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강원도에 살고있는 여고생입니다.
3주뿐인 짧은 방학이 거이 끝나가는 지금![]()
방학동안 친구들과 있었던 일을 써볼까합니다.ㅎ
지금 복숭아가 먹고싶은대....과도가없음ㅠㅠ![]()
그러니까 음슴체로~!
나와 우리반친구 4명은 산뜻한 방학의 시작을 위해 여행을 계획함
등산을 좋아하는 친구의 주장으로 대관령으로 등산을 가게됨
금요일 우리학교가 방학을하고, 우리는 도시락 재료를 사기위해 홈플로 달려감
우리들은 추진력이 좋은 여자들![]()
내 친구들 베이킹을 너무 사랑함
또 베이킹용품 앞에서
이건이게 더싸고 저건 어떻게 만든다 등등 시간을 보냄
내친구 주부근성![]()
현금영수증은 기본이고 포인드적립 할인...
음식재료살때는 그램수랑 가격까지 비교해서 구매함
그런데......당일아침 문제가 생김.....
대관령에 안개가 자욱함![]()
이미 도시락도 다챙기고 그래서 여행을 취소하긴 아쉬움...
우린 대관령 휴계소에서 놀기로하고 대관령으로 ㄱㄱ
그런데!!!
도착하고 보니 날씨가 너무 좋음 우린 다시 등산을 결정
등산 초반....산이 너무 예쁨![]()
친구 어머니가 선자령정도는 동네 뒷동산 산책로라고 그러시길래 아무 부담없이 등산을시작
헐
..................
OTL...............
OMG
아무리쉬워도
역시 산은산임.....
힘듬......
금강산도 식후경
우린 체력보충을 위해 중간(사실 중간도 아님...ㅋ)샘터에 자리를 잡음
그런데....돗자리가 없음......ㅠ
그래서 친구가 가져온 우비를 돗자리처럼씀ㅋㅋ
친구는 이 우비는 에버랜들에서 산거라 비싼거다 라며 생색ㅋ
그래도 돗자리가없으니 어쩔수없음ㅋㅋㅋ
우린 준배해온 도시락을 꺼내기시작
원래 우리계획이 휴계소에서 죽치고있음 생각이였기 때문에
하루종일 먹을 엄청난 양의 도시락을 준비함
짠~!
(저 동그라미 속에있는게 글쓴이가 싸간도시락)
자그마치 12인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날 베이킹용품을 보던 내 친구는 정체불명의 마시멜로우를 만들어옴
(김밥위에있는 하얀색덩어리....
글쓴이는 의심스러운 마음에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름)
그런데
10분후
3
2
1
(난 소심하니까 짧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먹음;;;;
분명12인분인데....5명이서 10동안 폭풍흡임ㅋㅋㅋ
등산와서 우리처럼 거하게 먹는사람들은 처음보는지 지나가는 분들이 빤히쳐다보심...
하지만 굴하지않고 다먹음 ㅋㅋㅋㅋㅋㅋ
이렇게먹고 다시 등산시작
운동부족으로 핵핵거리면거 이런 작은 계곡(?)이
나올때마다 쉬다감
산에 풍력발전기가 참 많음
저 날개에 그네달고 매달려서 한바퀴 돌아보고싶은 충돌을 불러일으킴
이 사진은 정상에 거이가 올라와서 찍은사진임
글쓴이가 사진을 못찍어서 그렇지....
실제로보면 너무 예쁨
등산은 여기서부터 정산까지가 피크였음...
경사가진짜....ㅠ
너무 힘듬ㅠㅠ
그래도 우린 힘겹게 정상을 찍음
치진 친구들과함께 기념 사진을 남김
우리말고 단체로 오심분들이 한팀 더있었는대
그중 DSLR을 들고계신 어떤분이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잘나오는지
구도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면서 내 드폰이로 사진을 찍어주심ㅎㅎ
내려오는 길은 그다지 힘들지 안음
그냥 계속 내리막길![]()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내려옴
그런데 내려올수록 점점 안개가 심지기시작함
저기 구름처럼 보이는게 다 안개
또 내려오면서 문제가 생김 우린 원래 휴계소에서 놀 계획이엿기 때문에
음식만 바리바리챙기고 물이나 이온음료를 별로 안챙겨옴ㅠㅠ![]()
그래서 이정표에있는 '절'이 나오길 간절히 기다림
한참을 내려오는데 가파른 계단믿에서 꽹과리소리가 들리기사작함
그런대 길이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들어갈수가없었음
무었보다
계단이 경사가 너무 심해서 내려갔다가 절이없을경우
다시올라올 용기가없었음
결국 내려가보기로 결정
내려가는데 길이점점 이상해지기시작하면서 길이 막힘.....ㅎㄷㄷ
그계단은 죽어도 다시올라가기 싫었음
우린 다른길을 찾으며 소리를 따라감
그런대 무슨 급경사면 밑에 절이보임.....
내가 느끼기에는 그경사면이 거이 절벽 같았음 ㅠㅠ
주변 나무들은 잡으며 1m/h에 가까운 속도로 기어내려옴
힘들게 도착한 절에서 물을마시고 길을 물어본뒤
다시출발
안개는 더 심해져서 걸어갈때마다 전신에 미스트를 뿌려대는 기분
그런데 집이한채 나타남...
친구가 저 집을 보더니
나뭇잎이 집 처마위로 자라면 그건 사람이 살지않는 폐가라는소리를함
집도 조금 지저분해보이고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려는데...
꽝!!!
집안에서 소리가들림....
진짜 깜짝놀램....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저긴 무슨 산림청(?)건물
우리가 등산로를 이탈해서 아스팔트길이 계속나옴
우린 발바닥이 너무아파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기시작
오오~!나름 효과가 있음![]()
한참을 더 걷고
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함!!!!
우리는 휴계소에서 조금쉬고 버스를타고 집에가려고
근처 식당 아져씨께 버스를 어디서 타는지 여쭤봄
그런데....
버스가 안옴 아무리기다려도 오지않음ㅠㅠ
친구가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버스는 이미 떠나감....
그런대 그게 마지막 버스....
식당 아져씨가 버스타는곳을 잘못알려줌ㅠㅠ
결국 친구가 아버지께 구조를 요청ㅠㅠ
(바쁘신대....감사합니다ㅠㅠ)
우리는 친구 아버지를 기다리며 휴계소밖 테이블에서 간식을 까먹으며 수다 삼매경
곧 친구 아버지가 오셔서 대려다주심
(다시한번....너무 감사했어요~!)
음...이거 어떻게 끝내지...?
-끝-