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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연상연하커플의 달달한 연애이야기 5 ♥

쥐똥이 |2012.07.27 02:36
조회 461,743 |추천 367

 

 

 

안녕하세요~

 

5살 연상연하커플에서 연상을 담당하고 있는 쥐똥이입니다.

 

오늘로써 저희 커플은 1528일을 달리고 있네요^.^

 

세월이 정말 빠른거 같아요!

 

앗!! 그러고보니 제 20대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 행복해..... 취함

 

 

 

 

음... 오늘은 글을 쓰기에 앞서!!

 

저번에 올렸던 제 4번째 글도 판이 됐었기에!!!

 

저희 커플의 글을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께 먼저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당 짱

 

새삼스럽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저희의 좋은시절?을 떠올리며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또 그 덕에 저희의 사랑도 무럭무럭♥

 

 

 

시간날때마다 이렇게 틈틈히 톡을 쓰는 저를 보고

 

우리 코봉이는 저에게 작가가 될거냐며ㅋㅋㅋㅋㅋㅋ

 

이제 제가 컴퓨터 하고 있다고 하면

 

무조건 톡쓰는 줄 알아요.

 

톡 올라오나 안 올라오나 몰래몰래 훔쳐보는 코봉이

 

ㅋㅋㅋㅋㅋㅋㅋ

 

전 절대 먼저 말해주지 않는답니다 파안

 

 

 

 

여튼

 

마음좋으신 판남 판녀분들께 하트 뿅뿅뿅

 

정말 무한 감사 드립니당♥♥

 

 

 

 

 

그리고 또 그 외에...

 

올라오는 몇몇 댓글들 보면 뭐

 

'톡 올라왔길래 몇번 봤는데 진짜 재미없는데 왜 자꾸 판이되냐'

 

혹은

 

'더 늙기전에 빨리 결혼해라~ 남자친구가 서른되면 헤어질 궁리를 할거다'

 

'1년만 지나면 퇴물이다'

 

등등

 

뭐 그런글들이 있는데 그냥 못본척 지나칠까 하다가 한마디 하렵니당.

 

 

 

제 글이 왜 자꾸 판이 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운영자님이 달달한 사랑중이시거나...

 

저를....예..뻐... 하는거 아닐까요?? 부끄

 

이건 좀 아닌가? ^^;;;;;

 

 

 

뭐 암튼! 저는 판이 되서 좋은데

 

제 글을 보고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이 글이 또 판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제목에 또 '4년차 연상연하커플의 달달한 연애이야기'가 뜬다면

 

담번엔 그냥 아예 안봐주셨음 좋겠네요. 괜시리 심기 불편해지실까봐 걱정됩니다!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이예요!

 

저도 사람인지라 쪼오끔 신경쓰이는것도 있구? ^.^

 

 

 

 

또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저 걱정해주시는분들!

 

마음은 고맙지만 전 괜찮습니당!!!

 

결혼에 골인할때까지 판을 쓰는 게 제 바램이지만

 

제 나이때문에 버림 받을까봐 굳이 빨리 잡아채서까지 결혼을 하고 싶진 않네요.

 

인연이라면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다 잘 되겠지요~

 

그리고

 

사실..... 잘 모르시겠지만

 

저 매력덩어리예요...똥침

 

아마 코봉이는 제 매력에서 영원히 헤어나오지 못할겁니다.

 

....음..?!

 

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많은 관심 감사드리구요!

 

저는 앞으로도 생각날때마다 틈틈히 판을 쓸 계획입니다+.+

 

원하셨던 원치않으셨던 제 글을 보게 되시는 모~든 분들

 

정말 정말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처럼요!! 윙크

 

 

 

오늘은 상황1,2 이런것보다 그냥 코봉이와 저의 실상에 대한 이야기를 몇 개 하다가

 

마치는 걸로 하겠습니당 ㅋㅋㅋㅋ

 

 

 

 

음...

 

사실 코봉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제가 이런 달달한? 사랑을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전 설레기보다는 정말 가족처럼 편안하고

 

저의 장점이든 단점이든 모든 걸 감싸줄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바랬었거든요.

 

내가 화장을 했든 안했든

 

이쁜 옷을 입었든 입지 않았든

 

돈이 있든 없든

 

편식을 하든 안하든

 

이 외에도 여러가지.. 그냥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과의 만남!

 

정말 그런 만남.. 그런 사랑을 꿈꿔왔는데

 

제가 지금 그런 사랑을 하고 있는 거 같아요 ^.^

 

(쓰고 보니 무슨 광고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

 

 

 

 

 

코봉이는 정말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줍니다.

