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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러갔는데 남친생겼음!! 202020

알바녀 |2012.07.20 17:20
조회 11,783 |추천 45

여러분ㅠㅠ
저왔어요ㅠㅠㅠㅠ

하 진짜 매번 여러분 너무 기다리게해드려 죄송해요 정말,.ㅜㅜ


정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늘 매번 추천수랑 댓글보고 정말정말 감사드려요ㅠㅠ!!

 


별제목바꿨습니다!!
알바하러갔는데 남친을득템함!! ☞ 알바하러갔는데 남친생겼음!! 별

 

 

 

 

 

 


오래 기다리셨으니
얼른 음슴체 ㄱㄱ!!!!

 

 

 

 

 

 

 


음...

저희 사실 요즘에 에피소드가 별로없었음 ㅠㅠ

데이트도 못했고ㅜㅜ

 

 

서로 집데려다주고 이런게끝이었음 ㅠㅠ

 

 

어제 내가 오빠야한테 쫌 많이 화나고 짜증났었음!!ㅡㅡ

그래서 그이야기를 써보려고함

 

어제 스토리를 써보려고함!!

 

 

 

앞에서 말했듯이 나 알바시간 아침타임으로바꿨음!

 

그래서 오빠야보다 먼저 출근해서 오픈함

가게 빗자루로 쓸고 밀대로 닦고한숨

 

 

몸이 무거워서 더힘든거같음^^

 

 

그치만 저번주부터 해서 적응됐음!

속도도 제법 빨라졌음ㅎㅎㅎ똥침

 

 

 

청소다하고 준비다하고

주방에 비룡이오빠랑 주방오빠랑 이모들도 출근하시고

요리재료준비하고해서

오빠야랑 별로 얘기를 못했음 ㅠㅠ

 

 

아침타임때는

점심시간때 쫌 바짝 바쁨!

11시반~2시까지가 좀 바쁨!

 

 

손님이 오시기 전에 매니저님이랑 나는 잠시 쉼!

그때 주방도 재료준비끝내고 좀 쉬고있었나봄!

 

 

비룡이오빠야가 홀로나왔음

그래서 내가 오빠야랑 얘기하고있는데

 

너무너무더웠음!!

진짜 너무 후덥지근하고 후끈했음

어제 대구 33도^^

 

 

알바녀 : 아 오늘 너무 더워 불쾌지수 100이야

 

 

 

내가 막 손으로 부채질하면서 인상찡그리고 저말했음

그랬더니 오빠야가

폐인이런표정짓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이모티콘보다 더 못생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귀여운거임ㅎ....ㅎㅎ...

 

약간 불독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야미안 내맘알제^*^

 

 

비룡이오빠 : 폐인

 

 

 

알바녀 : 뭐해?ㅋㅋㅋ

 

 

 

비룡이오빠 : 폐인불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쾌지수 100이라해서

자기나름대로 불쾌한표정지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불쾌보단 웃기고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고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녀 :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불쾌한표정이야?

 

 

 

비룡이오빠 : 폐인

 

 

계속 저표정짓는ㄷ ㅔ진짜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기하다가 오빠야를 그냥 봤는데

오빠야 진짜 마름.....하 재수없어......

허리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얇음

 

 

무슨 여자몸매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남자고 오빠야가 내여친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빠야 허리에 양손 딱 대고 말했음

 

 

 

알바녀 : 왜이렇게 말랐어찌릿!!!

 

 

 

비룡이오빠 : 살이안찐다...ㅠㅠ

 

 

 

알바녀 : 헐...짜증나..ㅠㅠ 매니저님 오빠야 진짜 말랐죠...허리봐요!!ㅠㅠ

 

 

 

누군 살쪄서 안달인데...

좋겠다 안쪄서...

 

 

나도 진심 살안쪄보고싶음

그기분 죽기전에 느껴보고싶음

진지함 궁서체임 정말

 

 

 

매니저님 : 그래 비룡이 진짜 말랐지 니가 허리 더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님...

그렇게 오빠야앞에 대놓고 말씀하시면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놀라운건

나도 말랐을때가 있었음!!^^!!!!

