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ㅋ 종종입니다 ㅋㅋㅋㅋㅋ
오랜만이죠?ㅋㅋㅋㅋㅋ 판에 글써본지도 꽤 오래된것 같네요 ㅋㅋㅋㅋ.... 간만에 근황이나 좀 올려볼까...해서 왔어요 ㅋㅋㅋ
아직 저 기억하시는 분 계시나요?ㅋㅋㅋ 판에 안들어온 사이에 여기 분위기도 꽤 많이 바뀐것 같고..ㅎㅎ 적응이 잘 안되요 ㅋㅋㅋㅋ 예전에 저 판에 글 쓰는 시기에 같이 글 쓰시던 분들도 안보이시고..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나보네요..ㅎㅎ
흠..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댈까요..ㅋㅋㅋㅋ 근황적는것도 꽤 까다로운 일이네요.ㅋㅋ
어색하지만...
오랜만에 음슴체 가볼까요..;;ㅋㅋㅋㅋㅋ 요새도 음슴체 쓰나요?ㅋㅋㅋㅋㅋ
그럼 음슴체?ㅋㅋㅋㅋ 음슴체 ㄱㄱㄱㄱ
하.. 일단 이민을 결심하고 나서 부터는 마음이 많이 복잡해졌음.ㅋ
아예 한국에 안들어올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든 곳을 떠나야한다는 것 차체가 좀 부담스럽고 막막한 일이었음.
그치만 어떻게하겠음...ㅋㅋㅋㅋ 이왕 맘 먹은거 제대로 준비해서 가자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꽤 많이 알아도 보고 준비도하고...ㅋㅋㅋㅋ 나름대로 열심히 했음.ㅋㅋ
그래도 다행인건 자금적인 면에서 큰 문제가 없었다는 거임...휴..
그동안 악착같이(?)ㅋㅋㅋㅋㅋ 알바하면서 벌어논 돈도 조금있고.. 정말 손벌리기는 싫었지만 다른나라에 간다는 것은 간단한고 쉬운 일이 아니라서.. 부모님 돈을 빌리는 형식으로 받을 수 있었음.ㅋㅋ
집이나 처음 몇달 익숙해지기까지의 생활비랑 학비 정도...ㅋ 적은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외국에서 자리잡고 하면 충분히 갚을 수 있는 정도의 돈이라서 빌렸음..ㅜㅎ 꼭갚을게요 ㅋㅋㅋ
음.. 또 룸메도 많이 도와줬음.ㅋㅋ 아무래도 그 곳에서 살던애니까.... 언어가 되잖슴?ㅋㅋㅋㅋㅋ 나님이 외국 대학이나 집 관련해서 문의 할때 메일이나 전화를 하는데... 아무래도 영어가 되야 의사소통이 원할해서 ㅋㅋㅋㅋ
그게 참 편했음ㅋㅋㅋ 적당한건 나님이 알아서 했지만 뭐 전문적인 단어들이 필요한 돈문제나 ㅋㅋㅋ 그런건 룸메가 도와줌ㅋㅋㅋ
이민에 앞서 일단 유학형식으로 먼저 가는건데.. 굵직굵직하게 신경써야 할 것들은 다 수월하게 풀린것 같아서.. 마음이 가벼움ㅋㅋㅋ
한국 떠날 준비하면서.. 사람들도 참 많이 만난것 같음..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다시 보기 어려워질 사람들이 많으니까...ㅋㅋㅋ
사실 이런저런이유로 친구가 많이 남아있지 않긴 하지만.. ㅋ 그래도 열심히 연락하구..ㅋㅋㅋ 후회없을 정도로 많이 만난것 같음..ㅋㅋㅋ
사람들 만나면서 느낀건데,,, ㅋ 인간관계란게 참 미묘한것 같음...ㅋㅋㅋ
정말 친했다가도... 자기와 좀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외면하기도하다가...ㅋㅋ 근데 나님이 이민을 간다니까 또 서운해하고...ㅋㅋㅋㅋ
그 관계란 것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게 아니란건 알지만..ㅋㅋㅋ 정말 모르겠음...ㅋㅋ
떠날때가 되니까 미운정고운정이 정말 남는것 같음...ㅋㅋ 복잡함ㅋㅋㅋㅋ
그렇게 사람들도 많이 만나면서.. 룸메랑 여행도 참 많이 다녔음ㅋㅋㅋ
특히 국내여행을 많이 다녔음..ㅋㅋㅋ 말하진 않았지만 둘다 왠지 이 나라에 정이 많이 들었나봄 ㅋㅋㅋ 여행계획같은 거 짤때 왠만하면 다 국내,,,ㅋㅋ
국내 여행다니면서 젤 많이 느낀게...ㅋ 왜 내가 이렇게 우리나라를 몰랐을까?....이거임...
