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생일에 대해 고민상담한 글쓴이입니다
뜻밖에도 후기를 올렸는데 그것도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그것보다 여러분들 말대로 제가 동생을 대한 방법도 정말 잘못된것을 오늘 뼈저리게 느꼈어요
제가 화났을때(뭐 이번처럼 뭔갈 훔쳤다던가, 담배나 술을 걸렸다던가)
동생 대했던게 문자에서도 보셨듯이 욕도 막했구요
심할때는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동생이 이지경이 된것같기도 해요..
몇몇분들이 언니를 닮아서 동생이 저런다.. 그러셨는데
동생이랑 나이차도 3살이여서 중3되고 딱 정신차렸었는데 그때 딱 동생이 13살이였는데
그 영향도 거의 없지않아 있다고 볼수 있을것 같아요..
우선 톡커님들, 특히 2번 연속 베플되신 언니 말씀대로 마음진정도 시키고..
서로 얘기도 좀 할겸 어제 새벽 2시쯤에 동생 방을 들어가 봤어요
아직 안자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동생한테 진솔하게 얘기좀 하자고 그랬어요
그래서 얘기를 했죠
가출한것에 대해서는 그날 판에썻던 상황에 다 얘기를 해서
동생이 하고다니는 행동에 대해 얘기를 했어요
지금까지 했던 행동들에 대해 솔직히 말을 해보라고 했어요
처음에는 동생이 말을 안하려 하다가 결국 말을 했는데
담배 술 수업땡땡이 또는 무단결석 절도 삥뜯기 후배때리기...
그외에도 몇개 더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베플님이 생각나서 나 역시 그런적이 있다면서
하지만 그때를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후회하고 있다고 자책하듯이 말을 했어요
동생이 아무말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계속 베플님 말을 그대로
너가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는건 남한테 피해가 가지 않을 자신이 있는 한 허락해 준다 하고
그대신 이번처럼 뭔가를 훔친다던가 애들 삥을 뜯는다던가 그런식의 남한테 피해주는일은
절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그랬어요
계속해서 동생이 아무 말을 못하더라구요
그런다음 제가 동생한테 이따가 아침 되면 엄마 아빠 남동생 동생 저 이렇게 다같이
대화를 해보는게 어떻냐고 그랬더니
동생이 도저히 저 말고는 아무도 얼굴 못보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래도 서먹한것보다는 우선 한마디라도 해보는게 낫지 않겠냐 하니까 알았대요
그래서 대망의 아침이 왔습니다...
동생이 자고있을때 엄마랑 아빠한테 동생이랑 다같이 얘기하자고
다만 엄마랑 아빠가 동생을 무작정 다그치치만 말아달라하니까
엄마 아빠도 두분다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동생이 일어나자 마자 다같이 대화를 했어요
엄마도 우시고 동생도 울고...
대화 끝에 동생이 이제 더이상 이렇게 살고싶진 않다고
나쁜짓 하기 싫다며 전학을 보내달다더군요
처음엔 부모님 두분다 고민하시다가
아빠가 알았다고 하시니 엄마도 허락을 했어요
일은 이대로 해결이 된것같구요
정말 저와 제동생을 도와주시고 관심가져주셨던 톡커님들..
정말 여기에 글을 쓴게 저한테 큰 도움이 된것같구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그중에 베플님들!! 정말감사드리고
앞으론 모두다 좋은일만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동생 생각 고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