔었는데 그거보고 질색팔색을 하며 피함.

 

 

 

 

 

 

 

 

자기도 그때 왜 그 못생긴 우산 들고왔는지 모르겠다고 아직도 의문이라고 하는데,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파안

 

 

 

 

 

 

 

 

 

 

비도 오고,

 

장마철이기도 하니,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거니까

 

혹시 저런 우산 보면 바로 아웃오브안중 하삼부끄

 

 

 

 

 

특히, 노래방앞에 버려진 우산.

 

 

 

 

 

 

 

 

 

 

 

적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었음.통곡

 

오늘은 간단한 에피소드편이고 담편은 음.. 뭐로 하지.

 

랜덤으로 정해서 돌아오겠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으셨다면

 

덧글 과 추천!!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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