 

한번 확 살뺐을때 그때 진짜 살을 많이뺐음

 

애들이 진짜 우와 말랐다 이런적이있었음

아련하다..과거다......

 

우리엄마도 진짜 그땐 내가 이만큼 마를만큼 살뺐다고 놀랬다고함

 

 

어쨌든 난 그때도 허리는 굵었음..

통뼈인데다가 나 허리는 진짜 별로 라인이없었음ㅜㅜ

 

 

그래서 스트뤠스!!! 였음

 

 

 

그때도 허리라인이없었는데

지금은 살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팽창했으니

허리따윈 ㅂㅂ 실종임

 

 

 

오빠야 앞에서 그말들으니 뭔가 되게 민망하고 창피한거임ㅠㅠ

웃으면서 넘겼지만..

매니저님 잊지않을거예요....폐인

나 은근 뒤끝있음ㅋ

 

 

 

 

알바녀 : 아 매니저님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알아요,..흑흑...... 오빠야 많이먹어...

 

 

비룡이오빠 : 어제 밥많이 먹고 잤는데..

 

 

 

알바녀 : 그럼 내허리는 숨쉴동안 계속 먹은 허리냐!!???

 

 

 

ㅠㅠ 마른사람한텐 진짜 왜이렇게말랐냐 이러는게 스트레스인거암...

오빠야한테 이런말 자꾸하는것도 미안함 진짜..

 

근데 안그래도 살때문ㅇ ㅔ스트레스였는데

오빠야가 진짜 말라서 내가 더 스트레스를 받고있었음..ㅜㅜ

 

 

 

비룡이오빠 : ㅋㅋㅋㅋ요즘에 살쪘던거 다시 빠졌어....

 

 

 

알바녀 : 헐...허걱

 

 

오빠야 며칠전에 살 1,2키로 쪘다고 좋아했음ㅋㅋ

살 1,2키로찌는거?

우습고 유치해

그딴거 밥 한두끼만먹으면 찌는거잖아

 

 

 

하... 난 무슨말할수록 점점 더 돼지같이 말하는거같음....통곡

다시한번 다이어트 강하게 돌입!!!

 

 

다시빠졌다니......ㅎ....

이러다가 내가 오빠야보다 더많이나가겠음^^

진짜 내가 오빠야를 지켜줘야겠음!ㅎㅎ

 

 

 

비룡이오빠 : 에휴..나도 살찌고싶다

 

 

저러면서 주방으로들어가는거임

내가 막 오빠야가 주방에 들어갈때 뒤돌아보길래

진심을 담아서 메롱했음

 

나의 큰 양손을 양볼에대고 펼치고

아주 약오르게 메롱해줬음

메롱 이건 귀여워보이네..

 

 

어쨌든 진짜 한대 때려주고싶을표정으로 메롱해줬음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손님들이 막 한두테이블씩 들어오고

난 서빙하고 오빤 요리하느라 바빴음

 

 

 

그러다가

손님들 테이블에 음식이 다나가고

한창 식사하고계실때

서빙은 잠시 홀에앉아서 쉴 시간이있음!

 

 

그때 나 앉아서 슬쩍 주방쪽바라봤음

오빠 요리하고있었음

 

 

그때 내가 오빠야뚫어져라보면서

산에올라가서 야호!!할때처럼ㅋㅋㅋㅋㅋ

양손 입에갖다대고

입모양으로

 

 

thㅏ랑해

라고 해줬음

 

ㅅ..ㅅ..ㅏ.....랑한다고는 못적겠음

뭔가민망함ㅋㅋㅋㅋㅋㅋㅋ부끄

 

 

못알아들음...

 

 

다시 크게해줬음

 

 

 

알바녀 : (입모양으로) thㅏ!!랑!!!해!!!!!

 

 

 

비룡이오빠 : ?뭐??

 

 

아 진짜 못알아듣는거임..!!!

내 입모양이 이상한가...

 

 

알바녀 : (입모양으로) thㅏ!!랑!!해!! thㅏ랑한다고!!

 

 

 

비룡이오빠 : 아야한다고?

 

 

 

알바녀 : ㅋ......우리 가족오락관 찍나....