 

그게 어느 정도냐 하면

 

뭐 생각에 따라서 좀 약간..(많이) 더러울 수도 있는 이야긴데...

 

사실 제가 변비가 좀 있어요! (음?!ㅋㅋㅋㅋ)

 

매일 매일 쾌변한다는 코봉이를 보면 정말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는 ㅠㅠㅠㅠㅠ

 

변비 있으신 분들은 공감할거예요. 흑흑

 

여튼 제가 변을 보는 날은 아주 기분이 좋은 날입니당^.^

 

 

 

어느날 코봉이랑 한참 재밌게 놀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나 사실 아까 똥쌌다?!!!' (더러운 얘기 죄송 쉿)

 

라고 했더니

 

코봉이가 좋아하며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렇게 기쁜 소식을 왜 이제야 얘기해?

내가 자기 똥 싸기 만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대답을 듣는 순간 어찌나 웃기던지ㅋㅋㅋ

 

둘다 서로 얼굴 보면서 배꼽 빠지게 웃었어요

 

이런 게 사랑이겠지요

 

ㅋㅋㅋㅋㅋㅋ

 

 

 

 

 

 

 

또 저는 가끔 코봉이와 고스톱을 즐겨칩니다.

 

점당 100원짜리를 치곤 하는데

 

둘다 승부욕이 강해서 한번 치기 시작하면 기본이 2시간?

 

분명 재미로 시작한 고스톱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그 재미를 잃어 가고

 

다 끝나고 난 후에 남는 건 허리와 엉덩이에 아려오는 통증 뿐.......

 

여튼 5번을 치면 4번은 제가 땁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

 

따고 나면 어른스럽게? 돌려줄때도 많아요. 훗.....

 

 

 

근데 어느날은 제가 5만원 가량을 딴 적이 있었어요.

(이 정도면 타짜)

 

그 날 저희는 아웃백을 갔습니다^.^

 

코봉이와 먹고 싶은 걸 주문하고 맛있게 먹던 도중에

 

제가 해맑게 웃으며 말했지요

 

'오늘은 내가 쏜다!!! 많이 먹어!!!!'

 

순간 코봉이는 먹고 있던 투움바파스타가 코로 튀어 나올뻔 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의 코봉이의 눈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날 맛있게 잘 먹었지?

 

녀석.... 앞으로도 종종 사줄께!

 

조만간 또 한판 붙자아 음흉

 

 

 

 

 

 

 

 

그리고 우리 코봉이는

 

제가 가끔 이쁜 척 하면서 셀카를 찍고 있으면

 

앞에서 아빠미소를 지으며 절 지긋이 바라보기도 합니다.

 

그럴땐 뻘쭘해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신나서 셀카를 찍어요 ^.^

 

무안함을 뻔뻔함으로 승화ㅋㅋㅋㅋㅋㅋ

 

 

 

근데 코봉이가 핸드폰으로 게임을 한다거나

 

웹툰을 읽고 있을때는 얄짤 없지요

 

제가 셀카를 찍던 말던

 

소 닭보듯이 한번 힐끗 쳐다보고는 게임과 웹툰에 집중...

 

그리고 또 코난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4년째 한결 같은 코난사랑!

 

아주 명탐정 납시셨어요.

 

게임도 막 탐정게임 같은 추리하는 거 좋아하고!

 

그렇게

 

몇년째 탐정에 빠져있는 이 남자....

 

 

아직도 눈 앞에 있는 핸드폰도 어딨냐고 두리번거리며 찾고 다닙니다.

 

맨날 뭘 그렇게 잊어버리고 찾아대는지.........

 

탐정게임 백날해도 도움이 전혀 안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날은 저희 집에 놀러오는길에

 

뭐 먹고 싶은 거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떡볶이가 먹고싶다 그랬더니

 

'그래? 햄버거는 어때?'

 

이러길래 '햄버거 말고 떡볶이' 했더니

 

'음...그럼 델리만쥬는?'

 

또 이러길래 '그거 말고 떡.볶.이~'

 

라고 다시 한번 친절히 말했줬는데도 또

 

'컵라면은?' 이러길래

 

결국 폭팔해서 '오는 길에 귀찮아서 분식점 안가고 편의점에서 사올려그러지!'

