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와 제 친구가 임시보호 하고 있는 귀여운 아기고양이에게
정말 따뜻하고 좋은 주인을 찾아주고 싶어서
친구와 상의 끝에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이곳에 글을 써보자하여 올리게 되었습니다.
(고양이 분양 카페에도 올렸습니다^^)
지금 임시보호한지 2주가 조금 넘었는데요
2주 전에 63빌딩 근처에서 엄마를 잃은 아기 고양이를 그 주변 상가분들이 구조해 데리고 계시다가
어찌하여 저희가 데리고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정말 태어난지 1주? 더 돼봤자 2주? 도 안된 정말 아기 고양이었습니다.
(여자 아이로 추정됩니다..)
지금도 물론 아기지만... 그때는 스스로는 잘 먹지도 배변도 못하던 아이가
이제 먹성도 엄청 좋아서 밥 다 먹고 빈 밥그릇을 핥고 배변도 알아서 할 정도가 되었네요
아직도 무지 작긴합니다... 손바닥 하나에 얹어지니까요
이게 제일 처음 온 날인데... 담요를 깔아줬더니 저렇게 끝에서 귀엽게 쪼그려 자네요
원래는 제 친구집에서 데리고 있으려고 했는데,
친구집에서 키우고 있는 커다랗고 무섭게 생긴(ㅋㅋㅋ) 고양이가 하도 경계를 해서 아기 고양이가 위험할까봐 저희집에서 데리고 있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동물 되게 무서워하고(깨물까봐ㅠㅠ)
동물을 귀여워는 하는데 잘 못다루고 다가가고 싶어도 잘 못다가갔는데
친구네 집 고양이를 어릴 때부터 보면서 조금 극복이 됐고... 요 아이는 또 새끼라서 괜찮더라고요
아기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스킨십 하는 걸 아주아주아주 좋아해요
좁은 집 안에서도 움직이면 여기저기 졸졸 따라다니고...
제가 침대 위에 있으면 막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럼 내려다보면 저렇게 위로 쳐다보고 있어요 ㅋㅋㅋ 올려달라고 ㅋㅋㅋ
아직 어려서 자기혼자 못 올라와서 ㅋㅋ 올라오려고 시도하다가 맨날 나자빠짐ㅋㅋㅋ
제 팔을 베개 삼아 잘자죠... 애기라서 맨날 자요 ㅋㅋ
겨드랑이랑 어깨를 제일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여긴 겨드랑이......ㅋㅋ
아침일찍부터 울어서 침대 올려줬더니 제 어깨를 부여잡고 다시 잠든ㅋㅋㅋㅋㅋ
완전 귀염 ㅠㅠ
이건 어깨.. 웅크리고 자는ㅋㅋㅋ
침대올려주면 저렇게 몸 한쪽은 꼭 저랑 붙이고 자요 ㅋㅋ
저한테 팔 한쪽이라도 올리고 기댄다든지....
한뼘짜리 귀여운 몸뚱아리 ㅋㅋㅋ
이것도 어깨에 올라와서 자는 거....
불편할 거 같은데 어깨가 좋은가봐요 -ㅁ-;;
오히려 불편한 건 바로 저...ㅋㅋㅋㅋ
움직이지를 못한다는 깰까봐 자세도 잘 못바꾸고ㅠㅠ
그리고 너무 간지러워요 온 몸에 소름이 쫙 돋았다는ㅋㅋㅋ
그래도 쟤가 좋아하니까............
저 쌔까맣고 무섭게 생긴 고양이는 친구네 고양이 ㅋㅋㅋ
어릴 땐 귀엽더니 커서는 저런 비주얼로 ㅋㅋㅋㅋ
사람인 저도 쟤가 무서운데 아기는 별로 안 무서워하더라고요 ㅋㅋ
저렇게 불쑥 다가와도 귀여운 표정으로 아무렇지않게 쳐다보는 거 보면ㅋㅋ 용자
'ㅅ'자 입모양이 너무 귀엽죠 ㅠㅠ
뒷모습도 귀엽죠 ㅠㅠ
게슴츠레 ㅋㅋㅋ
밤에 제가 씻으려고 화장실 갔는데 따라오길래 문 닫고 씻고
나갔더니 저기에서 저러고 자고있는...ㅋㅋㅋ 기다기다가 지쳤나봐요
이번엔 코박고 자는 ㅋㅋㅋㅋ
토끼로 변신ㅋㅋㅋ
표정 ㅋㅋㅋㅋㅋㅋㅋ 살살 잡은거예요 ㅋㅋ ㅜㅜ
자기 사진 보는 컨셉 ㅜㅜㅜㅜ 귀요미
제가 화장실 안에 있으니까 ㅋㅋ
쪼그리고 잠
내 침댄데ㅜㅜㅜㅜ
입벌리면 귀여움이 배가 됨(우는 소리는 말고...)
여기부터는 제가 dslr로 찍어준 고양이 모델 스멜 풍기는 사진들~!!!!
모델이 예뻐서 막찍어도 예쁘게 나옴ㅜㅜㅜㅜㅜ
제 핸드폰과 사투를 벌이는 중
침대 밑으로 뛰어내리려고 보는...
근데 거의 떨어지는 수준 ㅋㅋㅋㅋ 바닥에 내동댕이 쳐지는ㅋㅋㅋ
친구네 집인데 밥솥이 따뜻해서 그런지 요새 좋아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또 제 몸 위에서 자는
배경이 좀 지저분....ㅋㅋ(우리집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가방 사이로 두 고양이
덩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는
끝.
사진 진짜 많죠 ㅠㅠ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어주다보니
혹시 아기 고양이를 입양하시고 싶은 분이 계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온 마음으로 아껴주고 예뻐해주면서 끝까지 책임질 자신 있는 분만요.
제가 평생 예뻐하면서 키우고 싶지만
여건이 안돼서 ㅠㅠ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셔서
꼭 좋은 분 만나서 평생 사랑 듬뿍 받으면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