 

 

 

왜 가족오락관중에 그거있따아님?

노래나오는헤드셋인가? 막 그런거끼고

말 전해주면 그거 듣고 전달해주고 막 맞추는...

 

 

어쨌든

그거하는줄 우리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룡이오빠 : ㅋㅋㅋㅋㅋ다시말해봐 이번엔 맞춰볼께

 

 

 

알바녀 : th랑한다고...

 

결국 음소거말고 내목소리로 말해줌ㅋㅋㅋㅋㅋㅋㅋ

 

 

 

 

비룡이오빠 : 아아~~~!!!! 어머부끄

 

 

저러면서 안소희의 어머나! 표정지으면서

큰 자기 양손으로 얼굴가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둘다 손이 커서 얼굴 다가려지는건 장점인..듯...^^;

 

 

 

 

알바녀 : 부끄러운척하지맠ㅋㅋㅋㅋ

 

 

 

 

비룡이오빠 : 폐인

 

 

 

또 불쾌한표정짓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녀 : 아 미안 내사랑때문에 불쾌했제? ㅈㅅ

 

 

 

 

비룡이오빠 : 폐인폐인

 

 

 

 

알바녀 : ㅡㅡㅋ 적당히해

 

 

 

 

비룡이오빠 : ㅈㅅ안녕 요리나할게요

 

 

 

하여튼 밉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살맞나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움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이되었음!

 

막 밥을 다먹고

이모께서 비룡이오빠야한테 수박좀 썰어오라했음!

 

 

이틀전이 복날이었잖음?!

사장님이 수박을 사놓으셨음짱!!!!!

 

 

 

그래서 다같이 먹고 수박 남은 껍데기를 쟁반에 놔뒀음

 

그그 주방에 새로온 22살오빠있다하지않았음!?

그오빠야가 그 껍데기있는 쟁반을 내앞에갖다주는거임 ㅜㅜ

선물이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장난을 좀 많이침,..

 

 

근데 그거보고 비룡이오빠야가

이러는거임

 

 

 

비룡이오빠 : 러시아룰렛 이라는거아나?

 

 

 

알바녀 : 어,, 들어본거같은데 잘몰라

 

 

오빠야가 막 설명해줬음!

 

왜 권총에 총알넣는 구멍이 6개있지않음?!

거기에 총알을 한개만넣고 돌리는거임

그리고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자기머리에 대고 쏘는거임!총원숭

걸리는사람이...바이샷..헤드샷..당하는거임ㅂㅂ

 

 

 

 

알바녀 : 아하~ 근데 왜?

 

 

 

비룡이오빠 : 나중에 우리 하자곸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빵터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트가 마지막 데이트가 되는거임ㅎㅎ?

이야 신난다^^!!!!

 

 

 

얘들아 난 내남친이 데이트때 러시아룰렛하재!!!

날 너무 격하게 사랑하는거같아!!!^ㅇ^!!!

 

 

 

 

 

 

알바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나중에 데이트때 꼭하자^^

 

 

 

 

비룡이오빠 : 하고싶은일 1번에 적어놓는거아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꼭 하제이^^

 

 

 

 

막 저렇게 웃다가

이모가 오빠야들한테 들어가자는거임

 

매니저님도 나보고 일어나자하시고ㅠㅠ

 

그렇게 휴식시간은 끝나고

난 별일없이 5시가되서 퇴근했음 ㅠㅠ

 

 

오빠야한텐 데리러온다하고 퇴근했음!

 

 

 

그러다가 집에와서 운동하고 있는데

오빠야가 카톡이온거임

 

 

비룡이오빠 : 오늘 다크나이트 보러갈래?

 

 

오빠 진짜 다크나이트 너무 보고싶어하는거같았음!

어제 막 " 아 다크나이트 오늘 개봉했는데.." 이러는거임

 

 

난 뭐 ㅇㅇ맘대로 하셈

쿨했음ㅋㅋㅋㅋㅋㅋㅋ

 

 

 

비룡이오빠 : 그러면 내가 오늘 10시에 퇴근할수있으니까 나 좀 씻고 만나자

 

 

 

읭?땀찍?

