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살 연상연하커플에서 연상을 담당하고 있는 스물아홉 쥐똥이 입니다.
오늘로써 저희 커플은 1522일을 달리고 있네요!
이거 이제 고정멘트로 해야겠어요 >.<
그나저나 정말 오랜만에 글 쓰는 거 같아요 ^^
1, 2, 3탄은 하루만에 슝슝슝 글이 써졌는데
4탄을 쓰기까지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네용
4탄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 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좀 정신없이 바쁘기도 했고...
가장 큰 문제는
사실 판이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올린 글이라
제가 저희의 에피소드들을 너무 미리 대방출 한 탓에
이야기거리가 똑.... ![]()
이럴줄알았으면 조금 아껴둘걸 그랬어요.............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보니 나름 재밌었던 일들이 몇 개 더 있었는데
뭐..... 워낙 오랜만에 글이라
자신도 없고...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긴하지만
오늘은 그 얘기를 하는걸로~?
![]()
앗, 그 전에!
고새 19흔남님은 댓글을 두개나 달아주셨던데ㅋㅋㅋ
많이 기다리셨죠? 우리 이러다 정들겠어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복귀하기 전에 4탄을 보고싶다던 구닌아저씨는
복귀...하셨겠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싸지방에서라도 꼭 보세요!!!! +.+
또.... 구체적인 계획이랑 시간짜서 고백하신다던 마이카님!
어떻게 고백은 잘 하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
그 외에도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당♥
글을 쓰지 못한 요 몇일사이에
정말 판이 위대하다는 걸.. 새삼 깨달은...ㅋㅋㅋㅋㅋ
어떻게 알았는지 친구들한테도 막 연락오고
코봉이도 여러차례 연락 받았다 그러구.... 정말 신기했어요.
스타 된 기분?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근데 앞으론... 부끄러우니까 모르는 척 해주기? ![]()
글이 뒤죽박죽 정신 없긴 한데....
이 틈을 이용해
지금부터 4탄 시이작!
( 감을 잃었나봐요 ㅠㅠ 죄송해요 )
상황1.
판 올리고 몇 일 안되서
코봉이한테 저희 이야기 판 됐다고 말했더니
신기해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몇일 새 계속 판을 들락날락하면서 쳐다보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고 판이 다른 글들로 채워지니까
저한테 기운 없는 목소리로
'이제 우리 끝났나봐... 하긴.....
패션처럼 유행처럼 그냥 지나가는거지 뭐...'
하면서 말하는데ㅋㅋㅋㅋㅋㅋ
그 말이 어찌나 웃기던지ㅋㅋㅋㅋㅋ
코봉이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쓰기로 다짐했답니다. ![]()
상황 2.
코봉이가 어제 친구들하고 2박 3일동안 여행을 갔어요.
그래서 가기 전에 자기 없는 동안 맛있는 거 먹고 있으라고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사주는데...
가는 곳마다 '이것도 먹어! 어? 이것도 먹을래? 이것도... 이것도!'
막 이러면서 담을려고 하길래
'내가 돼진 줄 알아?'
이러니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럼 아닌 줄 알아?'
이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여행을 보내주지 말껄 그랬어.................
상황3.
오늘도 없으면 섭한 군대이야기 중 하나 ^.^
코봉이 군대에 있을 때
저랑 통화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박쥐 한 마리가 막사안에 들어왔나봐요.
주변이 막 시끌시끌했는데
전 박쥐가 있는 게 너무 신기해서
'주변에 무슨 동굴있어? 왠 박쥐???'
라고 물어보니 종종 한마리씩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박쥐가 뭐가 그렇게 웃긴지 혼자 막 웃는거예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왜 웃냐고 물어보니까
몇일 전에 근무 나갔을때 누가 뒷통수를 딱 하고 쳐서
휙 돌아봤는데 그게 박쥐였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4.
때는 바야흐로
벚꽃이 눈 처럼 흩날리던 시절....
선유도 공원으로 꽃구경 하러 갔는데
벚꽃 틈으로 사진 찍으러 가면서
코봉이가 하는 말...
'나 어딨는지 못 찾으면 안돼~^^'
녀석도 참....^.^
뭘 잘못 먹었나봐요
아주 잘 보이더구만요 ![]()
상황5.
아주 가끔씩 코봉이 콧털이 관심받고 싶은지
사알짝 삐져나올때가 있어요~
그럼 전 삐져나온 콧털을
아무렇지 않게 정리해주다가
아주 자연스럽게 코봉이 입에 손가락을.............
나머지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깁니다 ![]()
상황6.
코봉이가 저희 집에 놀러와서
같이 컴퓨터를 하던 중이었어요.
근데 제 조카가 옆에 와서 자꾸만 방방 뛰길래
간지럼을 태우면서
'항복해 얼른!'
이라고 했더니 갑자기 조카가 간지러워 하면서 '행복해~'
라고 하는거예요ㅋㅋㅋㅋㅋ
그래서 '행복 말고 항복하라구!' 했더니 또 다시 '행복해~'
라고 하길래 이 녀석이 항복을 잘 모르는구나... 하고
다시 한번
'너 항복이 뭔지 몰라? 행복이 아니라 항복이라고 하라니까?'
라고 했더니 무지 크게
'항복이!!!!!!!!!!!!!"
라고 외치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둘다 쓰러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다른 판들에 비하면 짧기도 엄청 짧고 보잘것없지만ㅠㅠㅠㅠㅠ
그래도 제 정성을 보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
그럼 마지막으로
이 글을 마치기 전!
코봉이의 화려한 사진찍기 신공을 몇개 올리고 저는 자러갑니당^.^
코봉이의 여자친구로 산다는 건........
사진 예쁘게 찍기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
모두들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