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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뭉치 쫄라라라랑 쫄랑이와 함께한 일년 ♥ [못생긴개님1탄]

쫄랑이엄마 |2012.08.09 13:55
조회 5,141 |추천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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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즐겨보는 서울사는 나이꺽인 여자임 .

 

나도 어린척 음슴체 쓰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쫄랑이를 데려온건 작년 9월.

 

태어난지 45일된 아가를 분양 받왔슴 .

 

어릴쩍부터 강아지 기르면 이름은 무조껀 쫄랑이로 지어야 겠다고 생각했음

 

쫄랑쫄랑 따라다니라고 , 지금은 무지 잘 따라다님 화장실까지도

 

 

 

부모님 개라면 무지 싫어함 .

 

청소년시절 쫓겨난적 없던 여자임 , 개땜에 20대 중반에 쫓겨나봄

 

 

하지만 지금은 부모님이 더 좋아함 .

 

 

45일째 데려와서 너무 작고 이뻐서 건드리면 큰일날까 무서워서 못건드리고 있다가

 

데려오고 이틀째 되는날 병원 댈고갔음

 

원장님 생년월일 물어봄 .

 

8월 12일이라도 대답함

 

원장님 깜짝 놀람 . 이제 두달도 안된 애기가 거의 1키로 나간다고

 

난 작고 조금하고 여리여리해서 건들면 날아갈까 무서웠는데 아니였음 짱

 

 

 

어째뜬 그리하야 처음 우리집으로 옴

 

병원갔다 오면서 친구 만들어 줄려고 고래도 사옴

 

잘가지고 놈

 

 

주먹만한줄 알았음

 

1키로 되는지 몰랐음 흐흐

 

 

불면 날아갈까 만지면 아플까 무서웠던 시절임

 

 

처음 데려올때 저 수건에 감싸와서 안정되라고 감싸 줬는데 안 안정됨.

 

맨날 짖고 낑낑거림 .

 

 

꼭 사람 잇는곳만 바라보며 저러고 있었음

 

지금 이거 들려주면 모른처 딴곳으로 피신하는 쫄랑이임

 

 

 

한창 이갈이 할때임

 

 

음 ... ? 먹으라고 ??

 

 

 

앙 ~~

 

 

 

냠냠 흐흐

 

 

개 해맑음 해

 

 

 

 

한달 차이인 스피츠 인척하는 (스피츠라고 하고 사왔음 ㅋㅋㅋㅋㅋㅋ) 친구네 강아지 놀러옴

 

 

엄마 빨래 개고 있는데 옆에서 개들이 귀찮게했음

 

 

 

빨래 물고 난리침

 

엄마 화남

 

손으로 밀며 가라고 혼냄

 

 

 

 

 

 

 

 

쫄랑이 가는척 하면서 옆에서 보고있다 엄마 통화하니까 빨래 다 개놓은거 흐트러 놓음

 

첫 주사 맞으러 병원갔을때 알약 먹였는데 먹는척 하더니 뱉어냄

 

집에오려고 안았더니 알약 떨어짐

 

수의사 선생님이 얘 영악하고 똑똑하다고 지금부터 손, 앉아, 빵 이런거 시키면 잘할꺼라고 했음

 

진짜 잘함 영악함 애가

 

우리엄마말로 여시백따꾸임

 

 

 

 

누구냐 넌

 

 

한달차이지만 여시백따구 같은 쫄랑이 형에게 대듬

 

 

 

지가 도망갈 구멍 만들어 놓고 앙앙거림

 

못되 쳐먹음

 

 

 

대들다 깔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응징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이후로 조용함

 

 

형이 뭘하든 멀리서 지켜봄

 

 

마냥 바라봄

 

 

 

 

형 가는데로 몸도 따라감 계속 360도 돌고돌고 그 자리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간 반격하리라 다짐 하는듯 했음

 

 

하지만 지금 친구네 강아지는 7키로가 넘고 쫄랑이는 2.5키로임

 

이젠 아에 못깝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강아지 데려 온거기에 나도 이렇게 이쁘게 방 만들어 주고 싶었음

 

 

 

 

나름 뿌듯하게 만들어씀

 

 

 

장난감 공이랑 무도 사줬음

 

 

고운 뒷태

 

 

 

나름 쫄랑이도 집에 만족하는듯 했음

 

 

하지만 좀 지나니 집에안있을라함

 

밖에 나와서 잠

 

결국 저거 치워버리고 피아노 들여놨음

 

지금은 쫄랑이 집 화장실옆에 조금하게 있음 개

 

 

 

 

 

 

 

 

 

데려오고 처음으로 목욕 시키고 얼굴도 다듬었음

 

 

이땐 귀여웠음

 

 

그 이후로 내가 시켰을때 못생겨짐

 

 

왕 못생김

 

눈 주위 괜히 잘랐음 왕후회함

 

 

 

 

 

새 장난감도 선물받음

 

쫄랑이 마음에 들었나 봄

 

 

 

조금있다 시들해짐 베개인척 깔고 잠

 

 선물 받아 기분좋음

 

앞구르기에 뒷발 깨무는 묘기까지 보여줌

 

 

 

 

 

 

 

그리고 뜨끈이라는 친구도 생김

 

이 친구는 쫄랑이가 뭔 짓을해도 조용함

 

쫄랑이 추울땐 전자렌지에 들어가 뜨끈해 져 나와서 난로가 되어주기도 함

 

 

 

이땐 뜨끈이 보다 작았음

 

지금은 3배도 더 큼

 

 

 

늘 뜨끈이와 함께였음

 

지칠때마다 옆에 있어줬던 친구임

 

 

 

같은 포즈로 잠도 같이잠

 

 

 

 

 

성격도 못되 먹어서 눈앞에 움직이는 물건은 다 지꺼임

 

 

 

 

 

 

 

 

 

 

이건 앉은것도 슨것도 아니여

 

 

 

화장실에 못들어오게 했더니 이러고 있음

 

 

 

 

 

 

 

 

 

난 아무리 수의사가 쫄랑이 우량아라고 해도 우량아 아니라고 하고 다녔음

 

이때가 태어난지 2개월 반인가 3개월 때였음

 

옆에 강아지 쿠마 마리는 태어난지 3년됨 .

 

얘네보다 컸음 ...

 

우량아인거 실감한 날임

 

 

 

 움직이는 마리 꼬리 또 장난감인줄알고 건드리다 마리한테 엎어치기 당함 ㅋㅋㅋ

 

 

 

 

 

 

 

 

 

 

나님 네일아트 좋아함

 

네일하고 좋아서 사진찍는데 뒤에 주인 뭐하는지 쳐다보는 개가 찍힘

 

 

 

이번 봄때 꽃네일로 손톱함

 

흰 배경을 찾고 싶었음

 

쫄랑이 등짝이 보였음

 

이렇게 찍으니 안이뻤음

 

그래서 쫄랑이 장난감 잡고 찍어봄

 

 

이게 쫄랑이가 요즘 아끼는 장난감임

 

 

주인놈이 뭘 하던말던 지꺼임

 

 

이놈식히 했더니 고개 쳐박고 안줄라고 조용히 있었음

 

 

결국 포기하고 걍 손톱 찍음 ... 실망

 

 

 

 

 

 

앞으로 우리 쫄랑이 얘기 계속 단계별로 올릴 예정임 ㅎㅎ

 

 

 

이제 곧 1년 되는 우리 쫄랑이와 함께한 자충우돌 , 천방지축 , 사고뭉치 쫄랑이 이야기

 

 

보면 볼수록 빵빵터지고 귀여울 이야기들

 

 

우선 1탄으로 마무리 지을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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