10시?

오빠 원래 11시퇴근임

 

 

알바녀 : 헐? 오빠원래 11시퇴근아냐?

 

 

 

비룡이오빠 : 응 맞아 근데 오늘 이모한테말해서 일찍가려고!

 

 

 

알바녀 : 헐? 내때문이가? 그 영화보는거때매?

 

 

 

비룡이오빠 : 아아니다 그냥 씻고만나고 하려고~

 

 

 

왠지 나때문에 일찍퇴근하고 그러는거같은거임..

미안했음 ㅠㅠ

근데 10시면 평소보다 1시간더빠르니까

기분이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맨날 오빠가 11시에마치니까 늦어서

부모님한테도 좀 그랬음 ㅠㅠ...죄송하고..ㅜㅜ..

거짓말치기도 힘들고...

 

 

 

 

알바녀 : 아냐! 나괜찮아! 그냥 11시까지 해도되는데!!

 

이카톡보내고 오빠야 답이 빨리안오는거임

나이때 운동다하고 엄마방바닥에 누워서 카톡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

 

 

졸았음...

졸고 일어나보니 오빠야 카톡이와있었음

 

 

비룡이오빠 : 그럼 그때마쳐서 씻고만나도되나?

 

 

 

정신이없었음

답장했음

 

 

알바녀 : 응응난괜차나~

 

 

 

비룡이오빠 : 그럼 그때보자^^♥♥

 

이러는거임

 

내계획은

오빠야가 10시에퇴근하니까

그전에 친구를 만나서 잠시 전해줘야할게있었음

 

그래서 씻고 친구를 만나서 전해주고

오빠야를 만나서 다크나이트 보러가는거였음!

 

 

 

그래서 씻으려고하는데

어쩌다보니 아빠랑 말다툼하게됐음

 

아빠가 나한테 막 짜증내는거임

 

짜증났음

 

씻고나왔음

더웠음

더 짜증났음

 


씻고나왔음

걷는데 샤워한거 헛수고됨

땀남

진짜 왕짜증났음

 

 

친구만나서 나오니 시간이 10시였음

오빠야가 10시에 퇴근하니까

오빠야가 씻는동안 나 친구만나고

오빠야 만나러가면되겠다

 

시간딱맞네 싶었음

 

 

나가는길에 오빠야한테 카톡했음

 

 

"퇴근함?!" 이라고보냈음

 

 

 

걷는데 진짜 너무 더운거임

짜증지수,불쾌지수는 상승했음

 

 

 

그러다 친구만나고

잠시 살물건이 있어서

마트갔는데

오빠야카톡이왔음

 

 

 

 

" 아니 11시까지하는데? "

 

 

 

ㅡㅡ?

ㅋ?

 

 

우와 짜증진짜대폭발했음

짜증나미쳐죽는줄알았음

 

 

나오기전에 아빠랑싸우고

샤워했는데 걸어오는길에 땀흘려서 씻은거 헛수고로날아가고

10시에 마치는줄알았는 오빠야가 11시에마치고

진짜 민망하지만 매직데이여서 정말예민했음

정말 짜증나죽는줄알았음

 

 

진짜 진짜 와 다시생각해도 진짜너무너무화났음

화남?ㄴㄴ 빡침 진짜 겁나 졸빡침

 

 

 

내친구한테 얘기했음

 

 

알바녀 : 오늘 오빠야가 알바 10시에 마친다뭐시기 어쩌고저쩌고 샬라샬라얄리얄리얄랴셩~

 

 

 

 

친구 : 니가 왜 그런말을했냐ㅡㅡㅉㅉ

 

 

 

 

난 오빠야가 진짜로 11시에 마칠줄몰랐음

내가 말은 저렇게해도

10시에 마칠줄알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내생각이 짧았고

오빠야가 11시까지 하는것도 이해됨

 

 

근데 저때는 이해전혀안됐음

정말 화났음 짜증 빡침이었음

 

 

 

 

저때 시간이 10시20분쯤이었음

1시간넘게 기다려야함ㅋ

어디서기다려야함ㅋ?

