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에게 사랑 받는 법/ 남자들이 진정 사랑하는 여자>
Q. 남자친구가 싸우면 저랑 얘기조차 하지 않으려 해요. 제가 얘기하는 것을 들으려 하지도 않는 다니까요?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듣기 싫으니까 가만히 있으래요.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해놓고, 알아서 하는 걸 전 전혀 본적 없어요. 저도 닦달하기 싫은데, 그 사람은 절 닦달 하게 만들어요. 제가 해주는 조언을 들으면 쉽게 이겨나갈 수 있는 문제인데도, 왜 고집 부리며 제 말을 안 듣는 걸까요? 저더러 여자다운 매력이 없다고 하질 않나, 진저리가 난다고 하질 않나 그런 말들로 제게 상처를 줘요. 저는 남자친구를 돕고 싶어서 그러는 건데, 이 남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A. 저번의 게시물에서는 남자가 여자 친구에게 사랑받는 법을 썼었지요. 그 글을 읽고 분명 많은 남성분들께서 ‘왜 남자만 맞춰야해?’하며 많이 언짢으셨을 겁니다. 당연히 여자도 맞춰주어야 합니다. 이번의 게시물에서는 남자의 성향을 이해하고, 알맞게 사랑해 주는 법, 그리고 사랑받는 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위 사례의 남자는 사실 여자 친구를 위해 많이 참아오다, 폭발한 경우입니다. 그러나 여자는 그동안 남자가 자신을 위해 맞춰주고 참아왔단 것을 모르고 있죠. 여자는 자신의 잣대로 남자를 이리저리 조종해 오다가, 갑자기 남자가 말을 들어 먹지 않으니 ‘남자친구가 변했다. 짜증이 늘었다’라고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남자는 여자가 원하는 대로 정말 변한 것이 아니라, 싸움을 피하기 위해 그저 맞춰 줬던 것뿐입니다. 남자를 무력으로 속까지 바꿀 수 있는 여자는 없습니다.
한사람만의 일방적인 희생을 요하는 사랑은 얼마 못가 깨지게 됩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려고 하고 본인은 변하지 않고 변화를 바라기만 하는 여자와의 연애는, 상대 남자의 무조건적인 희생을 요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커플은 자연히 연애의 종결이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의 남자친구가 강압적인 당신 때문에 지쳐 떠나갈 것이 느껴지기 전에, 얼른 이글을 읽고 실행하세요. 남자가 힘들어하는 것이 티가 날 정도면,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당신의 조그마한 변화만으로도 두 분의 관계엔 아주 큰 변화, 남자의 감동받은 표정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당신의 남자친구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기 전에 먼저 존경부터 해 주세요. 많은 여자들이 연애 초에는 칭찬과 존경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남자의 기를 세워주기 위해 뻔 하지만 기분 좋은 칭찬들과 큰 리액션으로 남자의 자신감을 한껏 띄워줍니다.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가 본인을 대단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이 너무도 기쁘고 황홀하여, 여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연애가 흐르면 흐를수록 여자들은 남자에게 칭찬보다는, 비난과 지시가 늘어갑니다. 남자가 아무리 잘하더라도 여자는 ‘이게 칭찬받을 일이야? 다들 이 정도는 기본으로 해’하는 자세로 일관합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처음엔 남자친구가 저한테 되게 잘했는데요. 요샌 안 그래요. 권태기 온건 가요? 제가 자기한테 얼마나 잘했는지 알면 그럴 수가 없는데……. 정말 열 받고 괘씸하고 속상해요’라고 말하는 여자들이 많아집니다. 여자가 왜 이런 말을 하게 될까요? 정말 여자가 잘만 했는데도 남자가 변한 것일까요?
남자가 변한 최초의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여자의 무시입니다. ‘무시라니요! 전 남자친구에게 얼마나 헌신적이었는데요.’하고 펄쩍 뛸 여자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러나 ‘네가 그럼 그렇지’하는 직접적인 무시만이 무시가 아닙니다. 남자는 지나친 조언과 지시를 무시로 느낍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상황. 운전 중인 남자와 조수석에 앉은 여자
여자: 그길로 가면 너무 느리다니까. 여기서 그냥 유턴해서 가.
남자: 아 그래? 으응
(속마음: 여기서 내가 원래 가려던 길로 가면 짜증내겠지. 그냥 시키는 대로 하자)
여자: 과속방지턱에서는 천천히 가야지. 안 그러면 차 빨리 망가지잖아.
(속마음: 오빠 차 망가지지 않게 이런 것 까지 가르쳐 주니까, 나는 내조를 잘하는 여자야.)
남자: 응
(속마음: 나도 알아. 근데 가끔은 귀찮아서 그냥 가는데. 그냥 가면 네가 또 본인말 무시한다고 뭐라 할까봐 그냥 따를게)
여자: 제한속도 넘겼잖아. 위험하게 왜 그래. 꼭 지켜 알겠지?
(속마음: 오빠가 늘 안전운전하길 바라는 마음!)
남자: 아 미안. 응응.
(속마음: 네가 하도 말 시켜서 정신없어서 그런 거야.)
여자와 남자의 속마음이 보이시나요? 여자도 남자를 미워해서 하는 말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하는 여자의 조언들을, 남자는 여자가 자신을 조종하려 한다 느껴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여자가 원하는 대로 본인이 모두 맞춰주어야 하니, 여자와의 교제 속에서 본인의 독립적인 자아가 점점 흐려진다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지금 본인의 영역과 자신의 본모습을 여자가 강제로 바꾸려 하고 있다 느끼고, 여자의 말들에 거부감을 느끼게 됩니다.
남자는 ‘그녀가 나를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는 걸 보면, 날 신뢰하지 못하고 본인보다 못한 가치로 느껴서 날 가르치려 하는 거구나’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남자는 여자에게 ‘구속 좀 하지마. 나 좀 내버려둬’라고 저항하게 되고, 여자는 ‘내가 언제 구속했다고 그래.’하면서 상처 받게 됩니다.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여자들은 남자를 억지로 변화시키거나 개선하려고 해선 안 됩니다. 만약 그가 변해주길 바란다면 명령조가 아닌 부탁조로 말하고, 남자가 부탁을 들어 주었을 때 무한칭찬과 함께 함박미소로 그에게 답해주세요. 남자가 본인을 위해 노력해 주었을 땐 그만한 보상으로 그에게 노력에 걸맞은 보람을 주어야 합니다. 남자가 당신의 요구를 들어줄 때마다 당신도 남자가 평소 원하던 여자의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하세요. 남자는 ‘내가 이렇게 해주니 여자 친구가 행복해하는구나. 그리고 여자 친구도 나를 위해 기분 좋게 노력해주는구나. 내 노력이 여자 친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사랑, 신뢰, 인정을 느껴 스스로 진정한 변화를 도모하게 됩니다.
그 옛날 왕족출신인 평강공주가 바보온달에게 시집가 무시하며 지시만을 내리던가요? 지아비로써 존경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주며, 온달이 고구려의 최고장군이 될 수 있게 현명하게 도왔던 평강공주의 지혜를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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