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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의 유혹

푸른하늘 |2003.12.21 22:34
조회 2,325 |추천 0

 

마눌과 20년을 살다보면...(마눌의 유혹편)



유혹 : 하나 ◆ ◆ 끈질기다. 오늘도 섹시하고 농염한 포즈로 이불 속을 파고든다 ◆◆


마누라 : "여보야~ 오늘도 죽여 줄께"
남 편 : (목소리 엄청 깔고 째려보더니).

"고마해라. 마니 묵었다 아이가...."







유혹 : 둘 ◆◆ 영화관 가자해서 따라갔더니 에로물이다. 무지 찐하다. 죽여준다.

마누라가 손을 아래로 내리더니 은근슬쩍 내 손을 잡는다 ◆◆

마누라 : "여보~ 손에 땀나지 ? "

남 편 : (옆자리 눈치 봐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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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조진다. 세 번만에 손때라. 하나, 둘....."ㅋㅋㅋ





유혹 : 셋 ◆◆ 아침 밥상이 오랫만에 화려하다. 간만에 신경써서 차린 듯하다.
한 숟가락 뜨려는데 묘하디 묘한 표정 지으며 말한다. ◆◆


마누라 : "그러게, 당신이 하기 나름이라니깐....."
남 편 : (밥상 엎어 버릴 듯이 오버하며 고함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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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쇠꼬챙이냐 ? "






유혹 : 넷 ◆◆요즘 유행하는 망사 속옷 샀다며 자랑을 한다. 거의 그물 수준이다.

맨 몸에 걸쳐 입고 오더니 귓속에다 속삭인다.◆◆


마누라 : "어때, 여보 오늘 밤 끝내 줄까?"
남 편 : (무덤덤하게 아래위로 한 번 훑어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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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잡을려면 후레쉬 들고 나가거라."





유혹 : 다섯 ◆◆ 연예인 마약 복용 사건이 터졌다. 잘 읽지도 않던 신문을 독파한다.

잠자러 이불 속으로 들어오더니 내 눈치를 보며 말한다◆◆


마누라 : "나도 최음제 한 번 먹어볼까?"
남 편 : (입 벌리고 초점 잃은 눈으로 천장만 쳐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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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면제 갖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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