 

밖은 정말더움

습도도높음

 

내짜증은 2의 제곱으로 늘어났음

 

 

 

 

일단 답장은보냈음

 

 


" 아하! 알겠어! "

라고보냄

 

오빠야가

" 집에가서 좀 씻고나와서 보자 그러면 좀늦을듯 ㅜㅜ "

저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장난치나

진짜 겁나완전화나는거임

 

욕할뻔;ㅋ

 

 

맘같아선

"장난 똥때리나ㅡㅡ 나지금 밖이다 이놈스끼야 "

라고보내고싶었음

 

 

그치만

저렇게안보냈음

그냥 저카톡씹었음

 

 

 

그리고 친구랑 헤어지고

오빠야 기다릴떄마다 가는카페

가게옆카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갔음

 

그냥 당당히 구석말고

직원들이 뻔히보는 곳에앉아서 혼자 그냥 있었음

 

 

진짜 너무화나는거임 ㅡㅡ

 

 

 

막 페북하고 카톡했음 친구들이랑

할짓이없으니..

물론 내상황을 아는건

아까 만난친구뿐이었음

 

 

기다리고있는데

11시가넘었음ㅋ

 

이인간 이제퇴근했겠지ㅡㅡ

집에가서 씻으면 적어도 30분은걸리겠지ㅋ

 

한 11시10분쯤이었는데 오빠야한테 카톡왔음

 

 

 

비룡이오빠 : 예슬아 12시쯤에 나올수있나?

 

 

 

ㅋ돌았음? 장난침?

진짜 저때심정은이랬음

내가 밖에서 기다리고있다고 말절대안했음

 

아근데 다시생각해도화나네ㅡㅡ

 

 

우리집 앞에서 말했듯이 엄함

1시안넘으면 엄마전화옴

예전엔 저녁타임알바해서 2시쯤에 전화햇지만

 

내 타임바뀐거아니까

늦게까지안들어오면 뭐라함

 

 

나 정말빡쳤음

 

 

알바녀 : 지금어딘데?

 

평소말투같았으면 이모티콘 ㅜㅜ라도붙이거나 하는데

그딴거안붙임

 

 

 

비룡이오빠 : 지금 집인데 엄마씻고있다ㅠㅠ아 이런..

 

 

진짜 내 분노는 이미 한계를도달함

 

 

알바녀 : 근데뭐할건데? 영화볼거가?

 

나 화나면 정색하면서 사투리씀

ㅋㅋ 같은거, 이모티콘같은거 절대안씀

 

 

비룡이오빠 : 응 안되겠나?

 

 

 

 

장난치냐고

12시에만나서 언제 영화다보고할건데

나 엄마한테 일찍갔다온다고 뻥쳤는데ㅡㅡ

내가 10시에나왔는데 12시에만나자고ㅡㅡ?

 

 

안그래도 요즘 맨날 오빠야데리러가서 늦게나가고 늦게들어와서

엄마가 뭐라했었음

 

 

나갈때도 맨날 친구핑계대면서 나갔음

근데 오빠야가 내 생각안해주는거같아서

정말 너무 짜증났었음

 

에전에 심야영화보고 이런건

엄마한테 미리말했고 그랬었지만

 

어제는 일찍갔다온다했고

엄마가 요즘 자꾸 늦게나가고들어와서 나를 눈여겨보고있었음

 

그래서 짜증이났음

 

카톡보냄

 

 

 

 

 

알바녀 : 그냥나중에보자..ㅋㅋ

 

 

정말 저렇게보냄

토시하나안틀리고

아까 카톡도그렇고

 

 

톡커여러분 제분노가 느껴지심?

나 정말 화나서 머리뚜껑열리는줄알았음

 

 

 

비룡이오빠 : 응 그래 미안하다ㅜㅜ뜬금없이

 

 

 

알바녀 : 아냐~ 쉬어!