 

했더니 엄청 크게 웃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굴 바보로 아나~~~~

 

암튼 코봉이는 이런 남자입니당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코봉이가 매사에 늘 이렇게 장난스럽기만 한 건 아니구요

 

저희 예전 기념일때는 나름 이쁜 짓도 했어요.

 

정말 처음 받아보는 이벤트였는데.....지금 생각해도 감동 ♥.♥

 

남자분들이라면

 

나중에 좋아하시는 분에게 써먹어도 될만한 고런 이벤트 같아요! 윙크

 

 

 

 

 

음... 그 날 저희 기념일이 되기 몇 분 전에

 

코봉이가 저에게 달달한 노래 2개 정도를 보내줬었어요.

 

스피커 켜놓구 이거 잠깐 받아보라면서..... 그래서 받아놨는데

 

 12시가 딱 되자마자

 

코봉이가 저에게 원격제어 신청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제 컴퓨터를 자기 컴퓨터마냥 활보하고 다니면서

 

바탕화면에 저장되어있던 그 노래를 틀고는

 

제 컴퓨터에 깔려있는 한글2010을 클릭했어요.

 

그리고 거기에 제게 하고 싶은 말들을

 

하나하나 적어 내려가는데.....

 

진짜 편지나 방명록과는 전혀 다른 느낌?

 

바로 제 눈 앞에서 한글자 한글자 글자들이 생겨나면서

 

하나로 모여진 그 글들이 저에게 정말 너무 큰 감동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정말 펑펑 울면서 봤던 거 같아요.

 

 

 

그렇다고 온전히 보기만 한건 아니었구.........

 

중간중간에 저도 너무 감동받아서 저도 모르게 막 끼어들어서 타자를 치는데

 

코봉이는 말 좀 하게 좀 가만히 좀 있어봐

 

이러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때 생각을 하니 저도 모르게 또 실실 웃음이 나네요.

 

 

 

 

 

이렇게 장난스러울때는 장난스럽고

 

진지할때는 진지하고

 

말 안들을땐 또 엄청 밉기도 한ㅋㅋㅋㅋ

 

미우나 고우나 저에겐 하나뿐인 제 남자 코봉이입니당 에헴

 

 

 

 

이렇게 저희는 오늘도 하나 둘씩 에피소드를 만들어가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어요^.^

 

나중에 이렇게 제가 쓴 글들이 또 저희에게 많은 추억이 되겠지요?

 

 

 

 

코봉이가 군대 갔을때 제가 매일매일 빠짐없이

 

일기형식으로 제 하루를 적어 엮은 책,

 

체리북인가? 암튼 그 책을 여섯권정도 선물한적이 있는데

 

내일은 그거 한번 가져와보라고 했어요~!

 

그 추억들을 추억해보며 조만간 또 그 안에 있는

 

소소한 글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저희커플의 달달한 이야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다시 한번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께도

 

달달한 사랑이 찾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잠

 

 

 

 

 

 

 

+

 

 

 

오늘도 없으면 서운한 사진한장 올리며 마무리!

 

 

 

 

 

 

 

 

찍지마 찍지마 하는 거 같지만 사실 코봉이가 직접 찍은사진 파안

 

예전에 판에서 자기 혼자 셀카찍고

 

남이 찍어준 것처럼 올린 허세녀 이야기를 해줬더니

 

바로 실행에 옮긴 남자ㅋㅋㅋㅋㅋㅋㅋ

 

코봉이 덕에 웃고 삽니당~

 

 

 

 

 

 

 

그럼 이제 정말 뿅~~~~~~~~~~~!

 

 

 

 

 

추천수367
반대수47
베플조성환|2012.07.30 23:56
ㅋㅋㅋㅋ우와 제가 첫 댓글... ㅠㅠ 으으 진짜 넘 좋아요 님들 커플! 요 커플처럼 달달편한 커플 되고픈 사람들 추천! <img src="http://me2.do/5dPXr5M"</a
베플ㅎㅎㅎ|2012.07.29 10:29
진짜 부럽고 이상적인 커플 사랑이야기인것같네요 오래만난만큼 서로에 대해 이해의 폭도 깊고 넓으실것이고 서로의 사랑 신뢰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함 이쁘게 지금처럼 쭉 사랑하세요 아무리 사랑해도 티격태격도하고 많이 트러블도 있는데 보통은. . 두분은 진짜 인연인것같네요 꼭 웨딩마치까지 올리시길^ ^ 남자분 윤계상 살짝 삘이~ ㅋㄷ멋져용^ ^
베플이십대|2012.07.29 10:25
좋을 때다~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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