정말 아름다운 나라임...ㅎㅎ 사실 나님도 이민을 결심하기 전까진... 솔직히 속마음은 '우리나라도 좀 유럽처럼 이쁜건물도 많고 성같은것도 좀 많았음 좋겠다..' 였음...
실제로 유럽 여행갔을때 부러워만 하고 온것같음..ㅋㅋㅋ
근데 막상 관심을 가지고 보니까.. 한국이란 나라는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닌것 같음... 겉으로 내세우지 않는 것일뿐 막상 구석구석 찾아가보면.. 정말 좋음...ㅎㅎㅎㅋㅋㅋ 그리울거임.,..ㅋ
그리구 중국하고 일본도 짧게 잠깐씩 다녀왔음..ㅋ 예전부터 꼭 가고 싶은 나라들이었는데.. 이번에 멀리 가버리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ㅋㅋ
중국은... 딱 느낀게.. ㅎㅎ 사람 정말많고 거대하다....라는거?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시끄러운 느낌이 있었음ㅋㅋㅋㅋ 이게 싫은게 아니라 한국이나 일본사람들에 비해 말이 빠르고 억양이 쎄다고 해야대나;;ㅋㅋㅋ 목소리도 크고..ㅎㅎ 활기참ㅋㅋㅋㅋㅋ
근데,,ㅜㅜ 생각했던 것보다 음식들이... ㅜㅜ
나님 왠만하면 음식 안가리는뎁,,,, 좀 힘들었음.,.. 엄청 향이 강함... 맛도 강하고...
시큼하다 싶으면 엄청시고 ㅋㅋㅋㅋ 느끼하다 싶으면 엄청 느끼하고..ㅋㅋㅋ 아 물론 맛잇는 음식도 있긴하지만 ㅋㅋㅋ 이건 개인의 취향임 ㅜㅜ 안그러신분들도 계실거임 ㅋㅋㅋ
일본은... 정말 친절함.ㅋㅋㅋㅋ 음... 속마음은 어떨지 몰라도.. 겉으로 푠현되는건 정말,,, 부담될정도로... 친절함,,;;; 뭐만 하면 스미마센...스미마센...
어떤 아주머니한테 길 물어봤는데 그 아주머니도 모르셨음... 근데 그냥 모른다고 하면 될걸 역으로 우리한테 완전 미안한다는 목소리로 스미마센;;;
첨엔 정말 적응안되다가 적응할때쯤 다시 한국으로 옴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구 거리가 좀 조용하다는거... 양산이 검은색이 많다는거.... 자전거를 참 많이 탄다는거...
일본남자는 의외로 잘생긴사람이 꽤 많았음..ㅋㅋㅋ
아 그리고 좀 놀란게.. 중학생? 정도의 복장이나 두발규정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빡센것 같다는거...
뭐 지역마다 다 다르고 학생 나름이겟지만,, 내가본 남학생들은 머리 거의 스포츠고 여학생들은 치마가 종아리 반쯤? 에다가 머리는 귀밑 삼센치정도?,,,,,
일본하면 뭔가 갸루나 그런것처럼 학생들도 엄청 꾸미고 다닐줄알았는데... 오히려 한국보다 규정이 심한듯;;;
근데 성인이 되는 순간 확 꾸미는 것같음..ㅋㅋㅋㅋ 화장이나 옷같은게...음... 거리에 지나다니는 것 보면 유니크한 스탈들이 꽤 많았음ㅋㅋㅋㅋ
음.. 여행은 이정도 였음 ㅋㅋㅋ 한 한달정도 사이에 이곳저곳 다 다녀보느라.... 지금 몸이 녹초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다녀볼수 있을때 다녀봐야 하니까.. ㅎㅎ
이제 떠나요 ㅎㅎㅎ
아직은 한국이고... 음.. 다음주면 캐나다에 있겠네요,,ㅋㅋㅋ
요새는 정말 일분 일초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듯 해요 ㅋㅋㅋ 한시간 두시간 지날때마다 아깝고.. 아쉽고,, ㅎㅎ
짐싸면서 울기도 많이 울음ㅋㅋㅋㅋㅋ 내가 왜 짐을 싸고있지?ㅋㅋㅋ 뭐 잘못한게 있다고 ..ㅋㅋㅋ
하루에도 세네번식 짐 쌌다 풀고를 반복하고..ㅋㅋㅋㅋㅋ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다 없던일로 할까...이생각하고...ㅋㅋ
결국 갈거란거 알지만 아쉬워서 괜히 그러는것 같아요...ㅋㅋㅋ
여러분들 행복하시구,,,ㅋㅋ 그리울거에요.,,ㅎㅎ 다들 얼굴은 모르지만... 그 누구보다도 가깝게 느껴졌던 분들이 독자님들이에요 ㅎㅎ
친구같았고 누나.형들 같았고 편한 동생 같았고..ㅎㅎㅎㅎ
캐나다에서도 근황 올리도록 노력할게요..ㅎㅎ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ㅎㅎㅎ 다시만나요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