 

 

 

비룡이오빠 : 그래 내일보자~~ 잘자♥

 

 

 

 

ㅋ씹었음

진짜화났음

 

 

너무화났음

 

그래서 그카페에서

오레오브라우니랑 치즈프레즐빵샀음

 

집에가서 돼지처럼먹으려고했음

사서갔음

 

 

집에왔음

ㅡㅡ방에들어와서 문닫고 내혼자 빡쳐서

돼지처럼먹음

 

 

 

나 화나는거 먹는거로푼거 처음임

진짜 너무너무화가났음

 

피곤했는데 잠도 다 달아났음

 

 

다먹고 침대에 그냥누워있었는데

 

 

오빠야카톡이왔음

 

왜 그 푸시알림? 뜨지않음? 그거로 오빠야카톡이온거임

 

 

비룡이오빠 : 예슬!

 

 

푸시알림으로보고 확인안했음

 

 

또오는거임

내용이 다길어서

미리보기로 다안보이는거임

 

그래서 그냥 눌러서확인해서봤음

 

이렇게왔음

 

비룡이오빠 : 자는가?ㅋㅋ 오늘 너무 내생각만한듯 미안해 푹쉬고 내일 저녁타임이지? 점심먹고전화줄께 사랑한데이~잘자♥

 

 

저래왔음

 

나 오늘(20일 금요일)만 저녁타임함

 

정말 화가안풀리는거임

분이안풀리는거임

 

 

답장했음

 

 

 

알바녀 : 잘자~~

 

 

 

제 분노가 느껴지십니까 여러분

진짜 화났었음

분노가 쉽게 사그러들지않았음

 

 

비룡이오빠 : 에이 그게 끝?놀람?

 

 

오빠야 그 빠르다던 눈치는?

눈치빠르다매?

 

 

 

카톡보냈음

여기서부턴 지금 내폰에 카톡보면서 똑같이 그대로 적는거임

 

 

알바녀 : 솔직히 오빠야한테 아까 서운했어ㅡ.ㅡ

차마 눈째기는뭐해서 ㅡ.ㅡ보냈음ㅋㅋㅋㅋㅋ

 

 

비룡이오빠 : 왜? 자세하게말해주라ㅠㅠ 솔직히 나도 내가 뭔가 잘못한느낌이었어

 

 

 

아...왠지 지금말하면

나완전 짜증내고

크게싸울거같은거임

 

좀처럼 화가 잘 누그러들지않았음

 

 

알바녀 : 아ㅋㅋ 그냥 나중에 얘기하자 지금은 얘기할기분이 아니야 미안

 

 

 

내가 먼저 말꺼내놓고 나중에 얘기하자는건 좀그렇지만

난 저때 얘기했으면 정말 얘기하다가

내 분에못이겨서 막 화내고 크게싸울거같았음

 

그리고 너무 짜증나서 말하기도싫었음

 

 

비룡이오빠 : 집앞에 못나오지?

 

 

 

알바녀 : 지금?

 

 

 

비룡이오빠 : 어 내 폰 밧데리 다나간다. 잠깐만보자

 

 

오빠야 가게에 휴대폰충전기 자주 놔두고옴버럭!!

내가 그렇게 챙기고 다니라고해거늘 어휴 ㅡㅡ..

 

 

 

알바녀 : 오빠야 지금밖이가 설마

 

 

 

비룡이오빠 : 아니 나도 집, 너무보고싶은데 금방갈께

 

 

 

알바녀 : 아냐아냐!

 

 

 

비룡이오빠 : 폰꺼진다 안되겠나?

 

 

 

알바녀 : 내일보자 미안

 

 

정말 볼 기분이아니었음

보면 더 짜증낼거같았음 ㅜㅜ

 

 

 

비룡이오빠 : 그래알겠다 오늘일은 정말미안해

 

 

 

알바녀 : 아냐아냐 내일 다얘기하자 쉬어!

 

 

 

비룡이오빠 : 지금 못나오나?

