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연락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동쪽에서 오신 귀인(ㅋ) 두 분이 몽몽이, 아니 앤디 잘 데려가셨어요^^
만나뵀을 때 두 분 인상 정말 좋으셔서 뵙자마자 마음이 놓였어요. 염려해 주신 부분들 잘 해결한 것 같습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다행이긴 하지만..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앞으로 몽몽이같은 아이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해요ㅠ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네이버나 다음 카페에 보면 유기견 분양 글들 엄청 올라오더라구요..
키우기로 마음 먹으신 분들은.. 꼭 적어도15년 함께 할 자신과 능력이 되시는지, 그리고 키우고 계신 분들은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한번씩 더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감정이 격해졌나보네요 주절주절 말이 많은 것 보니..하하하;;;
오늘 새로운 가족 맞이해 주신 앤디네 가족분들, 그리고 앤디가 앞으로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길바랍니다. 저도 저희 아카 더 격하게 이뻐하면서 지낼께요^^
(저희 아카 자랑도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었어요^^ 완전 인형같죠?ㅋ)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몽몽이의 임보를 맡게 된 아카누나라고 합니다.
4살 초코푸들이 안락사 위기라는 글을 보게 되었어요.
그 글을 보고 어찌나 마음이 안좋던지.. 덜컥 임보를 맡겠다고 자청을 하고 며칠 지켜보았어요
우선 사진부터 갈까요? ㅎ
아련아련 열매를 먹었나봐요~ 지금은 기다려 연습중이랍니다.
아이 성격은요 우선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그만큼 잘 따라요.
제가 방엘 가든 거실을 가든 쇼파위에 앉든 언제나 졸졸졸졸졸~
가끔 화장실까지 따라오려 한다는^^;;;;
참 예쁘죠? 드디어 미용날이 돌아오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아이를 받아드는데..왠걸!!
너무 예쁜 거에요ㅠㅠ 강아지들 털빨 아시죠? 근데 저 아인 그 털빨을 뛰어넘는 우월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ㅋ
잠시 외출하고 돌아오면 어찌나 펄쩍펄쩍 뛰어서 반가워해주는지..
황송하기 그지 없답니다. ㅋ
그리고 또 하나! 푹신한 곳을 아주 좋아해요
참 예쁘고 애교도 많아요 저희 강아지보다 훨씬 더 많이요
같은 푸들이라도 성격차이가 있구나 생각했어요
참 사랑받을 성격이고 그럴 자격이 있는 아이라
함께 하시면서 사랑 듬뿍 주시면 금방 살도 털도 오동통하게 오를것 같네요.
이 아이의 엄마 아빠 내지는 누나 형이 되어 주실분 안계신가요?
몽몽이를 도와주세요ㅠㅠ
몽몽이는 수컷, 4살 추정되며 중성화 수술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처음 온 날은 배변교육이 안되어 있는 줄 알았더니 저희 강아지가 패드위에 싸는 걸 보고
바로 따라할 정도로 영리한 아이에요.
몽몽이와 함께 하실 분이 성인이셨음 좋겠구 미성년자 이시면 꼭 부모님과 통화를 하게 해주세요.
한 번 버림받은 아픔이 있는 아이라 사람을 많이 좋아하는 만큼 떨어지는 것도 두려워 한답니다.
아직 십년은 더 살 수 있는 아이에요 건강상태도 양호하다는거 병원에서 다 확인했거든요.
강아지..우리가 사랑 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정말 바라는 거 없이 더 큰 사랑을 우리에게 주는 존재잖아요?
함께 하실 가족분들 연락 기다릴께요.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하시는 분도
몽몽이 위해서 좋은 가족 만나라고 기도 한번씩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