 

 

 

알바녀 : 오빠야가 지금 나가는것도 오빠야 부모님이 안좋아하시고 걱정하시잖아

나도 짜증내고 그런거미안해 내일 다 이야기하자

 

 

 

비룡이오빠 : 괜찮다 잠깐만보자 진짜 너무 보고싶어서 카는데

알았다 그면 내일만나자

 

 

저러고 그냥 내일보자 쉬어 이런카톡보내고 그냥 그렇게 난 잤음

혼자 화나서 한 2시인가 3시까지안잤음

 

근데 너무보고싶어서 그런다 여기에서 좀 설렜었음..ㅡ///ㅡㅋ

 

 

그치만 난 분노가더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나니 한 12시였음

 

푹~잔듯함ㅎㅎ

머리아플정도로잤음짱

 

 

자고일어나니

분노는 한풀꺾여있었음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아침겸점심인 아점 배터지게먹곸ㅋㅋㅋㅋ

어제밤12시에 화나서 막 쳐먹쳐먹했는데

또배불리먹다니ㅜㅜ살찔듯

 

 

어쨌뜬 먹고 티비보고 뒹굴거리고있는데

2시반쯤에

주방에 새로왔다던그 22살 직원오빠기억함!?

그오빠야폰으로 전화가왔음

 

우리 번호교환했었음!

 

 

받아보니 비룡이오빠야였음

 

 

비룡이오빠 : 어 예슬아

 

 

 

알바녀 : why

 

 

 

비룡이오빠 : 어? 내인줄 바로아네?

 

 

 

알바녀 : 목소리들으면알지 왜 이오빠야폰으로전화했어

 

 

 

비룡이오빠 : 내폰밧데리나가서 꺼졌잖아 폰 집에있는데 집에아무도없다

 

 

 

알바녀 : ㅇㅇ

 

 

분노의 앙금이남아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비룡이오빠 : 화났나ㅠㅠ미안...어제일 진짜미안...

 

 

 

 

알바녀 : 응

 

 

 

근데 이기분암?

화는 풀린거같은데

뭔가 좀 생각하면 쫌 짜증나는거

 

 

화안풀린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내상태가 지금 그럼!

 

 

비룡이오빠 : 풀린거맞아? ㅠㅠ미안...

 

 

 

알바녀 : 알았다니까ㅋㅋ

 

 

 

비룡이오빠 : 응...자다일어났어?

 

 

 

알바녀 : 아니 늦게자서 아까 낮12시쯤에 일어났다

 

 

 

비룡이오빠 : 왜늦게잤어

 

 

 

알바녀 : 몰라 즐

 

 

 

비룡이오빠 : ㅠㅠ화풀렸다며..

 

 

 

알바녀 : 응 풀렸는데 그냥 좀 그래

 

 

 

비룡이오빠 : 아하....그래..

 

 

 

알바녀 : 응 좀있다가 저녁에보자~

 

 

 

비룡이오빠 : 헐...그렇게끊다니

 

 

 

알바녀 : ㅋㅋㅋ그럼뭐

 

 

나도 내가 아직 어린거같다고 느낌

말하면서 나스스로도 느꼈음

 

아직 짜증이 덜풀린거같음 ㅜㅜ,...

 

 

비룡이오빠 : 아냐..알았어 그럼 저녁에보자

 

 

 

왠지 오빠야 말투가 약간 서운해하는거같았음

왠지 좀미안했음..

 

 

알바녀 : 아 오빠야 나한테 서운하지 그치ㅋㅋ

 

 

 

비룡이오빠 : 아니야~

 

 

 

알바녀 : 흠..아니 그냥 내가 다 짜증나서 그래 지금 기분ㅇ ㅣ좀 그러네 미안.. 저녁에봐~

 

 

 

비룡이오빠 : 응응~

 

 

저러고 전화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성격 내가봐도 참 뭐같음

오빠야가 참 피곤할듯..

 

근데 어젠 진짜 화났었음 ㅡㅡ

제분노가 느껴지셨다면

조금이라도 저의 기분을 이해하실거임 ㅜㅜ...

 

 

 

 

 

 

전 2시간뒤에 일하러가네요 휴

 

 

 

제 이야기 너무 오래 기다리셨죠?

정말정말 죄송해요ㅠㅠ 진짜죄송해요 여러분...

 

저한테 관심가져주시는분들 정말 고마우신분들인데ㅠㅠ

제가 기다리게하다니

 

 

제가뭐라고..기다리게하는지ㅠㅠ

정말 죄송해요!!!

 

 

 

날씨 더운데 여름감기조심하시구요추워!!!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진짜 정말 진심으로 변함없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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